김정은과 D.J. 트럼프의 역사적 회담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6.25 사변, 일명 한국 전쟁, 을 돌이켜 보니 결국 국련군의 패전으로 귀결된다는 인상을 받는다.

전쟁의 국제법에 따르면, 전쟁이란 선전 포고 - 열전 - 정화/정전 - 열전 - 정화/정전 ......- 열전 - 휴전 - 종전 - 강화로 이루지는 일련의 과정이다. 6.25 남침은 오랜동안 휴전 상태에 머물러 있었거니와, 이제 종전 - 강화의 순서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강화란 전쟁 상태에 있던 나라들끼리 전쟁의 종료와 평화의 회복을 선언하며, (1) 포로의 인도, (2) 영토의 할양, (3) 배상금의 지급등의 강화 조건을 정함을 말한다.

6.25 남침에 관련하여 말하자면, (1) 포로의 인도는 진작에 이루어졌고, (2) 영토는 아마도 현재의 군사 분계선에서 고착될 것이고, (3) 80조 원의 배상금이 북한에 주어진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런데 80조 원으로 끝나겠는가?

이 전쟁의 끝무렵에 북한이 국력을 경주하여 만들어내는데 성공하고야만 가공할 만한 무기값으로 수십 ~ 수백조 원을 물어준다니, 이런 배상금을 치르는 전쟁을 패전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대관절 무엇이 패전이겠는가?

"님이 선" 기싸움 끝에 결국 물건 절반 인도시 가격 전부를 지불하기로 한다면, 대금을 전액 받은 상태에서도 물건의 절반은 남은 셈 아닌가?

그 물건이, 수량의 절반은 고사하고, 단 한 개만 남아 있어도 가공할 만한 것이거늘, 정은이가 돈만 다 받고 나자빠지면 어찌 할 텐가?

게다가,"종전했으니 미군은 철수하라!" 라는 그악스런 빨갱이들의 필사적 선전 선동이 벌써부터 눈앞에 선하지 아니한가?

거칠게 요약하자면 강화 회담에서 천칭의 저쪽에 정은이가 대륙간 탄도탄과 핵무기를 올려놓자, 천칭의 이쪽에 트럼프가 남한을 올려 놓은 것이라고나 할지.


샘물에 똥 한 덩어리를 넣으면, 더 이상은 샘물이 아니라 똥물이다. 마찬가지로 남한 인민 5천만 명에 남파 간첩 및 주사파 빨갱이들이 섞이면, 미군 철수후 적화 통일은 여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