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초청 수락..북한 비핵화 고대"
http://v.media.daum.net/v/20180309095118617?f=m&rcmd=rn
- 김정은이 비핵화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당연히 김일성 집안 체제 존립에 대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보장이 있어야 할 것이니, 비핵화 실현은 그리 쉽게 이뤄질 수는 없을 것이다. 
왜 그토록 김정은이 김일성 집안의 생존권 확보에 집착하는지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들에겐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라도 반드시 이뤄내야할 절체절명의 과제다. 
김일성 집안의 대미 공포심 그 근본 뿌리는 물론 6.25 때 미공군에 의한 평양 공습 악몽이지만, 그 후 미국에 의한 카다피 후세인 제거는 그 공포심을 갈수록 고착 심화시켰다. 
핵무기 개발은 김일성 집안이 최후로 찾아낸 생존권 확보 그 해결책이었다. 따라서 비핵화 문제가 쉽사리 해결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럴지라도 트럼프-김정은 회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은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누누이 두 장사꾼 트럼프-김정은 사이에선 뜻밖의 결과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예상한 바 그대로, 그야말로 뜻밖의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 오기까지 임종석 실장을 앞세운 문재인 정권의 중재자 역할은 훌륭했다. 
하지만 말을 우물가까지 끌고 갈 수는 있지만,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는 것이다. 뜻밖의 성과에 취해 이 상황을 끝까지 주도하겠다며 오버페이스하며 오버액션 해서는 곤란지경에 빠질 위험 그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오로지 자신은 어디까지나 중재자임을 인식하고 또 인식하며 자중 자제해야 할 것이다. 
사실로도 북핵문제의 실질적인 당사자는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으로 인해 트럼프-김정은 곧 북미다. 
이제는 트럼프-김정은이라는 말이 스스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작업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