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문국쌍............ 삼위일체가 보호하는지 천운을 타고 났네요.


안희정 관련하여 이상한 이야기가 떠돌군요. 자칫 명예훼손이 될까 들은 이야기를 이야기하지는 못하고.... (개인적으로는 안희정과 이광재를 극딜하는 입장에서 안희정을 쉴드하고자 하는 어떤 의도도 없습니다)


뭐, 원래 진보진영이 성에 대하여는 리버럴하잖아요? 그래서 성폭행의 범위가 사실 굉장히 주관적인 시각이 개입될 수 밖에 없죠. 뭐, 구법, 신법으로 설명하자면 구법에서는 객관적으로 허용가능했던 행위가 신법에서는 죽일 죄로 둔갑한 것? 아, 물론 이런 개념을 도입해도 지금까지 미투 운동으로 거론된 인간들은 전부 쳐죽일 놈이고 안희정 역시 마찬가지겠지만... 어쨌든 미묘한 이야기가 떠돌아 다니더군요.


이미 말한 것처럼 이 미투 운동은 문국쌍 정권이 '언론'과 '사법기관'을 장악하기 위한 의도로 시작이 되었죠. 그런데 막상 불똥은 진보진영에 튀었구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수혜를 입은 사람은 바로 문국쌍 자신.


미투 운동을 빌미로 '진보진영을 팽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니까요.


안희정 낙마로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은 잠자게 되었죠. 이 상황은 노무현 정권 시절 고건의 낙마와 같은 상황이죠.

그리고 어차하면 민주당 내부의 그 누구도 미투 운동의 표적으로 삼아 여론의 도마 위에 올려 숙청시키는건 일도 아니게 되버린거죠.


물론, 이란 가능성은 자한당 인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로, 누구 하나 찍어서 듣보잡 여성이 '나는 홍준표에게 성폭행 당했다'라고 증언한다면요?

나중에 거짓말로 드러난다 해도 홍준표는 이미 만신창이가 된 후겠죠.




이런 상황은 특히 노동계에 대한 문국쌍의 버림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동안 과도하게 모든 기업을 살린다...라는 정책 때문에 비난을 받던 문국쌍 정권이 미투 운동 이후 그런 정책을 포기했죠.


그리고 그 시발탄이 GM에 대한 처리 문제. 문국쌍 정권은 그동안 어떻게든 GM을 살린다라는 방침에서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턴을 했죠. 임단협 과정에서 노동계 편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 그 징표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죽일 기업은 죽여야 한다..는 생각이어서 모든 기업을 살린다..라는 정책을 포기한 문국쌍 정권의 입장 선회를 지지하는 편입니다.)


어쨌든, 미투 운동에 대하여 최대의 수혜자는 문국쌍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나는 보수진영을 더 궁지에 몰기 위해 화살을 쏘았는데 왜 너가 화살을 맞고 ㅈㄹ이야?, 너희들 못믿겠어"라는 논법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원래 선동과 숙청은 좌파들의 전가의 보도인데 양아치 짝퉁 좌파 정권 문국쌍은 미투 운동으로 선동과 숙청이라는 아주 강력한 무기를 손에 얻은 셈이죠.


원래 사람들이 좋은데로는 머리가 잘 안돌아가도 나쁜 짓하는데는 머리가 잘돌아가는데 미투라는 강력한 무기를 손에 넣었으니 말입니다. 당연히 미투 운동은 지속되어야 합니다만 정치적으로 악용될 때는 거의 매카시 선동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정치인이 설설 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