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DJ 넣었다 뺐다 하지 말라"..강력 비판
- '존경하올' 원로 정치인 박지원 의원의 레토릭이 언제부터 듣고 보기도 민망할 지경이 되었는가. 안타까운 심정에 그 원인을 '저급한 김어준 방송 출연 영향'으로 차라리 돌리고 싶을 만큼 가슴 아프기조차 하다.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 전국정당화 작업을 반대 발언하며 가장 많이 'DJ 넣었다 뺐다 한' 정치인은 바로 자신 아닌가. 
그리고 안철수 대표 스스로 '자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분명히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홍준표-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발언을 계속하는 것에는 안철수 대표의 사회통합을 향한 갈망 그 뜻을 분탕질하려는 정치적 의도 외 다른 그 무엇이 또 있을 것인가. 내게는 박지원 의원의 그 발언이야말로 차마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그 당위성과 정당함에 대해 반박할 여지가 전혀 없는데서 나오는 상상력 빈곤의 견강부회(牽强附會)로만 보여진다. 
나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세 분의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파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지난날 DJ께서 자신의 정치여정에서 한결같이 지녔던 가난하고 힘들고 약한 민중들을 향한 애민(愛民)의 그 어머니 마음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단 한번이라도 되돌아보기를 다시금 간곡하게 요청한다. 중진 정치인으로 역사와 시대를 바라보는 선공후사의 심정으로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제단에 이제까지의 자신의 정치여정을 더럽히지 않도록 통크게 바치고 아로새겨주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박지원 "안철수, DJ 넣었다 뺐다 하지 말라"..강력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