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독 호남을 향해서만 양보를 강제하고 마타가 쏟아질까?

이건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중대한 사회적 질병이다.


뭐 호남만 그런가? 사회적 약자에게 양보를 강제하고 마타하는 것은 '차별 천국 한국의 일상'이니 딱히 호남만 피해자는 아닐 수도 있다.




518 학살에 대한 용서와 화해?

반성과 사과가 먼저 아닐까?


반성과 사과가 없는데 518학살 피해자들에게, 그들의 일부 주장이 과장되고 왜곡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518 재단의 이사진 때문에 논란이 많아서 내부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걸 빌미로 반성과 사과보다 용서와 화해를 호남에 먼저 강요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이건 단순히 518학살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잘못한 사람'은 큰소리를 치고 그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사람은 죄의식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518학살을 두고 반성과 사과가 없는데 용서와 화해를 먼저 강제하는 것은 피해자가 죄의식을 가지고 살게 되는 사회적 풍토의 연장선이며 그 연장선 끝에 '호남만 달달 볶는' 정신병 수준의 마타는 역사의 피해자인 호남 사람들에게 죄의식을 가지고 살라고 강제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용서와 화해?

반성과 사과가 먼저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