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판단력부족님이 인용하신 클리앙의 자료는 조선노동당 강령의 옛날 버젼입니다. 그걸 먼저 증명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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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용은 위키백과에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노동당의 강령(정식 명칭은 당의 유일사상체계확립의 10대 원칙)과 내용이 같습니다. (위키 출처는 여기를 클릭)


그런데 클리앙이 인용한 위키의 강령 전문은 '1974년 7월 14일'에 제정된 버전입니다. 2010년에 강령이 변경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개정된 버젼을 찾을 수 없어서 세종연구소에서 개정된 버젼을 연구한 논문 중에 위의 버젼이 2010년 버전이 아닌 것을 증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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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판단력부족님이 인용한 클리앙 주장은 옛날 버젼입니다. 그러면 제3조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인용한 논문에 의하면 김정은 일가를 백두산 위인들로 바꾸었습니다. 이 설명에는 초상물을 정중히 모시고 보위한다고 되어 있지 새로운 용도의 가면 등을 만들 수 없다...라는 항목은 고거 조항에도 그리고 신설 조항에도 없다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일성을 주제로 가면극을 만들면 안되겠네요? 하여간 헛소리도 정도껏 해야지.


논리적으로 가면을 만들어서 정중히 모신다면 가면을 못만들겠습니까? 눈깔이 뚫렸다고요? 그래서 아니라고요? 놀고들 계시네요. 없는 눈깔을 뚫어 가면을 훼손시키면 바리 아오지 탄광행이겠습니다만 처음부터 용도에 맞게 눈깔을 뚫은게 무슨 문제인데요? 우상화에 딱 어울리는 소품을 제작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종북놀이도 좀 인간의 가장 기본 요건인 논리적인 생각은 갖추면서 합시다. 뭐, 하긴 그러니까 종북놀이나 하고 있겠지만.

정말 종북세력들의 종북놀이는 끝도 한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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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소 논문 전문은 여기를 클릭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