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암호화폐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도구입니다.

지금은 뉴골드러쉬 처럼 투기의 대상이 됐습니다만, 투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장기적인 투자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먹고 살 정도 투기 하시고 마셔야지, 영원이 변치않는 노다지 인 줄 아시면 망합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 암호화폐가 인류보편에게 채택되어야지만 그 가치가 인정될 것인데, 비트코인이 기존 화폐처럼 투기의 대상이자 도구가 된다면, 그러면 인류가 그냥 달러 쓰지 뭐하러 비트코인으로 바꾸겠습니까.

국민의당이 민주당하고 똑같이 하면 민주당 찍지 국민의당 찍을 필요 없는 것 처럼 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이 비트코인을 투기물 정도로 만들어버리면 여러분과 비트코인이 함께 역사의 헤프닝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국민의당을 친문패권하는 민주당 마냥 지역패권당으로 만들면 우리가 국민의당과 함께 역사의 헤프닝으로 사라지게 될 것처럼 말이죠.

비트코인 암호화폐가 인류보편에게 채택되려면, 화폐에 대한 인류의 집단의식 차원의 패러다임이 확 바뀌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은 완전히 새로운 도구입니다.

화폐는 서로에 대한 신뢰, 가치에 대한 공유가 핵심입니다. 유대인들이 오늘날의 화폐를 처음 만들어 유통시킬때는 '상호신뢰'와 '가치공유'를 금(gold)에 치환시켰습니다.

화폐가 물질에만 고정된 것입니다. 즉 인간 상호간 신뢰와 인간이 공히 귀하다 여기는 것이 물질에 속박당한 셈입니다.

지금은 금본위가 석유본위로 바뀌었지만, 화폐의 기준이 물질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비트코인 암호화폐는 화폐의 기준을 인간사회의 합의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기술적으로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비트코인이 보여준 것이죠. 비트코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좋은 거 쓸 수준이 안되면, 낫놓고 ㄱ자 모르는 까막이 신세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가지고 나만 잘먹고 잘살자는 물질만능시대 패러다임을 하고 놀면, 비트코인하고 같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