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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크로 온라인 토론회

조회 578 추천 0 2009.12.19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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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크로 온라인 토론회

 

<아이폰빠에게 답은 있는가?>

 

일시: 2009년 12월 20일(일요일) 낮 2:00
장소:
http://theacro.com/

 

 


 

토론자 :   고재열,  자그니,  capcold

 

 

 “ 아이폰은 이제 IT업계 이슈를 넘어서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었다. IT업계에서는 아이폰 출시를 흑백 텔레비전에서 컬러 텔레비전으로 전환하는 것에 비유한다. 혹자는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을 컬러 텔레비전을 건너뛰어 고화질 디지털 텔레비전으로 옮겨간 것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이 아이폰에 대해서 가장 인정하는 부분은  UI(User Interface)가 잘 되어 있다는 것, 즉 사용자 친화적이어서 초보자도 금방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삼성의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의 차이에 대해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마인드 차이라고 분석한다.  IT 전문가인 한국경제신문 김광현 기획부장은 “아이폰은 휴대폰의 콘셉트를 바꿔놓은 혁신적인 폰이다. 앱스토어라는 것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확장 이용장치)을 만들어 올리게 함으로써 패러다임을 바꿨다”라고 평가했다."

- 고재열

 

 

" 휴대폰 출시 자체가 이슈가 된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앞서 말했듯, 아이폰 자체가 꽤 훌륭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이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다른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통신사의 독과점에 따른 횡포에 대한 반발이다. 해외에선 보편화된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한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가정 내 무선 공유기등을 이용해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외국에선 보편화되어 있지만, 한국에 발매되는 휴대폰은 이동 통신사의 요구로 이 기능을 강제로 삭제당한 채 출시되어야만 했다. 이 모든 것이 이동통신사들의 매출 증가를 위한 것이었는데, 이로 인해 한국은 해외의 흐름과 동떨어진, 고립된 섬과 같은 존재가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

- 자그니

 

 

 

" 아이폰 관련 논의의 재미있는 지점중의 하나는 외국 물품에 대한 개방으로 한국 기업들의 후진적 폐쇄성 극복...이라는 이번에 칭송받는 가치가 사실 고작 2년전 FTA반대의 명목이었다는 점이다. 아이폰의 경우 그걸 둘러싼 가치의 기저에 깔린 그 개방성 논의가 진보 연하는 분들이 오히려 더 나서서 외산 도입과 시장경쟁, 그걸로 인한 국내기업의 고생을 옹호하는 모습이 되어있다.

그리고 애플에 대한 찬양 자체도, 개방성 공개성 같은 가치에 대한 찬양과 사실은 정반대이다. 애플이야말로 아무리 독재든 폐쇄적이든 결과적으로 물건만 좋게 나오면 장땡 주의라서 기업으로서는 M$보다 더 싫어해도 뭐 이상할 것 없다. 게다가 MS와 달리 제조업 라인이 커서 그만큼 노동착취나 환경오염에 기여하는 바도 있다. 애플의 성공은 스티브잡스라는 초월적 geek이 슈퍼고객이 독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밑에서 개발자들이 죽어라 수명을 갉아먹으며 가져다 바치는 건 삼성과 다를바가 없다. "

- cap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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