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헌고 사태가 불거져 나오길래 그게 일부(?) 교사들이 일본 불매운동이나 조국사태랑 관련되서 학생들을 향해서 문빠짓을 한 것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실상은 페미니즘 문제에서부터 출발했었군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제는 기득권이 되어 버린 전교조들의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뒤져보다가 아래의 동영상들을 보게 되었는데, 최인호 학생이 이미 올해 여름에 찍어서 올린 것이더라구요. 시간 되면 한번 보세요. 이 페미니즘 한다는 교사들이나 학교장이 얼마나 꼰대스럽고 가증스럽고 권위적인지 말입니다. 스스로 진보주의자라고 하는 선생들이 자기의 위치를 이용해서 어린 학생들에게 폭력과 억압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진보입니까, 그냥 파쇼입니다. 교육자로서도 할 짓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더 어른스럽고 생각이 열려있습니다. 그게 그나마 불행중 다행입니다.






제가 중학생일 때 전교조 했던 선생님들이 학교를 떠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제 기억의 당시의 전교조 선생님들은 나름데로 괜찮은 분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나서 그렇게 순수했던 그들도 기득권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고, 조직은 방대해졌으며 그 조직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그냥 하나의 괴물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서 나름데로 미안했는지 수시축소, 정시확대를 말하고 나니까 심상정 말하는 꼬라지를 봅니다. 이게 도대체 진보정당에서 할 말인지 모르겠지만, 전교조에서 격렬하게 반대를 하니 정의당도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다고 이해해줍시다. 결국 정의당도 청년의 아픔, 약자-흙수저들 보다는 자기들 밥그릇이 100배는 더 중요하다고 조국사태 때부터 대대적으로 커밍아웃 했으니까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전교조 선생이라는 인간들 하는 짓들을 보니까  학교수업 정상화에 대해서 의지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수시가 줄어들면 학종을 쓸 수 있는 권한을 통해서 학생 위에서 군림할 수 있는 기득권이 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저 지랄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네요.

비단 전교조만 그런가요. 노조도 그렇고, 각종 여성단체, 참여연대니 무슨 환경 단체니 하는 그 수 많은 시민단체들도 예전에 처음 만들어질 때의 그 순수함은 잃어버린 지 오래 아니던가요. 

약자들을 위한다굽쇼? 이미 다들 한 괴물이 되어버려서 자기들 밥그릇을 지키기위해 약자들을 괴롭히고 억압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지 않습니까. 조국 사태에서 좌파랍시고 나서서 조국 쉴드치는 인간들 치고 먼저 청년들과 흙수저들이 느낄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고 미안해 하는 진보좌파라는 작자들을 본게 가뭄에 콩나듯 입니다. 썅, 이게 바로 진보의 민낯인가요? 그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면서 정권을 비판하고 진보좌파를 옹호하면서 아크로에서 글을 썼던 그 수 많은 나날들에 대해서 회의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