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의 헤프닝을 보면서 잠시잠깐 스쳐가듯 보도된 황교안을 보면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연출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내 보기에 대단히 비전투적이라는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214&aid=0000936016


오히려 천진난만함을 느낀다.

이 양반 의외로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할 것같다.


신재민사건의 의미에 대하여 좆도 모르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 지어내어서 울부짖는 또 하나의 화상을 보면 애처롭다.

신재민사건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보기에는 지난 촛불이 꾼들이 이끄는 빠촛불과 신재민류촛불이 따로 존재할 수 있다는 개연성이다.

현재의 사태를 보면 다시 지난 촛불을 재점화 한들 어색할 것이 별로 없어보인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위의 개연성을 전제할 때 그 내력은 분명해지는 것이고, 이에 따라 지난 촛불의 성격과 왜곡도 분명해지는 것이다.


이쯤되면 한국당도 정치적 조건이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신재민류촛불에 불을 붙일 수 있는 정치시스템과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잘못된 정권의 행사에 대하여 정의로운 시민의 저항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전위조직과 연출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역할을 당이 하는 것이다. 역으로 당의 역할의 중요한 하나를 그런 것으로 가져가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신뢰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신뢰를 새롭게 할 기회를 문정권이 제시하고 있다. 소위 kt인사 사건이다. 드루킹특검과 김성태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기회로 내로남불적폐청산을 솔선수범하여 신재민류촛불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국당의 당차원의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그런 것을 제시할 때마다 선도적으로 솔선수범으로(남을 탓하기 이전에 스스로의 잘못에 대한 댓가를 먼저 행하므로하는) 내로남불적폐청산을 시전하므로해서, 당의 체질을 새롭게 하고, 신재민류촛불과의 신뢰를 기반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는 것이다.


한국당이 신재민류촛불로 나타나지는, 불의와 정의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빠돌이들의 정의가 아닌 정의로운 시민들과의 정치적 신뢰와 연대를 위하여 한국당이 해야 할 일은 자기반성이고 자기희생이다. 자기희생도 아니다. 자신들의 지난 정치적 잘못에 대한 댓가를 스스로 감당하겠다는 것은 자기희생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적 결단이다. 그리고 그것은 국가와 더불어 승리하는 정치과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