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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의 종식은 1945년 8월15일이 아니고 1943년 카이로회담 무렵 이미 연합군승전은 가능했으나, 종전 후 일본과 독일및 이들의 점령국(한국/중국포함) 분할에 관하여 연합국간의 의견일치가 안되어 1945년 얄타회담까지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 미소가 의견일치를 보지 못한 것이 한반도와 독일이다. 한반도와 독일의 분할에 관하여는 미소양국이 의견 접근을 할 수 없었다.
 
미소의 이견을 해결한 사람은 엉뚱하게도 정치인이 아닌 인도의 유명한 예언가 J. C. CHRISHNAN이며 그는 북극점에 얼음집을 짓고 참선과 수양을 하고 있었다. 미.소는 각각 특사를 파견하여 그의 예언과 조언을 구했다. 크리쉬난은 소련의 특사에게 "당신들은 독일을 분단하라! 그리고, 독일의 분단을 가능한 시기까지 최대한 연장하라! 독일의 분단이 허물어져 통일이되면 그날이 바로 소련 최후의 날이다!"라고 예언/조언했다.
 
크리쉬난은 여러 번의 고사 끝에 끈질긴 미국특사에게도 조언하길 "미국은 한반도를 분단하라! 한반도의 분단이 허물어져 어떤 형태로든 통일이 되면 바로 그날이 미국 최후의 날이며, 미국이란 국가는 모래성처럼 허물어질 것이니, 최대한으로 분단 상태를 유지하라!"고 미국에 조언/예언했다.  미국에는 소련에 준 예언을 소련에는 미국에 준 예언을 발설하지 않았다. 양국이 영토분할에 관한 최종합의가 용이하도록..... 
 
이러한 예언/조언에 따라 서쪽의 경계는 베를린장벽이 상징하는 동서독분단이고, 동쪽의 경계는 38선이 상징하는 한반도분단이 합의되어 얄타와 포츠담선언의 이면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렇게 이루어진 분단은 40여 년 간 동서냉전의 경계선이 되었고 한 경계선은 독일통일로 허물어졌지만 한 경계선은 아직도 존재하니 일부 6.25동란으로 변경은 되었지만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휴전선인 것이며, 냉전체제의 불씨는 아직도 상존한다고 보는 것이다.
 
“소련은 독일을 분단해야 하고, 독일이 통일되면 바로 붕괴되며, 미국은 대한민국을 나누어 유지하고, 대한민국이 통일되면 미합중국은 산산조각이 난다!“는 것이 한반도 분단과 통일에 대한 예언이며 저주와 같은 특급비밀이다.
 
미국은 북한이 아무리 날뛰고, 발광하고, 핵개발하고, 핵실험하고, 미사일을 쏴대도 북폭을 할 수 없으며, 독일 통일과 함께 산산이 부서진 소비에트연합국의 결과를 확인한 지금은 더욱더 북괴를 괴멸시켜서 한반도를 통일하는 것도 북괴가 남한을 점령하여 적화통일 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근거로 해서 보면, 왜 미국이 프에블로호 나포 때도, 북괴의 휴전선 도끼만행에도 굴욕을 감수하며 북한을 응징하지 못했는가 하는 설명이 가능하다. 아프카니스탄, 아르헨티나, 쿠바, 리비아, 이라크 등에 단호하게 무력으로 응징하는 미국이 왜 유독 북괴의 국제법위반과 명백하고 공개적인 도전행위에는 손을 못 쓰고 있는지가 설명된다!  그러면, 미국 오바마대통령은 아직도 크리쉬난의 예언을 믿고 북괴의 공개적이고 노골적인 도전행위에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인가?
 
아무리 북폭을 부추겨도 분위기가 조성돼도 6.25를 비롯한 수많은 통일의 기회도 미국은 한낱 예언가의 예언을 믿고 속수무책 수수방관인가?  이라크, 리비아, 아프칸이스탄의 무력제재와 비교할 때 미국의 북괴에 대한 관용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며, 저런 예언의 위력이라 믿기도 현실성이 없는데.......현재 북괴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대응강도를 보면 과연 예언을 믿는 미국인가 아니면 현실상황을 종합한 판단인가가 나타날 것이다. 미국은 이런 미신과 같은 예언을 믿고 이번 북한 김정은의 공개적이고 노골적인 도전에도 북한을 공격하지 못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엄포만 놓고 참을 것인가? 북한 김정은이도 이미 미국이 믿는 크리쉬난의 예언을 알고 미국의 콧털을 계속 뽑고 있는 것은 아닌가?
 
P.S.
상기 내용은 70년대 중반-후반 한반도 정보와 군사작전 및 계획에 관련된 일을 하면서 같이 일하던 미국친구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해준 내용이며, 한참 북괴의 도끼만행사건으로 북에 대한 공격명령을 기다리던 긴박한 상황에서 절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없다고 주장한 그의 증거제시의 논거다. 그는 끈질기게 묻는 정보원(精報源)에 대한 나의 끈질긴 질문에 "TOP SECRET! ONLY FOR YOU! BUT NOT A FICTION."이라고만 대답하며 설명을 회피했다.
 
그 후 80년대 중반 수소문 끝에 크리쉬난의 제자들이 히말라야지역에 모여서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상기 사실을 확인하려고 인도의 히말라야 지역을 찾았으나 그의 제자들이란 사람들은 요가의 기행(혀 자르고 붙이고, 머리 몸통 꼬아 괴상한 자세로 머물기, 공중에 앚기... 등)이나 하며 관광객 상대로 돈 버는 요술가로 타락해 있었고, 스승의 행적과 내막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크리쉬난의 생사여부도 모르지만 크리쉬난에 대한 존경심은 신앙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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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의 신빙성은 말하기 어렵다. 크리쉬난(CHRISHNAN)이라는 이름으로 저런 예언이나 예언자가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다른 철자인 Krishna라는 이름이 본시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 바라타」에 등장하는 비쉬누의 화신 이름이며, 특히 그중 「바가받 기타」에서는  그 신이 아르쥬나의 차부로서 현현하여 가장 신성한 가르침을 읊는다. 크리쉬나는 인도에서 흔한 이름이며, 거기 n을 덧붙인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으나,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예언, 음모, 비밀, 이런 것들은 충분히, 아주 충분히 할인하여 들어야 함이 원칙이다. 가장 좋은 태도는 "믿거나 말거나이니,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이리라.

그러나 돌이켜 보면 위의 예언의 진부와 상관없이, 한반도의 미래가 미국의 미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만은 부정할 도리가 없다. 

분단된 한반도는 얄타 체제의 배꼽이다. 한반도가 통일되었다 함은 바로 얄타 체제가 무너졌음을 의미하며, 그것은 얄타 체제를 유지하던 미국의 힘이 무너졌다는 직접적 및 외적 증거가 된다. 한반도는 여기서 바로미터 혹은 수은 온도계와도 같다. 바꾸어 말하자면 한반도 통일때문에 미국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망하였기때문에 한반도가 통일된다는 것이다.

다른 글에서 이미 적었듯이, 미국은 동아시아 국가들에 대하여 '연횡책'을 견지하여 왔다. 그중 가장 중요한 린치핀에 해당하는 나라가 북한이라는 것이 본회원의 생각이다. 북한을 국제 천민 국가로 낙인찍고 국제 사회에서 고립시킴으로써 동아시아의 핵심부에 "알박기"를 해놓은 것이며, 그 결과 [과거 대일본제국이 꿈꾸었던 "대동아 공영권"과 유사하나, 보다 호혜 평등한 관계로서] 동아시아 공동체가 생성, 발전, 경제 개발될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였다. 동아시아의 목을 잘라 놓은 셈이다.  이이제이(以夷制夷)의 미국판이다.

미국의 세계 경영에 남북한이 함께 놀아난 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한 인민들은 찬 그늘대신 따사로운 볕터에 앉았으니, 그점만은 다행이라 말할 수 있겠다. 

냉정하고 정직하게 말하자면 남한 인민들이 오늘날 이만큼이라도 누리고 삶은 남한 인민들이 잘나거나 똑똑하거나 힘이 세거나 자원이 많아서가 아니다. 그 유일무이한 까닭은 지난 백 년 넘게 대륙 세력으로부터 해양 세력으로 그 종주권이 넘어갔고, 거기서부터 해양 문명(개척 정신, 모험 정신, 개인주의, 자유주의)의 세례를 받은 때문이다. 처음에는 열화된 형태로 일본으로부터, 나중에는 원래의 형태로 미국으로부터. 더하여 미국이 남한을 "쇼 윈도우 국가"로 키워준 덕분이다, 물론 그들에게는 그럴 필요가 있었지만.

"프란치스코야, 너는 '주인의 종'이 되고 싶으냐, 아니면 '종의 종'이 되고 싶으냐?" 
(성 프란치스코, 「작은 꽃」)

(※ 프란치스코가 기사가 되기 위하여 폴리아로 가던중 스폴레토에서 한 목소리를 들었다. 그 목소리는 "프란치스코야, 너는 주인의 종이 되고 싶으냐, 아니면 종의 종이 되고 싶으냐?"라고 물었다. 프란치스코는 "주인입니다."라고 답하였다. 그 목소리는 "너는 고향으로 돌아가라. 거기서 네가 할 일을 가르쳐 주겠다."고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