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대답이 가능하겠죠.


1. 실제로 부동산 폭등이 없었기 때문이다.

2. 실제로 부동산 폭등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걸 폭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실제로 부동산 폭등이 있었는데, 일반인도 기자도 정부도 아무도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4. 실제로 부동산 폭등이 있었는데, 일반인도 기자도 정부도 그걸 널리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5. 누군가가 부동산 폭등이 없다는 데이터를 제공했고, 이것이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혹시나 해서 박근혜정부 부동산 폭등이라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몇 페이지를 뒤져 보았지만, 부동산 폭등이라는 말은 없더군요. 전세 폭등 기사는 많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3번에 해당합니다. 어차피 아파트를 살 수 없으니, 아무 관심을 두지 않았거든요. 매일 아파트에 신문배달을 하면서도 그 아파트의 가격이 오르건 내리건 그건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었으니까요. 제가 신문배달하던 지역에도 몇 곳이 재건축에 들어갔고, 최근 완공되었습니다. 그 가격이 후덜덜하다는 것만 알았죠. 오늘 새벽에 잠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보니, 34평 전세가 11억원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어이가 좀 없는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