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피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Please In My Front Yard"라는 뜻으로 님비, 그러니까 "Not In My Backyard"의 반대말로 유리한 국가시설을 자기 지방으로 끌어온다는 것입니다.


호남 KTX선은 오송 핌피단체 때문에 잘못된 노선 계획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송 핌피 단체가 개입을 했고 호남 정치인들 일부가 오송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사실입니다. 대략 반대는 호남지역 광역 단체장들, 일부 찬성한 호남 출신 의원들은 글쎄요..... 정동영의 열린우리당 당의장 때의 호남 KTX 관련 발언을 한 것을 생각해 본다면 호남의 이익보다는 영남패권에 복속했던 친노 의원들 그리고 친노에 부역했던 정동영 같은 인간들이 찬성을 했겠죠. 그리고 영남의 예를 들자면, 수도권에 땅부자들가 많은 분당 전 한국당이 자기 고향인 영남 발전보다는 수도권 발전을 통하여 땅값 올리기에 골몰하는 것처럼 호남 국회의원들은 김원기를 빼고 반대한 의원은 안보이네요. 내 사적이익과 관계없다... 이거죠.


느닷없이 ‘공주역’ 신설이 등장한 겁니다. 2006년 3월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당의장이 대전에서 열린 ‘행복도시 건설지역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오송~익산 사이에 공주역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것이죠. 이는 충북의 즉각적인 반발을 샀습니다. 행정도시 관문인 오송역의 위상을 축소시킬 거란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허허벌판에 들어선 남공주역이 바로 이때 비롯된 겁니다.(<충청투데이> 2006년 3월 7일자 참고)

오송 분기가 국가정책목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해량한다 해도 남공주역은 순전히 ‘정략적’으로밖에 볼 수 없지 않습니까? 제4회 지방선거를 2개월 여 앞두고 이반된 충남 민심을 잡아보겠다는 ‘꼼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기사 인용처는 여기를 클릭)



오송 핌피단체의 '막강함'은 핌피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로 교과서에도 실렸다고 합니다.

오송 핌피 단체와 호남 KTX의 관계를 설명한 포스팅 하나를 링크합니다. (전문은 여기를 클릭)


이 포스팅에 의하면 원래는 천안아산역을 지나 세종시를 지나 공주를 거쳐 호남에 가게 되어 있어서 노태우 때 세웠던 KTX 노선이 현재처럼 기형적으로 바뀐겁니다.


그런데 이 오송 핌피 단체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아래 뉴스 링크는 1991년 기사인데 이 청주를 경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단체가 바로 교과서에서도 실렸다는 오송 핌피 단체입니다. (관련 뉴스 링크는 여기를 클릭)


호남 KTX가 오송을 분기점으로 거치면서 급경사를 돌아가게 되어 속도 문제가 있으며 또한 오송분기점에 경부 KTX 및 호남 KTX가 몰리면서 병목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호남 KTX를 오송을 거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한 호남 정치인들입니다.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 선정 반대" (기사 링크는 여기를 클릭)

"오송분기역 '호남투어' 메아리없어"(기사 링크는 여기를 클릭)

"KTX호남 노선, 호남 고립화 전략?"(기사 링크는 여기를 클릭)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