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글을 맘내로 인용해서 글을 올립니다. 뭐라 하시면 제목 수정할께요 emoticon

댓글로 제가 부정적인 의견, 서울 히어로즈에 대한 전반적인 부정적인 의견, 한국과 미국의 프로 구단의 환경 등등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이 프로 구단이 안되는 이유는 미국과 한국 고등학생의 일과를 비교해봐도 될 듯합니다.
야구, 농구, 풋볼 룰이나 아는 애들이 대한민국에 몇이나 될까요? 아 룰은 잘 알지도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해당 스포츠를 직접 플레이 해본' 애들이 몇이나 될지 말입니다.

1 년전인가, 소위 '슬램덩크 세대' 의 한 중간이 저희는 졸업한후 방문한 대학교에 후배들과 농구를 한 일이 있는데, 우습게도 선배들이 이겼습니다. 아마도 짬밥 농구의 위력 덕이 라고 치부하고 싶겠지만, 우습게도 우리 밑에 후배 세대들은 농구와 친숙한 세대가 아닙니다. 모르긴 해도, FPS 게임을 했으면 그네들 용어를 빌리자면 '캐관광' 이나 '떡실신' 해 버렸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모 연예 프로 덕에 야구는 집 주변 공터에서도 애들이 꾸준히 다더군요. 근데 농구 골대는 림이 떨어진채 흉물이 되어 있더군요. 우리때는 안 그랬는데 말이지요.

전 미국에 간 일도 직접적으로 전해본 일도 없지만, 듣고, 보고, 읽기로는 미국 학생들은 특히 남자들은 운동을 꽤 많이 한다지요, 야구, 풋볼, 농구 등등을 말입니다.우리는? 밤낮 앉아서 수학, 영어만 파고 있습니다. 너무 운동에만 탐닉하는 것도 문제지만, 우리나라는 입시 위주 교육의 폐해는 하루 종일 말해도 모자라지 않을 겁니다.

결국 학창시절 즐기던 스포츠를 사회 진출해서도 즐기게 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E 스포츠 인가봐요...아니면 모든 예비역이 축구를 즐겼으니 축구??

이게 한국에서 프로구단의 운영이 어려운 첫번째 이유이고...

모 사이트에서 퍼온 미국 NBA 구단의 티켓요금입니다.
제일 비싼 LA는 만불이 넘습니다.

LA Lakers

최저 티켓값 기준

최소값 : 32불(인디아나전)
최대값 : 173불(보스톤전)
평균값 : 52.7불

최대티켓값 기준

최소값 : 3000불(인디아나전)
최대값 : 14287불(토론토전)
평균값 : 6547.4불

이거 암표 아니고 정식 표값이 이렇습니다. 차이가 심한 이유는 경기 수준(라이벌전, 경기력이 비등한 팀끼리 경기, 플레이오프)에 따라 차이가 나고, 같은 경기에서도 저어기 지붕 밑에 자리가 32 불 이라면,아주 전망이 좋은 자리 예를 들면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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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참 좋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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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망이 좋은 자리는 14000 불이라는 겁니다. 14000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700 만원입니다.(아마 저 최고 가격은 플레이오프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 저런 자리 ...1000 만원 넘게 주고 앉아 있다니 저는 좀 이해가 안 가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A  레이커스 같은 경우 몇년 연속 홈경기 연속 매진 이런 기록을 내세우고는 합니다. 말하자면 한경기 천만원도 넘는 자리가 매 경기 나가다 싶이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런 로열석은 몇 자리 없겠지만요) 지금 베컴이 앉은 저 자리면 사진기자 바로 뒤, 플로어 파울라인 바로 바깥 저런 황금석은 게임당 1000 만원 넘을 겁니다. 추측컨데 말이지요. 구단이 버는 돈이 장난이 아니라는 결론이 스지요.

그럼 가난한 구단은 어느 정도냐?

안습의 밀워키

최저 티켓값 기준

최소값 : 3불(다수의 경기) : 너무 많아서 셀 수 없음
최대값 : 14.95불(클블전)
평균값 : 6불

최대티켓값 기준

최소값 : 80불(디트전)
최대값 : 834불(피닉스전)
평균값 : 459불

800 불이라는 가격도 역시 비싸게 느껴지지만 10000 불에 비하면 껌값이지요.

그렇게 싼데도 불구하고 한국 프로구단은 빈자리가 엄청 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해 발표한 통계연보에서 우리나라는 부끄러운 세계 1위를 했다. 연간 근로시간이 2천316시간(2007년 기준)으로 회원국 중 가장 많았다.

   2위와의 격차는 대단하다. 2위인 헝가리(1천986시간)보다 무려 300시간 이상 많은 압도적 1위다. OECD 평균은 1천768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2316  시간을 365로 나누니 6.34 시간이 나오네요. 이건 근로 시간입니다. 출퇴근 시간 같은거 뺀 이야기입니다. 출퇴근 넉넉잡고 앞뒤 3 시간만 잡아줘도, 하루 9시간이 넘습니다. 365 일에 말이지요. 휴일 빼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 이건 뭐...인간이 아니라는 겁니다. 말하자면 한국은 10000 원 짜리 야구, 농구 경기도 보러갈 시간이 없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