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새정치를 외치고 나서 기존 정치와 다른점을 보여준적이 있나요? 지금 이 합당도 정치적 야합을 싫어하는 그렇게 싫어한다던 안철수가 하는 행동인데 이게 새정치에 들어가는지 참 의문이네요.


안철수 스스로가 밝혔듯이 제3당의 존재 다당제를 지향하는것을 새정치의 전면으로 내세우던데 거대양당을 견제한다는 명분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만 이건 참으로 모순되는 애기입니다. 자민련이 있을때도 지금과 같았는데 견제가 충분히 되나요?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박근혜의 탄핵과 맞물려서 새누리당을 무너트리는것을 국민의당의 공으로 돌리려고 애쓰는것 같습니다만 그때야 적이 새누리당 혼자니까 가능한거고요. 지금은 여당이 민주당이거든요. 국민의당이 합당하여 제3당으로 태어났다고 칩시다. 그래서 거대야당 두개를 견제한다는 명분으로 선거를 치른다고 칩시다. 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상상해 볼까요?


민주당의 득세가 예상되면 민주당을 적으로 돌려 막으려 들테고 한국당의 득세가 예상되면 한국당을 적으로 돌려 막으려 들테죠. 그래야 견제가 되니까!! 안철수가 말하는 역활론이 바로 여기서 한치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겁니다. 그가 말하는 그 다당제의 명분이 바로 이런거일 뿐이거든요. 새정치를 위한게 아니라 그냥 정치공학적으로 자신의 명분을 세울 방법을 연구하는 겁니다.


처음에 제가 안철수에게 기대했던건 그가 지금껏 잘했던 일. 공부벌레같으면서도 실전에서 벤처를 성공시킨 기업가처럼 강력한 정치이념을 바탕으로 완벽한 정책을 내세우는 정책정당을 기대했습니다. 그런것이 되어야 그가 말하는 새정치가 되는것이죠. 수많은 이론가들이 기회를 주었고 수많은 인물들이 모였지만  안철수는 한번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그 자신이 정치적인 재능이 0라 주변에서 아무리 도와줘도 소용이 없던것이죠. 그리고 지금도 똥볼만 차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그가 말하는 다당제 타령을 하면서 연명하려고 드는 겁니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영원히 노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