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들의 언론플레이, 고의적인 시세조작을 통해서 많은 개미들이 죽어납니다.

이건 모르면 바보이고, 모르는 사람도 없는 것이긴 한데

알면서도 늘 당합니다.

얼마되지 않은 9월 중국 대폭락장에서도 바로 그랬습니다.

지금은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취급되고 술자리에서 흐흐 그랬지라고 농담이나 던지는 수준의 사건이긴 한데

전 이게 비트코인 생태계의 현주소를 나타내는 대표적 사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사건을 적을까 합니다




9월 비트코인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500만원 고지를 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는 모든 우량알트가 호황이라서 20위권내에 있는 우량알트가 일주일만에 2, 3배씩 펌핑했습니다.

한 편에선 골드만삭스가 기술적 분석을 내 놓았습니다 "500만원 부근에서 반토막 날 것이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550만원부터 비트코인은 계단식 하락을 하더니,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중국 정부에서 "거래소폐쇄함! 중국 위안화 입금 금지"이라고 오피셜을 내버렸네요

당시 가상화폐 거래 비울은 위안화가 첫번째였습니다. 제가 중국에 살아서 잘 아는 게,

제 주변사람들에게 가상화폐 물어보면 100명 중 1명 거래 할까말까 합니다만...... 이상하게도 중국이 암호화화폐를 가장 많이 거래했습니다

그때 대다수의 투자자는 큰일이다 싶어서 빤쓰런했습니다

결과만 보면 중국은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대비 3분의 1토막 났었고,

해외 평균 시세는 약 반토막 났었습니다. 그 가격 찍고 일이주 지나자마자 다시 전고점 돌파하긴 했습니다만......
(애초에 국가규제는 매우 흔한 악재입니다. 한 두번 있었던 게 아니라서 투자경력이 좀 되는 사람들한테는 무덤덤하죠)




그 사건 사이에는 두가지 해프닝이 있었죠.

"JP모건 비트코인은 튤립거품이다" 발언 사건과 "북한 미사일 발사" 사건.

중국 악재로 인한 떡락을 북한 미사일이 잡아세우고, 다시 추세를 우상향으로 바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JP모건이 언론에다가 "비트코인은 개거품, 튤립 거품, 내 직원이 비트코인 거래하다가 걸리면 해고할 것"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우하향.

그에 관한 링크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913_0000094047&cID=10101&pID=10100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다 이놈을 욕했죠. 

왜 이런 상황에 저런 발언을 하냐면서, 한편에선 월간행사라면서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말하긴 했지만......





이러쿵저러쿵 비트코인은 폭락해서

 250만원 정도까지 바닥을 찍고 난 뒤에 다시 우상향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외 트윗이 하나 올라오죠.




151515.jpeg


스위스 거래소일 겁니다. 그곳에서 최대 구매자 목록에 JP 모건이 있네요?

비트코인 시세를 고의적으로 폭락시킨 후 저점에서 줍줍했다는 게 만천하에 다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얘네들은 거래소마다 금액을 분산한 후 매수 및 매도를 하기 때문에 저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건 바보도 다 압니다

저야 그때 이득을 봤기 때문에 으하하 웃고 넘어갔지만

그때 손절하고 손해 본 사람들은 피눈물 흘렸을 것 같습니다

웃픈 해프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