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차 핵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주식시장은 대폭락을 시작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조금씩 팔아치우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속도가 붙어서 대폭락으로 이어진다는 예상입니다. 환율은 점차 상승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속도가 붙어서 대폭등으로 이어진다는 예상입니다. 그런 연후에 언젠가는 트럼프가 공격을 선언하든가 김정은이 공격을 명령하게 되겠죠..... 멍청하게 손을 놓고 있으면 이 시나리오대로 사건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korea death count 입니다.


저는 정치를 몇 권의 소설과 역사책에서 배웠습니다. 삼국지, 대망, 대하장강, 강희대제, 옹정황제, 건륭황제, 사기열전, .....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야마오까 소하찌 선생의 소설 [대망]입니다. 번역하면서 제목이 바뀌었는데, 원제는 [도꾸가와 이에야스]라고 합니다.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죽고 난 직후까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크로 회원들은 아마 대부분 읽어 보셨을 겁니다. 도꾸가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고 나서 17년이 지난 뒤에 도요또미 히데요리와 겨울전쟁/여름전쟁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두 전쟁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지할 기회를 허비하고, 꼬이고 꼬인 사정 때문에 결국 전쟁이 일어나고 맙니다. 아무도 전쟁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양쪽 각자의 바램이 꼬이고 꼬이다 보니, 결국 전쟁을 피할 수 없었던 겁니다.


소설 속의 도꾸가와 이에야스와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닮은 점이 여럿 있습니다. 평화에 대한 비원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그것입니다. 심지어는 닮고 싶지 않은 부분마저 닮았죠. 아마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소설 속의 주인공을 닮으려고 여러 모로 애썼을 겁니다.


지금 전쟁이 일어난 것이 아니니까, 아직은 전쟁을 막을 기회가 있습니다. 이 기회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 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어깨에 얹힌 무거운 짐입니다. 지난 4개월간 뻘짓과 뻘소리를 하면서 시간을 허비했는데, 아직도 전쟁을 막을 방법을 제대로 못 찾은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무능과 실패는 국민에게 피해로 돌아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듯이 대통령 따라 지옥 가게 될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 가만히 손을 놓고만 있으면 그리 될 거라고 봅니다. 아이디어를 궁리하고, 떠오른 아이디어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제안하면 혹시 그런 불행을 피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보수우파들은 김일성에 대한 적개심과 공산주의에 대한 원한을 품고, 북한땅을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착각하면서 1953년부터 지금까지 남북한의 적대관계를 청산하는 것을 반대해 왔습니다. 적대관계의 끝은 뭘까요? 전쟁입니다. 핵과 미사일은 전쟁 앞에 벌어지는 작은 이벤트이지요. 보수우파는 원한과 적개심을 버릴 수가 없는데, 그것이 결국 전쟁을 불러옵니다. 본인들은 그렇게 되는 것을 까맣게 모릅니다. 적개심과 원한의 정당성은 잘 인지하는데, 그게 전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거죠...... 이런 애들이 국민의 절반은 되니,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란 무척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