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랬만에 이곳에 와 봅니다.

민영화 내지 개인기업의 문제가 유독 제 관심을 끄네요.


오래 전부터 제 머릿속을 맴도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왜   기업과 경제 전체가 국유화와 중앙통제화를 통하기만 하면 실패하는가?" 였습니다.
"도데체, 왜,  어떤  원인이 있어서, 이런 결과와 결말을 가져오게 하는 것일까?"  

이 물음은,  근대와 현대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수많은 현상들을 돌아보면서 느낀바로는,  역사시대  이래로 인류사회가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유토피아적 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정치적 자유와 더불어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사회주의자이며 아나키스트이기에,   이 실패의 문제는 언제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화두 가운데 하나였지요.
역사적이고 현실적이며  결과론적인 이러한 실패가 단순히 인간성 때문이라던가 권력이나 관료주의 그 자체의 속성 때문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도 복잡하고 미묘한 어떠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과연 그것이 무었일까.....................?

이 문제는 나를 포함한 사회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유토피아를 꿈꾸어 왔던 인류가 앞으로 인간답게 살아가려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만 할 이슈라고 봅니다.
 인류 역사 속에서 너무도 많이 보아왔던,  그리고 특히 근대와 현대에 이르러 중앙통제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국가권력의 보호아래 저질러 졌던,  개인 또는 소수의 지배하의  민간 기업과 국가권력집단의 정치적이고  정치경제이며 사회적인 추악하고 탐욕스러은 횡포의 문제점은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결국 이 문제 - 기업과 경제 일반의 국유화 내지 사회화의 문제점 - 가  해결되지 않으면,  정치경제적 관점에서의 사회주의적 이상뿐 아니라  "인류의 평화로운 사회" 라는 꿈은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봅니다.
이 이슈로 부터 출발해서 "그렇다면,  기업과 경제 일반의 국유화와 기업과 경제 일반의 사회화 내지 사회공동체화를 완전히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점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 공동체와는 또다른  사회공동체................

제 생각에, 마르크스와 앵겔스 그리고  국가사회주의자들이 생각했던  반자본주의에 매몰된 중앙통제적 정치경제를 추종하는 사회주의는 마르크스사회주의논리 자체의 모순으로 버려야 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들 인간사회가  진정한 유토피아를 꿈꾸기 위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경제적  패러다임의 큰 전환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요? 경제에 있어서 국유화와 사회공동체화를 이제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보고 다른 방향과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려면 어떤 방향과 어떤 방법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우리 인류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정치경제적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사회주의자이며 아나키스트로서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방향과 방법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회공동체를 통한 인류 공동체를 모색하는 것이지요.

 "왜   기업과 경제 전체가 국유화와 중앙통제화를 통하기만 하면 실패하는가?" 애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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