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나 호남이나 시골 구석떼기?


호남에 대한 차별 발언에는 그렇게 난리법석을 떨면서 지방에 대한 차별에는 당당한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그러고는 한다는 해명이 "수도권과 지방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누가 그걸 몰라요?


또 덧붙이는 말이,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가 넘사벽이라네요. 그것도 누가 몰라요?


수도권 아니면 다 시골이라는, 국어사전으로 X닦는 소리하는 사람 얘기를 친절하게도 들려주니,, 참. 정말 짜증나요. 수도권 살지 않는 사람들은 다 촌놈이겠죠.


시골은 또 그렇고, 구석은 또 뭔가요.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고, 제일 큰 도시예요. 그건 잘 알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중심이 서울이고 나머지는 다 구석이에요?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걸 보고, 우리나라는 서울을 중심으로 돈다, 이렇게 생각한 건가요?


내가 이렇게 말하면, "우리나라는 서울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게 엄연한 사실이다"고 말하지 않을 텐가요?


이것보세요. 정말 지방 낙후 문제를 해결하려면 당신 생각부터 뜯어 고쳐야 해요. 수도권이 나머지 지방 모두를 식민지화한 걸 정당화하지 마세요.


수도권에서 나고 자라서 참 잘 났네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촌놈이에요. 시골 구석떼기에서 나고 자라서 세상 물정 몰라서 당신 같은 사람, 정말 짜증나게 생각해요. 지방 낙후 문제를 얘기하니 위선적으로 생각되요.


시골 구석떼기 사람들..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과 지방 차이가 점점 넘사벽으로 커지는 거 잘 알아요. 그 울분이 많아요. 거기에다 대고, 그 차이가 엄연히 있으니 시골구석떼기라는 말을 듣고 있어라네요.


(1) 솔직히 말해서 호남이나 영남이나 극단적으로 말하면 시골 구석떼기인건 크게봐서 다 마찬가지인데, 지금와서 어느 한 지역이 다른 지역에게 뭐 그리 잘난 척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북대건 경북대건, 서울 시립대보다도 못 한게 현실 아닙니까. 총인구의 절반이 모여사는 게 수도권입니다. 

수도권에서 태어나서 참 잘 났어요..


다시 말하지만,

당신은 지방 낙후 문제 얘기할 자격 없어요. 누가 호남 차별하는 말 해도  그냥 잠자코 계시길 바랍니다. 차별주의자인 당신의 모습에 그렇게 당당하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