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런 얘기 하면 뻘쭘하실 분들도 많겠지만...

제가 아래에 섹스위원회 관련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야근 철야 없애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한가지만 추가합니다.

저, 야근 철야 없어지지 않는 근본 원인이 뭐라고 보세요?

냉정하게 말하면 야근 철야 자체가 자본주의에, 자본의 경쟁력 향상에 별로 도움이 안 되거든요.

우리나라 삼성그룹이 직원들 대우 최고 수준으로 해주는데,

인력 이탈 무지 심각한 것으로 압니다.

이거, 삼성이 엄격한 스크리닝 과정을 거쳐서, 못난 놈들 떨어뜨리고 잘난 놈들만 안고가는 전략의 결과일까요?

뭐, 데이터가 없으니 단언은 못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는 얘기도 많더군요.

너무 혹사 당해서, 젊은 친구들이 견디질 못한답니다.

뭐, 보는 시각에 따라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겠지요.

하지만 저는 야근 철야... 결코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없애지 않고 밀어붙입니다. 일 끝나고도 눈치 보며 퇴근 못하죠. 그러니 아예 낮에 해치울 일도 안하고 버티며 밤에 하는 거죠.

저는, 이거 군사정권의 유산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경상도 특유의 '묻지마' 부족 근성이 여기에 결합한 것이라고 봅니다.

경상도, 이것저것 근거 따지는 것 싫어합니다. 시끄럽다 마~ 영삼이 버전으로 하자면 '씰데엄는 소리' 정도가 되겠지요.

이런 식으로 하면 경쟁력 높이기 어렵죠. 그러니까 엉뚱한 데서 경쟁력을 찾는 거죠. 억지로 일 오래 시켜서 질보다 양으로 밀어붙이고,

중소기업들 등치고 기술 뺏고 불공정 거래 하고...

이렇게 국내 경제의 기반을 피폐하게 한 결과로 해외에 나가서 승승장구합니다. 이게 제대로 된 경쟁력입니까?

경상도가 해온 방식이 이거라고 봅니다. 심하게 말하면 기생식물이랄까요...? 무성하게 번창하죠. 단, 다른 식물들 전부 죽게 만든 결과로. 그러면서 그게 '경쟁력'이라고 자랑합니다. 경상도의 최고 특기죠.

전, 그래서 영남패권이 깨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단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