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vs 문재인' SNS 대리전?
진중권 "눈살 찌푸려진다" 왜
금태섭 "민주당 공천 신청은 조기숙이 지어낸 거짓말" vs 조기숙 "대질신문하자"


[온라인 기사] 2013년12월11일 13시40분

[일요신문]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근인 금태섭 변호사가 민주당 공천 신청 전력을 놓고 참여정부 인사와 SNS 상에서 설전을 벌여 화제다. 


금태섭 변호사는 지난 3일 "금 변호사님은 지난번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바가 있지 않느냐"는 한 트위터 이용자의 물음에 "제가 민주당 공천 탈락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공천) 신청한 적도 없다. 조기숙 교수님이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답했다.

조기숙 교수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내 친노 인사다. 뒤늦게 금 변호사의 답변을 접한 조 교수는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이 (금태섭 변호사)님이 원하는 지역구에 공천했다면 출마 안했을까요? 공천은 서류로만 신청하는게 아니다. 거짓말이라면 대질신문이라도 하자"라며 "문제의 본질은 (금태섭 변호사)님이 양당을 싫어해 새정치를 추구하느냐, 양당에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안철수 (의원)에게로 갔느냐지, 공천신청서를 냈느냐 안 냈느냐가 아니다"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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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