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박정희의 사퇴를 외쳤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두환 물러가라고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을 향해서 사퇴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인 의사를 표현한 것입니다.

 

박정희나 전두환 때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사퇴하라고 외치지는 않았을 겁니다. 피해를 당하는 게 무서워서 그랬겠지요. 그러나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사퇴하라고 외치지 못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대해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그 책임을 물어서 박근혜에게 사퇴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사만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사퇴하라는 요구를 할 필요가 없었겠죠.

 

장하나 의원이 비례대표라고 하니, 아마 다음 선거에서 의원직을 상실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차피 의원직은 상실한다고 하면, 의원직에 있을 때 마음껏 하고 싶은 소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장하나 의원의 말에 호응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호응하는 목소리가 커지면 박근혜도 생각을 달리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국정원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하는 수밖에요...


아래 링크는 장하나 의원의 성명문 전문입니다. 당당하게 썼네요... ^ ^

http://m.pressbyple.com/articleView.html?idxno=33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