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반 시국미사부터 슬슬 발동을 걸더니 요즘들어 미친듯이 자기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의 만찬, 주초 오찬, 회고록 보도자료로 신문 지면 타더니 오늘은 최고탁탁인지 노오란 팟캐스트에 하나 나간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영 반응이 안 좋습니다. 심지어 "내가 양보할 걸 그랬대이. 내는 대인배 아이가? 안철수 금마가 눈치없이 사퇴한기라. 내는 대인배!!" 이러고 나선 것은 노빠들조차 포장을 못하더군요. 솔직히 말해 이런 양아치짓을 포장할 정도의 노빠와 이런걸 보면 쪽팔려서 고개돌리는 노빠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겁니다.

노팍에서조차 실패한 달님 포장

노빠들이 보면 다음이 아니라 일베라고 할 다음의 댓글란입니다. 참고로 이게 오늘 최다댓글입니다. 노빠 천국 다음에서 문재인 욕하는 리플이 최다추천/최다댓글로 하루를 장식하다니 묘지기의 대인배 양아치 사기질은 다음 노빠들도 커버가 안되나 봅니다.




그런데 슬슬 안팔리고 있습니다. 뭐랄까 하고 떠드니까 벌써 물린다고나 할까요. 막말로다가 이런 식의 발악적 자기 장사는 물리는 법입니다. 노빠들 아니고서야 "내가 양보할려고 했는데, 나는 대인배야!!!" 이러고 자빠지는데 "흑흑 우리 문재인님, 간철수때문에 망하신 우리 문재인님 흑흑" 그러겠습니까. "쟨 갑자기 왜 저러고 설친대?" 하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문재인이 본인이 나서서 "친노 없다~ 영구없다~"하고 다녀봐야 그거 믿어줄 바보도 없습니다. 박근혜가 나와서 친박은 없습니다. 우리당은 다 하나입니다. 이러고 다니면 누가 믿겠어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종북프레임 걷겠다고 꼴에 전면투쟁 선언한 겁니다. 아마 안철수 손학규도 중도를 취하다 보니 그리고 지난 대선에 얻어먹은게 있다보니 통진당 해산청구는 폭거라고 하고 이번에도 같은 컨셉이군요.

뭐 공교롭게도 전대협과 임수경 문재인과 친노 김용익만이 기권했던 의사관련 안건과 이석기 체포동의안 혼동의혹 사건처럼 가려는가 봅니다. 사실 이는 스켈레톤이 일찌기 원웨이를 격파할때 써먹은 수법이기도 합니다. 당시 스켈레톤은 원웨이 격파하면서 북한인권관련 새누리당의 공격을 전면에서 받아치며 소위 나꼼수빠, 노빠, 미권충 등 깨시들의 노빠일 득표를 등에 업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는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막말로 내년에 야권연대 한다고 하면 안철수에게 구걸, 협박, 발악, 바바리맨질을 하는 것이지 통진하고 연대하겠어요? 그리고 안철수보고 통진이랑 같이 야권연대 대상자로 한자리에 서달라고 하면 서겠습니까. 안철수가 천하의 개호구라고 해도 양자 야권연대는 몰라 통진주사파까지 끌어안을 만큼 멍청하진 않아뵙니다.

결국 딱히 행동으로 옮길 것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오늘 열린 국정워 특위만 해도 드세다 싶은 사람은 전해철 딱 하나더군요.

그런데 그 전해철조차 전국민이 민정수석실 직계의 친노핵심 3철 멤버임을 다 아는데 그 전해철이 나서서 "대공수사권 전면폐지" 이러고 다닐 수가 있을까요. 곧바로 보수진영이 "문재인의 사람들이 대공수사권 때려부수려고 한다" 이럴텐데 그 때 나서서 "국정원에 대공수사권은 필요없습니다. 경찰이 하면 됩니다~" 이럴 깡이 문재인에게 있을까요? 그럴 깡이나 신념이 있다면 아직도 노오란 애들이랑 놀지도 않겠지요.


그리고 꼴에는 지능적으로 나만 착하게 보이는 대인배 달님의 행보 아이가? 하겠으나 깨시성향이 심한 애들 (남자 보는 눈이 꽝이라 문재인 지지한 잡문 작가 공모씨나, 투자하는 것마다 말아먹는 실패왕 김모씨나)이나 동의하지 일반인들은 짜증나지요. 특히 안철수를 지지했던 측의 피해의식, 상처를 계속 부각시키는거지요. 이러면 이럴수록 안희정이나 박원순이같은 잔챙이들만 죽어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의 행보는 안희정과 박원순의 선거에 아주 도움되는(?) 열사 행보라고 하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때 부디 안희정이나 박원순이가 48% 싸나이 부산남자, 대인배, 큰행님 달님이 아니라 간철수에게 구걸하고 다니면 안될텐데 걱정되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