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경향신문 이대근 논설위원의 팟캐스트 ‘이대근의 단언컨대’ 5회는 대선 1년 만에 다시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문재인·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오늘을 다뤘다. 문재인 의원은 최근 차기 대선 도전 의지를 밝히는 한편 박 대통령을 연일 강도높게 비판했고, 안철수 의원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 논설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안철수 대통령이 나왔다면 지금 시민들은 행복했을까”라고 질문했다. 이 논설위원은 “‘문 대통령’이 박 대통령처럼 외골수로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의미에서 더 낫다고 할 수도 있지만, 문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지키는 것 외에 뚜렷하게 각인된 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실망을 안겨주는 박근혜 정권도 준비를 잘했다고 자신했었는데 그에 비해 안 의원은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며 “‘안 대통령’이 국정 방향, 과제를 정하느라 시민들은 상당 기간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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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논설위원은 문 의원과 안 의원의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문 의원에 대해서는 “대선 패배 이후 자기 존재와 역할을 재정의하기보다 ‘노무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우선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정치기반이 친노로 좁혀지고 기대치가 낮아졌다는 평이다.

이 논설위원은 최근 문 의원이 차기 대선 도전 의지를 밝힌 데 대해 “위기 국면이 치고 나갈 적기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며 “여야 맞대결 상황에서 당력을 총동원한 대여투쟁이 고조될 때 긴장의 줄을 끊어버리는 일을 삼가야 한다는 당 지도부의 윤리를 지킬 경황도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논설위원은 “문 의원은 박 대통령의 폭주를 비판했지만 그걸로 정치적 약점을 가릴 순 없다”며 “이명박 정권 때도 반MB가 ‘반성 없는 친노’를 부활시키고 민주당의 변화를 막은 실패 사례를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2051109251&code=910100

팟캐스트는 전부 야권친노방송이었는데 들을만한게 생겼네요
전에 들었던 프레시안 이철희의 이쑤시개는 폐지되었고
이털남,노종면의 뉴스바나 듣고있었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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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