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조작가가 쓴 글을 보면 정지민 씨와 보조작가가 PD수첩 광우병 편이 방영된 후에 통화를 했고, 이때 정지민 씨는 "방송의 파장도 큰데" 원고료를 제대로 챙겨줘야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보조작가의 말만을 믿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정지민씨가 피디수첩 방송 후 보조작가와 통화를 했고 여기서 원고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는 것은 서로의 증언이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보조작가의 증언대로 "방송의 파장도 큰데"라는 뉘앙스의 말을 했을 개연성은 무척 클 것 같습니다.

또, 정지민 씨는 최종 감수 후에도 "다우너 소를 광우병과 연결시키는 것은 왜곡이며 이를 피디에게 전해라"는 발언을 보조작가에게 했다고 주장하는군요(오히려 보조작가는 정지민씨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정지민씨가 다우너소의 방송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정지민 씨는 정작 피디수첩 방송 내용은 전혀 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4월 29일 방송 이후 무려 2개월 동안이나 말입니다.

다른 언론에서 소개한 것을 보니 그 기간 동안 유학 준비로 바빠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 유학 준비라는 것을 혹시 인터넷도 안 되고 TV나 라디오 모두 먹통이 되는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해야 하는 건가요? 아마 유학 준비를 하려면 항공편도 알아봐야 하고 기타 인터넷을 이용할 일이 훨씬 많아질텐데... 당시에는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온통 광우병과 촛불 이야기 뿐이었는데, 그 난리가 난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거 말이 됩니까?

정지민 씨 증언의 신빙성을 제대로 검증하려면 이 분의 PC를 압수해서 로그파일을 모두 뒤져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피디수첩은 이 부분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하긴 정지민 씨가 자신의 PC를 폐기처분해도 아마 포털 등에서 로그인을 했다면 그 기록은 남아있을 겁니다. 뭐, 이명박의 네티즌 탄압을 미리 고려해 아예 구글만 썼다면 그게 어렵겠습니다만...

내가 보기에, 정지민 씨는 피디수첩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다우너 소를 광우병에 연결시키는 내용 전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적은 있었다고 봅니다. 피디수첩 방송도 충분히 지켜봤구요. 일부 불만은 있었지만, 자신이 참여한 방송이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나름대로 즐기는 심리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까 판이 너무 커진단 말이에요. 촛불로 난리가 나고 정부의 역공이 서서히 거세지기 시작합니다. 불안해졌을 겁니다. 게다가 피디수첩의 해명 내용이 결정타였죠. 번역에 문제를 돌리는 식의 해명이 나가니까 더욱 마음이 돌아섰겠죠. 그래서 피디수첩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그 뒤로는 다들 아시는 바고...

이거 순전히 추측입니다만, 정지민 씨의 진술 특히 "피디수첩 방송의 파장에 대해 두 달간 전혀 알지 못했다"는 진술은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추측도 해보게 되는군요.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71oy&articleno=15512803&looping=0&longOpen=


보조작가입니다 (5) - 정지민 씨와 감수 과정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 - 이런 소/ 다우너카우 동영상 관련 
 

요약:

데어리 카우의 정확한 의미를 내가 먼저 물었고 정지민 씨는 "젖소"라는 단답형 대답이 아니라 매우 길게 그 소의 종류 및 특성을 얘기하셔서 "이런 소로 그냥 해도 될 듯 하지 않느냐" 고 말했고 정지민 씨도 "그럼 될 것 같다" 라고 답했음 //
다우너카우 동영상을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에 삽입하는 것이 무리가 있지 않겠냐는 지적을  정지민 씨가 한 것은 분명 맞으나, "피디님께 전해라, 명백한 왜곡이다" 등의 발언은 아니었고 다우너카우 동영상과 광우병의 관련 사항은 이미 제작진 내부에서 충분히 논의된 것이므로 피디님이나 메인 작가님께 전하지도 않았음.


4. 감수 - 4월 29일 (오전 8시~12시)


->정지민 씨, 4월 28일 밤에 미리 와서 방송국 숙직실에서 자다가 오전 8시~9시 사이에 자막 감수 시작
-> 감수 4시간은 중간 대기시간을 포함한 것으로 실제 감수 시간은 3시간 내외였던 듯하나
미리 와서 기다린 시간 등을 참작해 정산은 4시간으로 하였음


* 먼저 보조작가(본인)와 VPB 1, VPB 2의 영어 부분을 감수함 : 사전에 뽑아놓은 자막 인쇄본을 보며 1차 번역을 참고하여 보조작가가 미리 만들어놓은 자막이  맞는지 틀린지를 확인하는 방식.


-> VPB1, 다우너카우 동영상에 대한 휴메인 소사이어티 관계자 인터뷰에서 보조작가(본인)가 사전 자막 인
쇄본에 "이런 소"로 표현되어 있는 “dairy cow"가 정확히 무엇인지 묻자 정지민씨가 소의 종류 중 하나라며 설명해 주었는데 간단하게 “젖소”라는 한 단어가 아닌 소의 특징을 설명하는 긴 설명이었음.


(어느 지역에 분포해있고.. 무슨 암소(?)의 종류이고.. 생김새가 어떻고 등 길게 묘사하는 방식의 설명이었음) 


-> 동영상의 흐름 상 아픈 소를 도축해 문제가 되는 것이며, 길게 설명되는 소의 종류를 자막에 넣는 것이 힘들겠다고 생각한 보조작가(본인)가 “이런 소로 그대로 두어도 괜찮지 않겠느냐”고 묻자 정지민 씨도 괜찮을 것이라 답함.


-> 그러나 휴메인 소사이어티에서 찍은 다우너카우 동영상이 동물학대 관련 동영상으로 광우병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것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 제시/ 확실히 그러한 의견을 말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신문 인터뷰와 같이 “피디에게 꼭 전하라, 이 동영상이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다” 라는 등의 발언은 아니었음


-> 보조작가(본인)는 “광우병 소의 대표적인 증상이 주저앉는 것” 정도로만 간단히 답하고 일정이 촉박하여 바로 다음 자막으로 넘어감 / 정지민은 외부 번역가일 뿐 제작진이 아니며 주저앉은 소 동영상과 광우병 관련 사항은 이미 제작진 내부에서 충분히 논의된 것이므로 보조작가(본인)는 정지민의 의견을 피디에게 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고 따라서 피디에게 정지민의 의견을 전달하지 않았음.





*<다우너카우 동영상>외에는 따로 의견을 제시한 것 없음


마지막에 밝힌 따로 의견을 제시한 것 없다는 말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만한 내용에 대한 수정 의견이 없었다는 것으로 당신이 얘기하는 임상사진 관련 부분이나, 당신이 얘기하지 않은 보건당국 관계자 인터뷰 자막 수정 등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에서 차차 이야기하기로 하겠습니다.



보조작가입니다 (6) - 4/29 방송 후 전화통화에서 정지민 씨가 방송내용에 대해 항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 
 

요약:
4/29 방송 이후 며칠 사이에 정지민 씨와 나는 서너 통의 전화 통화를 하였음. 당시 정지민 씨는 방송내용에 대해 항의를 하였다는데 통화에서 우리 두 사람은 정산금 관련 내용 밖에 말하지 않았음.


5. 정산 관련 통화 3,4회- (4/30 수? 혹은 5/1 목 ?)


*보조작가(본인)가 정지민 씨에게 전화해 번역 정산금을 깎아줄 수 없을지 물었음.
-> 영상번역은 테입 길이대로 정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어 대화가 이어지는 정확한 분수를 계산하여 정산하는데 정지민 씨가 직접 보조작가(본인)에게 보내온 영상번역 정산금 내역은 분수가 정확하게 계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산금을 다시 책정해 보자고 요청


-> 정지민 씨는 문서 번역본을 보내며 한글 완역 후 본으로 장당 1만5천원을 요구했고 당시 보조작가(본인)가 알겠다고 답했지만 원래 문서 번역은 영어 원문본으로 장당 1만원씩 책정되기에 형평성에 맞게 1만원으로 해줄 수 없을지 물었음


-> 그에 대한 답으로 정지민 씨가 영상번역 정산금 관련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받는 것과 똑같이 시간 계산한 것이라며 거절하였고 / 문서번역 관련해서도 처음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여 결국 정지민 씨의 요구대로 정산함


* 이후 정지민이 그대로 정산이 되기로 했는지 묻는 전화를 보조작가(본인)에게 1차례 하였음 (5월 1일~4일 사이?)


**통화 할 때 정산금 관련 내용 외 방송 프로그램에 관한 언급은 “프로그램 반향도 큰데 정산금 제대로 주어야하지 않느냐“는 것이 유일했음.


위의 두 줄 중 “프로그램 반향도 큰데”라는 부분은 정확히 반향이라는 단어를 말했다고 확신할 수는 없으나 그러한 취지의 말이었던 것은 분명함.



<<그 말(다우너 소 영상을 별다른 설명이나 통계, 최소한의 자료도 없이 광우병과 연결시키는 것이 문제 있다는 말)을 단 한 번 했다고 한다고요? 저는 분명히 그 보조작가(취재작가)에게 전화로 최소한 2번 더 그 말을 했습니다. 제가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이야기하면서도 이미 말한 부분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조사를 하더라도 자신이 있습니다. 감수과정 후에 통화하면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거든요.>>
-정지민 씨 글 중



전화로 최소한 2번 더 다우너 소 영상 관련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정지민 씨의 명백한 거짓말이며 (특히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기 위해 제가 이런 길고 재미없는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겁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은 정말이지 확실하게 기억이 나니까요.)


4월 29일 방송이 나간 후 며칠 사이에 정지민 씨와 제 사이에 있었던 3,4 번의 전화통화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다음 글에서 더 자세히 쓰겠습니다.
 

보조작가입니다 (7) - 4/29 방송 이후 서너 번의 전화 통화에서 실제로 나누었던 구체적인 이야기들 
 

당신이 다우너 소 영상 관련 항의를 적어도 2번은 더 하셨다는 4/29 방송 후 며칠 사이에 있었던 3,4통의 통화, 정말 그 통화 문제에 있어서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제가 피디님께 보낸 메일(이전에 파란 글씨로 쓴 부분)에서 거짓은 없으나 좀 더 보충합니다.


매우 길고 지루한 글이 될 듯한데 방송내용 관련 항의 통화가 아니라 정산금 관련 통화였던 상황임을 설명하기 위해 길더라도 생각나는 그대로 적겠습니다. (어쩌면 혹시 당신이 잊고 있을지 몰라 기억을 되살려 드립니다.)


769회 당시 번역료 계산은 이런 방식으로 이뤄졌어요. 4월 30일에 제가 각각의 번역가 분들에게 (영어 13분, 일본어 3분, 중국어 1분) “본인의 번역 시간과 테입명을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고 그 분들의 답메일을 보고.. 보내주신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여 번역료를 계산했죠.


(그리고 그 정산내역은 조연출님에게 넘기고 그럼 조연출님이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다시 그것을 운영팀에 넘깁니다.)


정산 내역을 작성하면서 보니(조연출에게 넘기기 전) 해외 취재물이 많아 번역가 수도 많고
총 번역 정산 액수도 굉장히 많아질 듯하더군요. (정지민 씨 포함 영어 13명, 일본어 3명, 중국어 1명) 프리뷰어 정산금이나 번역료가 너무 많은 경우 운영부에서 안 좋은 이야기를 듣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 듯하여 저는 걱정이 됐습니다.


결국 번역료를 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까 생각했던 제가 전화를 건 사람은 정지민 씨였어요. 그리고 정지민 씨에게 “한글 번역본 기준 장당 1만5천원으로 책정하기로 한 문서번역 금액을 다른 문서번역하신 두 분과 같은 정산 기준인 영어 원문 기준 장당 1만원으로 책정하면 안 될지“ 물었죠.


당신이 그 분들보다 장당 5천원이 많게 책정됐던 이유는 제가 정지민 씨만 특별히 높게 평가해서 그리 한 것이 아니라 정지민 씨가 직접 그렇게 요구하셨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제게 번역본을 보내는, 4월 23일 메일에서 그렇게 요구하셨습니다.)


스캔본이라 보기 불편해 기사를 직접 찾아야 했으며 보기 편하게 옮겨 적었고... 등의 이유를 대셨어요. 당시에 저는 정지민 씨께 2차 번역을 또 부탁해야하는 입장이라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기 싫었고, 또 그 땐 번역을 한 번 와주셨고 문서도 해주셨으니 고마워서 그렇게 하겠다고 답 했었고요.

그러나 이후 정산을 할 때 다른 문서번역가 두 분은 영어 원문을 기준으로 장당 만원씩 책정을 하고 나니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디수첩에서 문서 번역은 영어 원문 기준 만원으로 책정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당신이 제게 요구한 것 말고 일반적인 기준으로 하면 당신이 받았던 문서번역료 18만원은 11만원으로 줄게 되죠. 그래서 정지민 씨께 저는 죄송해하며 “다른 분들은 이번 문서 번역시 영어 원문 기준으로 장당 1만원의 번역료를 받았다, 정지민씨도 그렇게 문서번역료를 책정할 수 없겠는지“ 물었고 정지민 씨는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셨죠.


아마 그렇게 전화를 끊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제가 전화해 이번엔 “영상번역 시간을 다시 계산해보면 안 되겠는지” 물었습니다.  정지민 씨는 다른 모든 프로그램들에서도 정지민 씨가 제게 보낸 그대로 시간 계산을 한다며 정산금을 깎는 건 말도 안 된다는 답변을 주셨고요.


네, 저도 시간 계산을 그렇게까지 깐깐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압니다만 당시엔 번역료가 너무 많이 나가 좀 줄여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어요. 더구나 문서번역의 경우 정지민 씨에게 형평성에 어긋나게 많이 드려야 했으니까요.


(물론 제 돈이 나가는 건 아닙니다만 운영팀에서 나중에 한 소리 들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당시 이런 말씀을 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조연출분이 정산금을 운영팀에 올렸는데 운영팀에서 문서번역 정산금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한다더라, 이번 회차 번역비가 너무 많다고 한다“ 등의 이야기를 길게, 죄송해하며.. 했죠.


그러자 정지민 씨는 흥분하시며 “이번 방송이 반향(?)도 큰데 정산 약속대로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이야기를 하셨고요. 또 이런 말씀도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운영팀에 직접 나를 연결해라, 내가 직접 전화하겠다, 나 어디 가도 그만큼 돈 받는 사람이다” 정지민 씨의 의견은 완고했고, 정지민 씨에게 저는 이렇게 답했죠. “혹시 운영팀에서 안 된다고 하면 모자라는 돈은 제가 드릴 테니 걱정 마시라.”


그런 이야기가 이어지다가 정지민 씨가 마지막엔 이렇게 답하셨던 것 같습니다. “보조작가님 돈을 받고 싶지는 않다. 운영팀에서 받겠고, 만약 정 안된다고 하면 말아라“ 그리고 제가 운영팀과 더 얘기를 해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통화를 마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운영팀 운운했던 이야기는 순전히 제 거짓말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아직 운영팀에 정산금 내역을 올리기도 전이었고, 제 혼자 생각하고 말했던 부분입니다. 그 거짓말에 대하여는 사죄를 드리고, 그 부분에서도 책임져야 한다면 그것은 제가 책임지죠.


그리고 이후 제가 전화를 드리지 못해 5월 2일~4일(?) 사이에 한 번 정지민 씨가 제게 전화하셔서 정산 결과를 물으셨고 운영팀에서 정지민 씨가 원하는 대로 정산하기로 했다고 제가 답을 드렸습니다.


막상 정산 내역을 조연출에 넘기고 운영팀에 넘겼는데 그 쪽에서 별 이야기가 없더라고요. 괜히 저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했던 셈이죠. 어쨌든 확실한 건 방송이 나간 후 며칠 사이에 있었던 서너 번의 전화 통화에서 당신은 프로그램 내용 관련 항의를 하신 일이 없습니다. 우린 정산금 관련 이야기만 하였어요.


이 부분에 대해 당신은 전화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 관련 추가 항의를 하셨다고 검찰에도 진술했고 제대로 조사를 해도 자신이 있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 이 부분의 제 기억에 대해서는 자신 있습니다.


당신이 검찰을 이야기한다면, 저는 돌아가신 제 아버지께 맹세코 제 기억이 맞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논점을 흐리는 감상적인 발언인 것은 맞는데, 그만큼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그 때 제가 운영팀 핑계를 대가며 거짓말을 했고, 결국 그래서 빚어진 일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지민 씨가 하도 돈 돈 하시길래 제가 당시 '이제 이 사람은 번역 아르바이트로 부르지 말아야겠구나'라고 다짐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