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준만이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고 있는가?
 
 2. 안철수 신당의 산파역을 맡고 있다는 안철수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홈페이지 초기화면에는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자료집>이 떠 있다.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에 관한 자료집을 내세운 속깊은 뜻이라도 있는 건가?


 여기까진 궁금한 점 두어가지 적은 것이고, 이하는 안철수 신당에 관한 짤막한 감상.
 
 안철수가 표방하는 '새정치'란 뒤집어 보면 새누리와 민주당이란 기존 양대정당으로 대변되는 소위 <구태정치>의 안티테제로 보입니다.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론 어딘가 좀 부족한 감이 있어요. 기존의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스스로를 차별하는 것이니만큼 소극적인 정체 규정이죠. 새누리당과 민주당과는 다른 그 무엇이라는 것이 '새정치'에 담긴 뜻인데, 이걸로는 뚜렷한 색깔이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전 안철수가 왜 작년에 여러 번 거론했었던 <격차사회해소>와 같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가치를 내세우지 않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괜찮아 보이던데.  물론 이것말고 다른 더 좋은 컨셉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딱 하고 떠오르는 건 없네요.


 (참고로, 이렇게 적어놓으니 제가 마친 안신당으로 갈아탄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그건 아닙니다.
 사실 전 안철수가 외곽에서 잘 해줘야 민주당도 산다고 보는 입장이라.
 안철수가 너무
? 잘해서 민주당이 죽는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 ㅎㅎㅎ

 민주당 역량이 그것 밖에 안된다는 뜻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