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 전에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네티즌이 가장 기분나빠하는 인신공격은 바로 '너, 사이코패스지?'라는 것이었다.


이제 사이코패스는 물론 소시오패스까지 표현이 일반화된 현실에서 '너, 사이코패스지?'라는 인신공격은 여전히 가장 기분 나빠하는 욕일까?



그런데 인터넷에서 요즘 가장 심한 욕은 무엇일까?



바로, '너 일베충이지?'라는 욕인거 같다. 여론조사는 없지만.



다음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너 일베충이지'라는 인신공격(?)에의 반응은 두가지.



첫번째 반응은 방방 뜨는거 작렬!!!! 그 중 하나는 '일베충이 누구더러 일베충이라는거야?'이다. 발언의 내용만으로 보면 일베충이라는 인신공격을 시전한 측이나 반격한 측이나 일베충을 욕의 대용으로 쓴 것이다.



두번째 반응은 무관심 시전!!! 일절 대구없이 '마이 웨이'. 이런 욕을 먹은 닉을 추적해보면 정말 '너, 일베충이지?'라는 소리 들어도 싼(?) 험한 댓글들만 달아놓았다.



또 하나의 심한 욕은 바로 '너, 국정원 알바지?'라는 인신공격. 



글쎄? 박근혜의 지지율과 상관없이-응답률 20%도 안되는 여론조사, 특히 젊은층의 무응답이 많다는데 어쨌든 20%도 안되는 여론조사의 신빙성을 두어야 하는가의 논란과는 별개로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쪽글의 찬반이 역전되었다는 것이다. 반대 압도 현상에서 찬성 우세 쪽으로.



이런 현상은 글쎄? 국정원 알바들이 있다면... 그들의 찬반공작이 사라졌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또한 일베충들의 일베놀이...가 사라졌되 노빠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찬성놀이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