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윤흥길의 완장질.

만족하지 못한 자일수록 제대로 배우지 못한 자일수록 완장질에 능하다. 나는 싸구려 중견 간부들을 암컷으로 보는 내 시각을 물릴 생각이 없다.

나일 처먹으면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인데 싸구려들은 어쩔 수 없이 티가 난다. 부디 잊지 마시라. 싸구려들은 얼굴에  싸구려라고 써 있다.

그런 싸구려들 옆에 서 있는 유체와 암컷들은 그냥 그대로 두어두는 것이 좋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

불쌍해도 그대로 둬라. 품 안에 들어와 도움을 청하지 않는 한. 그것이 용기이다. 도움을 청하는 것. 창피를 무릅쓰고 개체로 서는 것.

그들 중 다수는 잉여다. 아크로 사람들은 부인할까?

될만한 사람들만 잡고서 끙끙 힘을 써도 힘들다.

그냥 냅둬라. 도움을 청하지 않는 한.

암컷들의 무기. "우린 약자다. 너흰 우리를 보호해야 한다". 생각해 보니 말을 좀 바꿔야겠다. "우린 억울한 피해자다. 보상해라. 우리가 조건만 갖춰졌으면 니들이 쨉이 되겠냐".

춥다.
겨울이다.

이어서 씀.

인도 사람 간디는 '만족시켜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라고 했다. 그렇다. 만족을 시켜주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 새끼 비슷하게 살지.
간디는 지 애비 죽어갈 때 한참 성적 본능을 푸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그 고백이 그의 금욕과도 연관이 있다고들 하드라.

그래 만족을 시켜 주어야 한다. 화려한 옷으로 치장을 해주고 손에 오만원 짜리 돈다발을 한웅큼 쥐어주고 입에는 진수성찬을 넣어주고 화려한 예술로 눈요기를 시켜주고 귀엔 황홀한 음악을 들려주고 아랫도리엔 꽉찬 느낌을 주어야 하고 지 새끼들 커가며 출세하는 풍경을 그려내 주어야 한다. 얼마나 중요한 것이냐. 만족이란.

나이 든 여자들은 안다. 파리넬리에서 우스개로 그려낸 그 여성의 성. 남편과 애인 둘을 거느려야 하는 여성의 성. 거세를 한 동생 녀석은 전희, 침실에서 용을 쓰는 형은 종마. 사실 여자에게 종마는 누구든 상관 없다. 그냥 충실한 육체를 지닌 종마이면 된다. 종마를 원할 때 전희처럼 권력, 부, 예술 그딴 거 따지지 않는다. 웃통 벗어부치고 장작 패는 상스런 남자면 된다. 성체들의 사랑엔 저런 이분 구도가 있다. 남자라고 다르랴?
전희를 거친 이후 본 게임에서 상대가 누구든 종마면 된다. 남녀를 불문하고 바람둥이란 전희를 거쳤으나 본 게임을 못해 안달인 남자/여자를 짚어내는 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