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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125112409262
나참나 이분은 또 뭘어쩌겠다는건지?
협박하는걸까요? ㅎㅎ
박정희와 김영삼이 합체되어서 보입니다.
독재자를 흉내내는 무식한 김영삼 보는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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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나 이분은 또 뭘어쩌겠다는건지?
협박하는걸까요? ㅎㅎ
박정희와 김영삼이 합체되어서 보입니다.
독재자를 흉내내는 무식한 김영삼 보는것 같기도

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2013.11.25 13:30:42
® 밤의 주필s님/칭찬해 드려야지요. 혼란분열을 야기한 주범께서 자신의 언행을 통절히 반성하여 자아비판하는데 그거 칭찬해 드려야지요.
문제는 또 '말로만'이라는 것이겠지요. ^^
2013.11.25 15:23:57
천주교 신부의 발언 잘한거 하나 없고 이상한 발언 맞지만, 그걸 문제삼아서 저런 식으로 나오는건 운좋게 말꼬리 하나 잡아서 물타기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거죠. 대통령이 엄청 할 일이 없나봅니다. 국민이랑 말꼬리잡기 놀이하고 자빠졌게.
신부의 헛소리 하나 잡아서 별 조까튼 협박질을 하는거 보니까 본인들 스스로 자신이 없고 엄청 궁색하고 구리다고 느끼는 모양입니다.
신부의 헛소리 하나 잡아서 별 조까튼 협박질을 하는거 보니까 본인들 스스로 자신이 없고 엄청 궁색하고 구리다고 느끼는 모양입니다.
2013.11.25 16:52:48
국무총리나 청와대 대변인 정도가 하면 될 일이지요
그리고 용납안하겠다 분열 이거 박통때 듣던 국민총화가 생각납니다
허기는 뭐 북한 문제로 각을 세우면 백전 백승이니 저러는건지도 모르지요
알아서 먹이를 던져주는 친노도 대책없습니다
NLL부터 사초 그리고 이제는 정구사 신부들까지
솔직이 내가 박근혜라면 은근히 더 방조할 듯 합니다
야권이 국정원 대선 불복 정권퇴진 이런 소리 나오도록 장려할 것 같습니다
그러는동안에 자기 하고 싶은것 슬며시 다 하면 되지요
아마 박근혜 정권 끝나면 친노와 정구사 진보돌이까지 사그리 청소가 될 듯 하고 잔당만 남을듯 합니다
이제 야권도 새피를 담아야지요
2013.11.25 18:55:15
무풍지대 / 어느 명문대 대학교수가 "일본의 한반도 지배는 한국민에게 축복이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은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으며 하루속히 독도를 일본에 되돌려줘야 한다" 등의 망언을 마구 쏟아내는 경우라면 어떻습니까?
이 교수의 꼴통발언을 두고 국가원수이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정치적 위협을 가하는 발언을 하는게 민주주의 국가로서 바람직한 상황일까요?
이 교수의 꼴통발언을 두고 국가원수이자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정치적 위협을 가하는 발언을 하는게 민주주의 국가로서 바람직한 상황일까요?
2013.11.25 20:36:35
무풍지대 / 미국의 촘스키같은 사람은 미국의 일방주의적 패권정책이 9.11을 자초했다며 일종의 <자업자득>론을 폈습니다. 대다수 (적어도 많은) 미국국민들 입장에서는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을 겁니다. 패권주의라는 걸 비판하더라도 이런 식의 <자업자득론>은 해도 너무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할 사람들이 많았겠죠. 또 동의 여부를 떠나 이런 자업자득론은 <선을 넘은> 발언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일응 이해는 갑니다. 또 미국 국내에서도 촘스키의 이런 생각에 대한 비판이 많이 이뤄졌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앞으로 이런 발언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는 않겠다>고 위협(공갈/협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자유민주주의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국시는 반공이 아닙니다. 박근혜의 저 발언은 반헌법적 발언이라고 볼 소지가 다분해요. 저런 반헌법적 소지가 다분한 발언들을 굳이 하지 않고서도 국가원수로서 적절하게 대응할 길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 지금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뉘우치기는커녕 이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장병들의 사기를 꺾고 그 희생을 헛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장병들과 묵묵히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큰 아픔이 될 것 """
대한민국의 국시가 반공이 아닌 한, 이런 정도의 발언만 하는 것으로 그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앞으로 이런 발언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는 않겠다>고 위협(공갈/협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자유민주주의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국시는 반공이 아닙니다. 박근혜의 저 발언은 반헌법적 발언이라고 볼 소지가 다분해요. 저런 반헌법적 소지가 다분한 발언들을 굳이 하지 않고서도 국가원수로서 적절하게 대응할 길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 지금 북한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뉘우치기는커녕 이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까지 위협하고 있는데, 우리의 현실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고 죽음으로 나라를 지킨 장병들의 사기를 꺾고 그 희생을 헛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장병들과 묵묵히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큰 아픔이 될 것 """
대한민국의 국시가 반공이 아닌 한, 이런 정도의 발언만 하는 것으로 그쳐야 했습니다.
2013.11.25 20:55:55
무풍지대 / 설령 촘스키가 더 화끈한 발언(예 : 9.11은 비정규군 방식의 정당한 독립운동)을 했다 하더라도, 부시가 박근혜처럼 직접 나서서 뭐라고 했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으실 거 아닙니까?
그리고 박근혜의 저 발언은 좀 위험한 게, 박근혜 본인은 어떤지 몰라도 그 주변에는 <대한민국 국시는 민주주의보단 반공-반북>이라고 믿는, 혹은 그렇게 믿는다고 여겨지는 인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빨갱이 때려잡자고 설치다가 어... 하는 사이에 군국주의 광풍에 휩쓸려 핵폭탄을 두 방이나 얻어맞고 국망에까지 이르렀던 나라가 바로 한국 옆에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박근혜의 저 발언은 좀 위험한 게, 박근혜 본인은 어떤지 몰라도 그 주변에는 <대한민국 국시는 민주주의보단 반공-반북>이라고 믿는, 혹은 그렇게 믿는다고 여겨지는 인물들이 적지 않습니다...
빨갱이 때려잡자고 설치다가 어... 하는 사이에 군국주의 광풍에 휩쓸려 핵폭탄을 두 방이나 얻어맞고 국망에까지 이르렀던 나라가 바로 한국 옆에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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