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토론을 다시보기로 봤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의원이 나오셨더라구요.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우선 송의원님은 토론할 때 눈 앞에 상대당 의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생각하기 보다  카메라 너머에서 지켜보고 있는 국민을 보고 이야기한다는 자세로 임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지금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방법을 찾고, 지금보다 더 성의있게 발음 하실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국민들은 뉴스 외에는 티비 토론에서 정치권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는데, 그것을 생각한다면 앞에 앉은 한나라당 외 타당의원들과 한담 나누는 것같이, 사적인 자리에게 하는 식으로 슬쩍 말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가 보면서 이해 못하고 넘어가는 이야기가 없게 처음부터 끝까지 하려는 말씀 정확히 해주시는 것이 좋겠구요. 
그리고 토론에서 연말에 예산을 막았던 이야기가 나오면 왜 그랬는지 이유를 이야기하고 4대강 문제를 설명해야 하는데 그 말씀과 태도는 도데체... 내가 왜 이 나이에 밤새고 연말연시에 집에도 못가고 이 짓을 하는가 신세타령하는 것인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보이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한미FTA를 자신도 유시민도 찬성했다 그러시던데 아직도 찬성하시나요?
유시민은 그  이야기 듣기 싫은 듯 했고 반대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인 저도 그 이야기를 왜 하시는지 모르겠던데 아무튼... 
나경원 의원은 이쁘게 보이고 합리적으로 포용하는 태도로 말하려 애쓰는 모습이 다 보이는데도 송의원님은 대충 말하고 할말 못해도 허허 웃고 넘어가는 자세를 보여주시더군요.  
노회찬 대표가 그래도 과거 열린우리당은 지금의 한나라당처럼 막무가내는 아니었다. 며 모처럼 민주당에 우호적인 한 마디를 하던데 유시민이 예전에는 안그러시더니 이제 와서라도 그리 말하니 고맙다. 며 말을 받더군요.
불쾌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유시민은 열린우리당의 전신 민주당원이 아니었고 열린우리당을 잇고 있는 현 민주당원이 아닙니다.
그런 인사말 유시민에게 양보하지 마세요.

그리고 참여당은 이미 만들어졌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군요.
당 이름을 앞에 놓고 나와 있는 사람에게 왜 안에서 싸우지 나갔느냐 하는 식으로 대응하는 거 이제 필요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대응하는 식이 참여당에 대한 대응일수도 있지만...
제대로 대책을 세우고 대응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