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대통령 : 지역문제를 고려해서 특별히 특별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저는 지역문제의 해결책이다 그렇게 생 각한다. 지역에 있어서의 소외감이라든지 지역갈등이라든지 지역감정이라든지 이것 다 정치인이 만들어낸 허구이다.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겠다. 그러면 92년 이전 30년동안 대구출신의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가의 자원을 주무를 때 진짜 호남을 소외시켰나? 인정하시겠나? 그 30년 동안에 대구경북이 살이 찐 부자가 됐으면 얼마나 부자가 되었나? 그때 대구경북이 덕 많이 봤나? 일일이 거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을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부산경남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대구경북이 소외됐다 호남정권 시절에 소외됐다 그것 할 수 없는 일이다. 섬유산업 지원액이 3천6백70억인데 약 3천7백억 아닌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서 그만한 집중적 투자를 받은 곳이 없다. 대구가 받았지 않나. 래서 분명히 거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30년 그 막강한 권력이 있는 동안에 대구가 왜 서울이 되지 못 했냐. 이 문제를 곰곰히 한번 돌이켜 보면서 다음에 어떤 정권이 국민들의 감시를 받고 견제를 받는 어떤 정권이 어느 한 지역을 그렇게 지원하고 어느 지역을 소외시킬 수 있느냐 그것은 그렇지 않다. 이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경쟁, 그 지역의 기획역량, 전략적 기획역량, 그것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이 결정한다 나는 지역언론이 이제 이 문제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지역의 경쟁력있는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외, 푸대접 이것 백년 해 봤자 그 지역에 새로운 희망은 생기지 않는다. 단언한다. 지금도 제가 민주당인데도 호남에서 호남 푸대접론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푸대접론 백번 얘기해도 노무현이는 돈 십원 더 줄 돈이 없다. 그것과는 관계없이 그 쪽이 균형발전에 있어서 낙후된 곳이라는 분명한 계량적 근거,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지원할 것 할 것이고 대구경제가 실제 어렵지 않나. 어렵기 때문에 대구경제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다른 지역보다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사과드리고 눈팅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 http://theacro.com/zbxe/free/960982 |
민주 핵심 6인에 듣는 「신당 입장」 [서울신문]|1995-07-11|05면 |정치·해설 |기획,연재 |2429자 ▲노무현 부총재=지역할거구도를 부추기는 신당창당은 어떤 명분으로도 옳지 않으며 정치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어떤 경우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다만 이총재와 앞으로 계속 당을 해나갈 것이냐의 문제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역대정권에서 소외되어 온 호남인들의 처지와 심경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역사발전을 포기하는 지역정당화를 통해서는 호남의 소외를 해결할 수 없다. 임채정 의원/노무현 부총재/「신당창당」 찬·반의 변 [경향신문]|1995-07-11|04면 |정치·해설 |기획,연재 |1545자 ◎반대/노무현 부총재/수구세력과 지역연합 동의못해 민주당은 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해 왔으며 지역통합정당을 지향해온 정당이다. 이 두가지 명제가 민주당의 자부심이었다. 개인적으로는 김대중씨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호남의 정서를 누구 못지않게 잘 이해한다. 「영남사람은 총들고 30년이상 집권하지 않았느냐」 「우리를 보고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느냐」고 말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다음에는 호남에 정권을 주자는데도 동조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분열의 함정만 심화시키는 방식으로 기회가 오는가. 심정적으로는 이해하나 역사의 당위나 결과에 대한 전망으로도 동의할 수 없다. 수구세력과의 지역연합으로 정권을 쟁취하는 방법으로는 호남의 정서, 호남의 소외를 해결할 수 없다. 역사의 청산과 진보, 민주적 개혁을 포기하는 대가로 소외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행이다. 정가귓속말/“영남정서 편협하고 이기적” 노무현장관 지역주의 비판 [국민일보]|2001-03-21|04면 |01판 |정치·해설 |뉴스 |574자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20일 ‘호남정권하의 영남소외론’을 근거로 한 ‘영남정서’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다.노장관은 부산대 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 초청강연에서 “부산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호남정권의 장관을 한자리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송구스럽겠느냐”며 어려움을 토로한 뒤 “그러나 영남이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로 갈라지긴 했지만 37년간이나 집권한 반면 호남정권은 다 해먹어도 5년에 불과해 비교가 안되며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호남은 영남에 상대가 안된다”며 ‘영남정서’를 비판했다. 정가귓속말/“영남정서 편협하고 이기적” 노무현장관 지역주의 비판 [국민일보]|2001-03-21|04면 |01판 |정치·해설 |뉴스 |574자 ○…노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은 20일 ‘호남정권하의 영남소외론’을 근거로 한 ‘영남정서’는 편협하고 이기적인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다.노장관은 부산대 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 초청강연에노무현고문 "당내 지역구도도 해체해야" [매일경제]|2002-01-11|00면 |695자 노고문은 또 "지역주의에도 자기 고장을 잘되게 하려는 애향심에서 출발한 지역주의가 있고 남을 배척하는 지역주의가 있는데 한나라당이 조장하는 것이 바로 후자에 해당된다"며 한나라당을 겨냥했다. 노고문은 이어 "호남지역의 지역주의를 소외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구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편들며 지금까지 정치를 해왔다"고 자신의 정치이력을 소개하고 "말은오래달려봐야 힘을 알 수 있듯 사람은 오래 사귀어봐야 됨됨이를 알 수 있다"며 영남권 위원장들과의 `변함없는 친구관계`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김기재 부산시지부장과 김태랑 경남도지부장 등 영남지역 5개시.도 지부장들은 차례로 나서 "영남은 이제 당내에서 인구나 대의원 수 등 면에서모두 3분의 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향후 대선 향방은 영남에 달렸다"며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단결을 호소했다.서 “부산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호남정권의 장관을 한자리하는 사람으로서 얼마나 송구스럽겠느냐”며 어려움을 토로한 뒤 “그러나 영남이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로 갈라지긴 했지만 37년간이나 집권한 반면 호남정권은 다 해먹어도 5년에 불과해 비교가 안되며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호남은 영남에 상대가 안된다”며 ‘영남정서’를 비판했다. |
자 이렇게 말하고서도 지역차별과 소외가 정치인이 만든 허구라고
불쾌하고 비굴해 보인다라는 정도죠.
솔직히 제가 흐강님만큼의 열의가 있다면, 노무현 정권이 대구/경북에 예산 퍼주기를 했다는 객관적인 수치적 증거를 찾는데 주력할 겁니다.
근데 이건 좀 다른 얘긴데요, 전 흐강님의 저런 노무현 비판방식엔 좀 답답함을 느낍니다.
제가 봤을 때 노무현을 까는 용이하면서도 방어가 가능한 방법들은 꽤 많을 것 같거든요. 맘만 먹으면요.
예를 들어, 노무현이 호남유권자의 투표행태에 관해 '지역주의에 기반한 투표행태다"라고 생각했음을 깔끔하게 증거하는 발언들은 작심하고 찾으면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 해봐서 장담은 못합니다만 ^^). 그런거 찾아서 보여주면 좋겠죠.
근데 보면 어딘가 무리스럽거나, 의문의 여지(해석상 이견의 폭이 넓은)가 많은 증거를 가지고 굉장히 강한 주장을 하는 방식으로 노무현을 까는 경우가 많단 말이에요.
대표적으로 흐강님.
(덧) 제가 봤을 때 아크로 반노 회원님 가운데 노무현 까기의 모범의 보여주는 분을 꼽자면 피노키오님을 꼽겠음.
대체로 수법이 깔끔합니다. 제가 볼 때.
또, 요새는 안 보이지만 예전 B612님도 그렇고.
지역소외, 푸대접론등 그런 찌질한 논리로 날 설득시키려하지 말고
호남이든..대구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라는 겁니다.
대구 니들 어렵다는 것 아는데 그렇다고 지역 푸대접론을 들고 나오뉘..?
그거 옳지않아 ! 징징거린다고 퍼주고 나라예산이 그렇케 함부로 쓰여지는게 아니니
정말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떼쓰지말고 정식적으로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
정부쪽에서 심사하고 검토할 수 있게 하라는 겁니다.
개념없는 대통령 만들지 말라는 거요.
욕망지인님이 올린 대화록 수정에 관한 글을 봐도
노통이 형식과 절차를 엄청 중시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요.
부모의 입장이라면
영어공부가 부족하니 학원비 얼마를 달라하지 않고
왜 나를 형하고 차별해..? 나도 돈 조 잉~ 조이잉~~
떼를 쓴다면 어느 부모가 한숨이 안나오겠냐구요..
지역 편가르기, 푸대접론이라는 허접한 논리, 무개념적
발생자체가 노통은 싫은 겁니다.
노통이 무원칙 무논리를 얼마나 싫어했는지 안다면 저 말이 충분히 이해가 갈것요.
대구 기자들이 총선을 앞두고 협박까지하니 더 싫었겠죠.
바비/
님이 인용한 근거요. 자구가 아니라고..
호남사람들이 나를 선택한 것은 전략적으로 볼 수 있으며 사실 내가 유일한 대안이 아니었나. 호남사람들의 당시 정서는 이회창 후보에 극도의 거부감을 갖고 있었고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경상도 사람인 나를 선택하게 된 것이 아니냐."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사과드리고 눈팅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 http://theacro.com/zbxe/free/960982
by 천년세월
님이 여기서 해석한 대로 라면, 대체 노무현의 저 말은 뭐이며, 왜, 자구가 아닌거요?
흐강님/
제가 요구를 심하게 했었는데요...
불순한 의도가 있었네요...
흐강님의 증빙을 요구한다기보다는
아크로의 '증거주의'라는게 넘 맘에 들지 않아...
이를 타파해보려는 의도였네요...(jjj님이 말씀하시기로 이른바 꼼수 ㅋ)
일일히 증거를 달기 어려울 것 같은 글 중에서 잘 알려진 닉네임을 콕 찍어서 ㅋㅋ
하필 님의 글이 눈에 쏙 들어오길래...
아크론 분들에게는 이미 다른 게시글의 댓글로 설명드렸습니다.
만약 제 댓글을 의식하셔서
충실한 출처를 결정하셨다면...
공연한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안그러실 수도 있지만...)
전 증거니 출처니 혹은 팩트니 하는 것 별로 관심 없습니다.
어차피 사용하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가공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
공연히 어지럽게 해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노무현의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군요.
"지역 소외란 것은 상상속의 개념이다. TK 정권 동안 호남 소외 받은 적 없잖아? 대구 너희들 TK 정권 동안 덕 본 것 또한 없고 말이야. 있노? 있으면 말해보그라. 없잖아~ 김영삼 정권 시절, 호남 정권 시절(김대중 정권에 대해서만 유독 호남 정권이라고 라벨 치네요?) 대구가 사실 소외 받았긴 했지. 근데 할 수 없는 일이야. 너희들한테 섬유 산업 지원액 3,700억원 가량 갔거든.ㅋ
앞으로는 지역 발전 방안 잘 만들어서 가져오그레이~ 이제 세상이 변해가~ 소외, 푸대접 같은 소리 해봐야 안먹힌데이~, 나 봐라 민주당인데도 호남이 백날 징징대도 호남한테 10원짜리 한 장 더 안주잖냐 ㅋ
낙후 근거나 좀 그럴 듯 하게 숫자 집어넣고 해서 내한테 가져온나. 내사 마 대구 너희들 갱제 어려운거 다 아니까 당연히 다른 지역보다 집중적으로 투자해 줄끼다.“
△ 대통령 : (1)지역문제를 고려해서 특별히 특별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저는 지역문제의 해결책이다 그렇게 생각한다. 지역에 있어서의 소외감이라든지 지역갈등이라든지 지역감정이라든지 이것 다 정치인이 만들어낸 허구이다.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겠다. 그러면 92년 이전 30년동안 대구출신의 대통령이 막강한 권력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가의 자원을 주무를 때 진짜 호남을 소외시켰나? 인정하시겠나? 그 30년 동안에 대구경북이 살이 찐 부자가 됐으면 얼마나 부자가 되었나? 그때 대구경북이 덕 많이 봤나? 일일이 거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대답을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부산경남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대구경북이 소외됐다 호남정권 시절에 소외됐다 그것 할 수 없는 일이다. 섬유산업 지원액이 3천6백70억인데 약 3천7백억 아닌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서 그만한 집중적 투자를 받은 곳이 없다. 대구가 받았지 않나. 그밖에 제가 일일이 다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말하기 따라서는 경부고속전철도 가다가 대구에서 멈추어 서버렸지 않았나. 이런 것을 다 따지면 그것은 끊임없는 논쟁거리이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고를 저는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방식으로 말하고 하는 데에 대해서 일체 받아들이지 않고 제 소신껏 밀고 나간다, 저는 영남사람으로서 호남당에 십수년을 몸담고 봉사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제가 호남에만 할 일도 아니고 그것은 결국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제 노력이었다. 그렇게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되지 않는다. 그 소외문제는. 그래서 분명히 거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30년 그 막강한 권력이 있는 동안에 대구가 왜 서울이 되지 못 했냐. 이 문제를 곰곰히 한번 돌이켜 보면서 다음에 어떤 정권이 국민들의 감시를 받고 견제를 받는 어떤 정권이 어느 한 지역을 그렇게 지원하고 어느 지역을 소외시킬 수 있느냐 그것은 그렇지 않다. 이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경쟁, 그 지역의 기획역량, 전략적 기획역량, 그것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의 역량이 결정한다 나는 지역언론이 이제 이 문제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지역의 경쟁력있는 문화를 새롭게 창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외, 푸대접 이것 백년 해 봤자 그 지역에 새로운 희망은 생기지 않는다. 단언한다. 지금도 (2)제가 민주당인데도 호남에서 호남 푸대접론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푸대접론 백번 얘기해도 노무현이는 돈 십원 더 줄 돈이 없다. 그것과는 관계없이 그 쪽이 균형발전에 있어서 낙후된 곳이라는 분명한 계량적 근거,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지원할 것 할 것이고 (3)대구경제가 실제 어렵지 않나. 어렵기 때문에 대구경제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다른 지역보다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런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해 나갈 것이다. (4)호남소외론이 아무리 무슨 소리를 해도 저는 거기에 귀를 기울일 생각은 없다. 마찬가지로 영남지역에 대한 제 생각도 마찬가지이다. |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노무현의 10원 한장 발언의 가증스러운 위선의 증거 - http://theacro.com/zbxe/free/961699
by 흐르는 강물

지역차별 따위 애초부터 없던 것이라잖아요.
호남이 대구 출신 대통령 30년 시절 동안 소외 받은 적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대구경북 역시 TK 정권 동안 득 본 것은 없으니 마찬가지 아니냐는데 뭐가 문제예요? 다만 YS, DJ 정부시절에 소외받았다고 쿨하게 인정해주시긴 하지만, 이런건 인정할 건 인정하는 노통의 화끈하고 싸나이 다운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일 뿐입니다. 노통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예? 그런 것은 이중적인데다가 우리가 나미가 정신의 발로에 다름 아닐 뿐이라고요? 그건 님이 피해의식 쩔어주는 호남구태 지역주의자라서 그래요. ^^
그러니까 앞으로는 개량적 근거 작성해서 상주하세요. 호남은 그런 개량적 근거를 봐야 경제가 어려운지 어쩐지 판단을 가름하겠지만, 대구 경제는 그런거 안봐도 일단 어렵다는거 뻔히 다 알기 때문에 근거만 있으면 두 말 않고 집중 투자할테니까요.^^
고종석 씨가 줄곧 주장한 건 페어플레이였죠. 결과에 대한 깨끗하게 승복하거나 수긍하게 하는 경기 규칙. 그런데 기득권 세력은 홈 어드밴티지를 내려놓을 생각이 없어요. 내려놓으면 초죽음이니까. 님 말마따나 거시기 원래 사람이 짐승보다 못하답니다. 영남 서민들의 정서를 이해하려면 그들이 보이는 호가호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뭉뚱그려 집단으로서 어떤 특질을 파악하는 건 필요악이다보니 이런 말 할 때 주의를 기울이긴 해야 하지만 원래 정승보다는 정승댁 하님들이 자세가 심한 법이라서. 쉽게 말해 완장질이죠. 이럴 땐 일반화도 필요하죠. 호남이나 충청, 경기..등등 할 것 없이 저 패턴은 아주 쉽게 드러나요. 영호남 구도로 문제를 파악하는 걸 나는 꺼리는 편이라서. 어차피 그쪽의 싸구려들만큼 이쪽(우하하 이쪽이라. 내 아가리에서 이런 말이)에도 싸구려들이 있습니다.
클클 그냥 실력행사가 최상의 방법입니다. 싸구려들은 그냥 흘려보내고 접촉을 하지 말아요. 격한 수식어 써서 화내지 말고. 어차피 걔네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시류에 편승하고 바람 앞에 풀잎처럼 행위하며 생존을 도모할 뿐. 영호남 어디고 똑같아요. 싸구려는 싸구렵니다. 왜 계집들이 그런다잖아요. 센 놈 옆에 붙으려는 거 그게 본능에 충실하면서도 어찌 보면 애닯고도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냥 그렇게 놔두세요. 나이 처먹으면 알게 되어 있어요. 굳이 물가로 끌고 가서 먹이려 들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그냥 냅 두세요. 하이 눈에서 어떤 아줌씨가 어떤 우람한 총각더러 그러죠. '어깨 떡 벌어졌다고 다 남자가 아니야'.
각설하고 근께 지나친 추론은 좀 삼가십시오. 일리가 있다쳐도 근거가 없다면 외려 되치기에 당하기 십상입니다.
아크로 전반의 분위기가 닝구라든가 반영남 정서라든가 반노무현이라든가 그런 말로 싸잡아 집단화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차라리 방법을 두고서 고민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야 뭐 노무현 씨가 영남 사람이었다는 거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요소라는 거 부인하지 않습니다. 영남 일반의 심리적 오류 역시 그 사람에게 있다고 보는 편이고. 사람으로서의 그에겐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는 내게는 역시나 고종석 씨처럼 듣보잡이죠. 나야 패까고 치는 쪽이라서 그를 그렇게 놔둔 주변을 향해 에라 이 쌍것들이라고 욕하는 편입니다. 대통령이고 나발이고 일개 개체가 훌륭하면 뭐 얼마나 훌륭하고 얼마나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까? 그런 거 다 허상입니다. 김대중 씨 역시 만만찮은 오욕의 역사를 지니고 있고.
노무현 씨 공격할 필요는 없어요. 그건 패착이고 바보같은 짓입니다. 아예 입에 올리지 않는 게 상선이죠.
내 경우에 방법은 현실의 나열입니다. 영호남이고 지랄이고 온갖 싸구려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합니다.
클클. 내가 리트머스 시험지가 되기도 하죠. 양아치와 창녀는 혼자서 나를 만나지 못합니다(이건 진리값이 거의 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든 넓직한 카페에서든. 아니면 똥개도 50%는 먹고 들어간다는 자기네 조직 안에서도. 달리 양아치며 창녀가 아니니까. 그런데 그 양야치며 창녀가 지 새끼 지 부모 멕인다고 비싼 거 바리바리 싸들고 또 비싼 옷 챙겨들고 자식을 입히고 그러다가 좀 쎈 양아치며 창녀들한테 얻어터지고 가랭이 벌리고 그러는 풍경 보면 또 애잔하지요. 그러면 또 챙겨줘야지 어쩐 답니까. 아주 많은 이들이 실제로 그렇게 살면서 자기는 그렇게 살지 않는다고 상대들을 공격합니다. 공격을 낳은 원인 중 99%는 공포. 그들이 공격해오는 순간 내 입장에서 공포는 사라지죠. 그래도 저것이 사람에 속하긴 하는 구나 하는 안도감. 좀 먹고 살만하도 직장에서 중견급 간부 위치에 있는 애들은 지들은 양아치며 창녀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행동을 하더라구요. 돈지랄 엄청 잘해요. 생색 내고 그리고 저녁 늦게 집에 들어가서 혼자 자빠져서 웁디다. 내 인생이 왜 이렇게 되었지. 현실은 대개 영화보다 더 합니다.
양아치랑 창녀는 사람을 시킬 수 있을 뿐이지 대개 자기 힘으로 해낼 수 있는 건 없어요-이게 인간세상 권력의 핵. 창세기 1장하고 똑같죠. 뭐뭐 해라. 창세기 1장의 신은 어린아이, 정승집 도련님, 애기씨 :)
보고 있으면 좀 웃겨요. 빤한 지식 가지고도 그렇게 행세를 할 수 있는 세상이. 지만큼 혹은 지보다 더 알면 그건 불경죄이고 지 옆에 있는 그 놈년은 후떼이 셴진. 지식과 기술 과학의 발전은 인간들 사이에 불신이 커져가는 것과 정비례 합디다.
흐르는 강물 님 그들(?)이 원하는 건 바로 님처럼 구구절절 설명을 하게 해서 진을 빼 다른 곳에 쓸 힘을 뺏는 것이랍니다. 그냥 냅둬요. 그럼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 줘요. 글고 아제, 내가 마냥 아제 편 아니라는 건 아제도 알제라? 히히.
심심한께 마지막으로 한번 싸질르고 가야제.
어떻게 벌어서 부모자식 공양해야 하는지, 지 새끼 입에 처넣어줘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양아치, 창녀이다. 양아치와 창녀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법을 모른다. 따라서 돕는 법도 모른다. 따라서 양아치와 창녀들에게 연대란 없다.
아따 개운허다. 배설이 주는 이 쾌감이란.
jjj/
아크로는 시끌벅적한 난장이다 보니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고 해서 나같이 격하고 상스런 표현 써도 뉘집 개가 배고파서 짖냐 이런 정도로 넘어가주는 편이죠. 내 혼자 속으로는 아크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다는 이곳을 바람부는 대숲으로 생각하고 짖어대는 거니까.
내 방식이 암묵적으로 허용된다고 볼 경우 그 전제조건:
1.상대(?)가 내게 똑같거나 더 푸짐한 어휘로 응수해도 나 역시 욕설이나 수식어 자체를 가지고 따따부따 하지 않는다는 점, 그러니가 상대에게 무기 평등의 원칙을 지켜준다.
2. 절대 그런 적 없다고 쌩까지 않는다.
3. 나를 단죄하는 이의 주장이 옳으면 받아들인다.
4. 상대는 내가 결코 해를 가할 사람이라고 보지 않는다.
줄이자면 나는 나에게 관대한만큼 남에게 관대하다. 나에게 엄격한 만큼만 남에게 엄격하다.
푸대접론 아무리 얘기해도 노무현이 더 줄 돈은 없다는 말...
원칙과 절차를 중시했던 참여정부가 지자체에서 올려보낸 서류에 대해서
얼마나 성의있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고 의견 묻고...
다시 토론하고 담당문서로 보내고- 챙겨보았다는 걸 안다면
저 말을 이해하기가 더 쉬을 것요.
<원칙과 절차를 중시했던 참여정부> ???
제발 좀 구역질나는 신앙간증은 교회가서 하세요. 조잡한 생각의 조잡한 글도 왠만해야 참아주죠.
님께서는
<참여정부가 지자체에서 올려보낸 서류에 대해서 얼마나 성의있고 꼼꼼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고 의견 묻고... 다시 토론하고 담당문서로 보내고- 챙겨보았다>
는걸 어떻게 아신다는 거세요? 나는 시팍 전혀 본 적도 없고 금시초문 모르겠는데? 웅얼웅얼 혼자 떠들기만 하면 끝? 여기가 무슨 노무현교 교회에요? 노상 노무현 처빨면서 아무한테나 신앙간증질 처하고 자빠지셨게.
참여정부 그 개시팔넘들이 <얼마나 성의있게 꼼꼼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고 의견을 묻고 다시 토론하고> 를 옆에서 본 것처럼 말하는걸 보니 노무현 때 청와대에서 따까리질이나 쳐하면서 궁물 꽤나 잡수셨던 모양입니다? 님 그때 청와대에서 뭐하셨어요? 그 개새끼들이 회의하는거 구경하면서 노무현 밥 처먹은 접시라도 딱았습니까? 그랬으면 좆잡고 반성이나 할 것이지, 뭘 잘했다고 여기와서 자랑질하고 떠들어요?
노무현교 간증질 통성기도도 상대 봐가면서 하세요. 한글 키보드도 칠 줄 아는걸 보니 아이큐가 백치 빡큐도 아닐텐데. 왠만하면 똥은 님네 집 화장실에서 처싸시구요. 사람들 다 보는데서 이게 뭡니까? 민폐질도 정도가 있어야지 시팍.
이 인생이 조잡하기가 짝이 없는 아오... 냄새나고 구역질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 시팍.
피노키오/
나도 KT 가서 저런 식으로 한바탕 퍼붓고 왔는데 속이 참 시원하더군요. 말하자면 KT 거기는 해우소.
그래도 직원들이 내 말에 수긍은 하대요. 웃대가리들 양아치 새끼들이라고 퍼붓고 왔는데. 맞는 말이라고 호응을 하길래 좀 놀랬더랬습니다.
중간 관리자들은 죄다 고개 쳐박고 있고 클클. 물론 문제는 해결된 것 없고. 돈은 내가 물기로 하고. 이 인간들이 그래도 아직 일말의 양심은 있어요. 그렇게 벌어서 새끼들 쳐먹일래 그랬더니 고개 처박고 잠잠.
이 댓글은 바비 님과 피노키오 님 사이 논쟁의 참거짓 판별과는 하등 상관이 없음.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