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그분들 패턴이야 이제 익숙하죠.
김대중에게 투표함으로서 슈바이처급의 인류애를 실천하신 분들이며 그 후의 투표는 결코 의도된게 아니고
어쩌다보니 매번 영남사람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저는 그분들이 이제는 좀 솔직한 면모를 보였으면 합니다.
가식적으로 가지말고 쌈박하게 이렇게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나는 김대중에게 투표를 한적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앞으로 계속해서 영남후보를 지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김대중에게 투표를 안했다고해도 그것은 87년의 김대중 잘못이니 거리낄게 없는 것이다.
아쉽지만 노빠들이 영남출신이 아니면 절대 대선후보로 지지를 안하니 어쩌겠나.
그렇다고 당신들이 단독으로 정권을 창출할 쪽수도 안되고 똑같이 친노를 비토하면 사단밖에 안되니 
착한 당신들이 양보하는 수밖에 없지않겠나.
미안하지만 당신들이 친노를 지지해준다고해도 나중에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올 것은 없을 것이고
지역균형개발도 일단 부산신공항이나 여타 영남권 매머드급 공약으로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집권후 한동안은 다른지역에 여력을 쓰기가 힘들것이다.
새누리당이 없어질날도 없을것이니 당신들이 해야할 봉사는 기약이 없을 것같다.
우린 영남의 표를 얻어야하니 영남사람들의 새누리 투표에 대해선 논외로치고 신경쓰지않지만 우리에게 투표하지 않는
타지역 유권자들 특히 호남의 이탈에 대해선 아주 괘씸하게 생각하는 편임을 미리 밝혀둔다"

이렇게 아주 솔직담백한 태도로 나와주신다면 물론 혐오감은 들겠으나 각종 싸구려 스토리라인을 들고와서
사기질에 열심인 분들보다는 훨씬 나은 분들이라고 생각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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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