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GRDP논쟁이 있었는데 오늘 조선일보를 보니 지방 강소도시를 소개하면서 이제는 지방이 서울보다 잘 살고 소득도 높다고 사기를 치더군요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여수 순천 광양을 집중 타켓으로 해서 아산 울산 거제와 함께 비교를 합니다
종이신문에는 일면에 여수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하면서 아주 이제는 전라도도 잘 산다고 광고를 하더군요

광양같은 경우 일인당 지역 총생산이 7천만원인데 비해 서울은 26백만원이라면서 구라를 치더군요
그런데 2009년도 기준 서울은 90%가까운 재정자립도를 가지는데 비해
광양시는 재정자립도가 46.3%이고, 여수산단이 있는 여수시는 30.3%이다. 순천시는 19.8%인데
조선일보는 여수 순천 광양이 이제는 살판난 도시처럼 말하더군요
얼마전 도시행정학회인가 어디에선가 발표한 연구결과중 쇠퇴하는 도시에 여수가 들어있더군요

전번 아크로 논쟁때 어떤 분처럼 일반인들은 아마 GRDP를 보고 이거 전라도 부자동네인데 뭔 차별이고 발전이 안되었다고 하는가 욕하게 생겼군요

아주 악질입니다
아마 그런식이면 세계의 공장이 몰려있는 중국의 심천특구는 우리나라 울산보다 더 잘 산다는 소리도 가능할 듯 합니다

조선일보 기자들도 이런 내용정도는 알고 썼겠지요
명색이 언론고시를 패스하신 분들인데
아니면 정말 무식해서 모르고 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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