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무현교의 부흥회가 성황이군요. 참, 알흠다운 밤이예요. 


그래서, third job 때문에 휴일 이틀 연속 한잠도 못자고 일하고 있는 처지지만 '방앗간이 참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한다'고 방앗간에 햅쌀, 찹쌀, 보리쌀, 현미 등등이 가득한데 그냥 가면 그건 쌀에 대한 모독이자 방앗간에 대한 배반 행위겠죠. 즉, 부흥회가 더욱 성황하도록 '짧게 축사'를 하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뭐, 국정원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하여 새누리당의 야바위, 박근혜의 비열한 행위 그리고 문재인의 대책없는 주둥이질을 나름 그때그때 지적했으니까 더 이상 언급해봐야 의미가 없고....


역시 문재인은 국쌍답게 그동안 NLL 사초 실종 건으로 민주당 당론과 관계없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려고 두번 주둥이질을 했죠. 그런데 이번에는 민주당과 노무현 재단 뒤로 숨었네요. 정말, 유능한 정치인 이전에 '불X 달린 남자 새X'인지 의심스럽군요. 특전사 출신임을 자랑하던 그 패기, 지난 선거 때 뜬금없는 '영남사나이' 마초주의를 주창하던 그 용기는 다 어디갔나요?


문재인이 정계에 나설 때 제일 먼저 한 말이 '노무현은 검찰이 죽였다'였습니다.  내가 부정수표방지법으로 달려들어간 친지의 토로를 인용하면서 '검찰 정말 싸가지 없다'라고 했었죠. 그리고 국민개갞기 이명박의 아들의 비리 사건 때는 '질의 응답'으로 한 검찰이 전직대통령인 노무현을 검찰에 직접 출두하게 한 것은 검찰의 형평성을 비판해도 무리가 없겠죠.


그런데 '노무현은 검찰이 죽였다.................?'

이거 굉장히 정치적인 발언입니다. 여기에는 노무현이 왜 자살했는지는 고려 대상도 아니고 당시 청와대 수석비서였던 문재인의 무능력을 호도하면서 시체놀이를 하겠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리고 노무현 자살 3주기를 맞아하여 시체놀이는 절정에 달했고 그리고 이번 NLL 사초 분실 사건에서 문재인의 주둥이질 역시 시체놀이의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죠. 


한번 물어봅시다. 국쌍 문재인이 '노무현 시체'와 관련없는 정치적 사안에서 발언한 것 있나요? 없지요?


어쨌든 이번 NLL사초 분실 건에서 보여준 문재인의 비열함과 '진실과는 관계없이' 그 결과는 시체놀이로 흥한 문재인이 시체놀이로 망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결론? 나는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노빠'와 '닝구들'의 극적인 화해를 원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발전의 소중한 원천인데 노빠들이 무능하기 이를데 없는 문재인과 친노들에게 그 에너지를 흡혈 당하고 있고 닝구들은 소수이고 또한 정치적 방향성이 없어서(아크로의 닝구님들만 보아도 자유주의 성향이 다수이죠) 에너지 발휘할 기회를 원천봉쇄 당하고 있다는 것이 내 판단입니다.


어쨌든 노빠와 닝구들의 화해의 bottom line은 '호남에 정치적 기반을 둔 정치인들이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지는 못할 망정' '호남차별을 공공연히 하는 행위의 금지'이겠죠. 그리고 무능하기 이를데 없는 문재인과 친노.... 그리고 영남패권주의자 문재인과 일부(또는 다수)의 친노들.


아마도..... 정치역학적으로 문재인만 없어지면 노빠와 닝구들의 극적인 화해가 될 분위기의 최저선(bottom line)이 만족이 되는거겠지요.(이 부분은 나중에 적당한 기회에 '흥이나면' 글을 올리죠.)


그리고 아마도............... 노빠와 닝구들의 극적 화해가.................... 저질화된 한국 정치가 새로 시작되는 지점이 되겠죠.



좋은 밤들 되세요. 노무현교 부흥회가 열려서..... 방앗간이 자꾸 꼬시니 굳이 쓰잘데 없는 글 올리고 가네요. ^^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