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야권연대 실패한다고 봅니다.

그 면면을 보아하니 조국, 백낙청, 함세웅, 김상근, 청화, 백승헌, 조국 등 이미 지난 대선 때 원탁회의등으로 문재인에게 붙어서 친노, 문빠 행세를 했던 자들이 가득하더군요. 뭐든지 먹히려면 새로운 사람이 보여야 하는 법입니다. 하다못해 백낙청, 조국, 함세웅만 해도 이해찬 같은 것들만 딸려서는 도저히 사이즈가 안 나왔기 때문에 문재인이 써먹은겁니다. 홍영표의 비망록에서 사직동에서 부산 갈매기를 외치고 싶은 조국을 바라는 문재인의 열망이 느껴지더군요. 같은 부산 출신이면서 노빠 출신은 아니고 스펙도 좋아서 노빠처럼 비호감스럽진 않'았던' 조국이 나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박근혜의 시구를 앞에 두고 아식스 신발이니까 대통령 자격없다고 트집잡는 수준으로 떨어진 조국의 가치는 이제 별로 없습니다. 기실 조국이만 하더라도 올해 한 번도 촛불을 안쳐들었습니다. 지 페이스북에서 안철수는 나서라 촛불들어라 씨부리드만 정작 지는 그 잘생긴 얼굴을 서울광장에 내밀 생각자체를 안하더군요. 워낙 잘생긴 얼굴이라 자외선이 걱정되었나 봅니다. (어라 그런데 촛불은 밤에 하는데?)

이렇게 이미 대선 때 한번 활용해먹은 이 양반들을 다시 활용해봐야 별로 반향이 크진 않을 겁니다. 환호하는거야 노빠, 노걸레, 노마이 같은 촛불에 환장한 애들 아니면, NL정도겠지요.



무엇보다 신야권연대가 성공하려면 선거구도에서의 실제 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안철수보고 벌써부터 연대에 나서라는 것은 꿈을 펴보기도 전에 사망하라는 이야기고 정의당의 표나올 구멍이 없습니다. 막말로 주사파들은 표는 확실합니다. 성폭행 의혹이 일던 김형태도, 열린우리당으로 나왔던 박명재도 새누리당으로 옮기니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곳이 포항입니다. 그런데 그런 포항에서 주사파 통진당은 2.9%나 받았습니다. 경기도의 TK 화성에는 유일한 화성 토박이 후보라는 것을 내세워 무려 8.9%나 받았습니다. 

사실 연대를 하려면 이런 친구들하고 해야지 의미가 있지요. 실제로 2010년 지방선거의 광역의원, 기초의원 성적이나 기초단체장 성적을 봐도 실제로 당선가능한 조직력이 있는 정당은 민주노동당 뿐이 없습니다.

그나마도 PD는 나가떨어지고 그 중 명망가와 몇몇이 기어나온 진보정의당인데 그나마도 최근엔 천호선 체제 이후 국참당 출신 유빠들이 남아있습니다. 얘들 중에 표 받을 애들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노동당? 얘네들은? 사실상 선거의 아무런 변수가 안 됩니다. 


게다가 민주당의 공식입장은 기초단체장 무공천입니다. 이는 수도권에서 민주당 자치단체장 심판론을 빠져나갈 무기로 무소속 현역 단체장의 계파와 진영을 뛰어넘는 능력있는 정치라는 컨셉을 잡고 있는 민주당의 고육지책인데 그 판국에 정의당 나눠줄 지역구도 없습니다. 그리고 막말로 나눠준다고 해도 유빠잔당 정의당으로 무슨 당선이 가능한 지역구도 없어요. 수도권, 영남권 불가능하고 호남권을 정의당에 넘겨준다는 것은 사실상 안철수 신당에 꽃다발 안겨준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권연대가 가능할까? 저는 어려울 걸로 봅니다. 정의당은 도저히 가치가 없어요. 막말로 지금까지 재보선에서 정의당이 출마한 지역구가 없습니다. 노회찬 아내 김지선을 내세워서도 겨우 5.7% 받은 당입니다. 정의당이 출마 명분을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지역구에서 최적의 후보자가 나와도 5.7%인데 나머지 선거나 지역구들은 무시해도 될 지경이지요. 

결국 연대를 할 만큼 표나 조직력을 가진 정당은 누가 뭐라고 해도 통합진보당입니다. 김형태의 지역구 포항에서 3%, 화성에서도 8%, 부산에서 12%는 받을 수있는 그 정당 말입니다. 그런데 백낙청이 아니라 백낙청 할애비가 씨부리고 다녀도 통진당하고 연대할 민주당이 아닐 겁니다.



저는 신야권연대 실패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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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소환조사가 어제 끝났습니다. 어떤 분들은 검찰이 그냥 마지막 발악을 한다. 쫄리니까 망신주려고 부르기만 한 것이라고 하시지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제가 어제 문재인 소환조사를 보면서 느낀게 이 인간은 아는게 없더군요. 심지어 수정본이 만들어진 계기가 노무현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는 것조차 검찰이 자료를 들이미니까 그제서야 알게 되어서 순순히 인정한 모양입니다. 드세기로 드센 노빠들도 순순히 인정한 것을 보면 노무현의 지시라는 검찰의 자료는 사실로 봐도 될 겁니다.

어제 검찰은 사실상 문재인에게 그 동안의 친노의 주장을 확인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어차피 새로울 것은 없는 진술을 그냥 받아낸거지요. 즉 초본은 삭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초본과 수정본은 차이가 없다. 원본이 이관되지 않은 것은 조명균의 개인적인 실수일 뿐이다. 이런겁니다. 이건 이미 친노 쪽에서 한국일보 등을 통해 슬쩍 흘렸던 얘기고 그 이후에도 계속 주장한 얘기지요.

어차피 이 뻔한 얘기를 문재인에게 일일히 그대로 복기시켜서 기록을 남긴 것을 보면 저는 별 이유 없다고 봅니다. 숨겨놓은 다른카드가 있는거지요.

김무성에 대한 서면조사로 편파수사 얘기가 있자마자 "문재인 니가 소환을 자처한거지. 누가 끌고 나왔니?" 하면서 곧바로 김무성의 자진출두로 이어지는 여권과 검찰의 행보를 보아 이 양반들도 최소한의 두뇌는 있는 것 같고 그런 양반들이 심심해서 문재인 불렀을리는 없지요.


최소한 이번 사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바보 무능남 문재인 아니면 알고보면 개망신 문재인으로 둘 중 하나의 결론이지 문재인에게 행복한 결론은 없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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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꾸 민주당 입당론 말하시는 분들. 현실을 놓치시는데 내년 지방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와 다릅니다. 지난 지방선거는 친박계 공천학살로 인한 친박세력의 분노가 아직 남아있고 박근혜는 선거 유세를 거절한 상황인데다 이명박의 다소 무식한 천안함 공세까지 있었고 무엇보다 여론조사의 기법이 너무 발전하기 못한 상태에서 선거가 치뤄지면서 선거결과가 크게 달라진 겁니다.

반면 지금을 봅시다. 박근혜가 철저하게 공세적인 카드만 씁니다. 문재인은 대화록 관련으로 불러들이고, 전교조는 법외노조로 사실상 불법화시키고, 전공노에 대한 대대적 사정작업을 선언하고 심지어 보수의 한 날개인 검찰조차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공세적인 통치를 하고 있음에도 별다른 반대여론이 없습니다.

입만 열면 제2의 유신 타령을 하는 민주당 조롱거리지요. 

유력 포털 사이트만 보면 댓통년, 대통령 그러고 국회의원은 정치개입 군인의 딸을 외치고, 보수 교과서를 내놓은 교학사는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박근혜가 시구를 하던 날 문재인을 지지한 이은미가 애국가를 부르는 시대입니다. 무슨 놈의 제2의 유신시대인가 싶지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 여론조사 보세요. 안철수 신당 빼놓고 봐도 30%가 안 됩니다. 여당과 대결이 가능하려면 최소한 지방선거가 코앞인 올연말부터는 30%는 넘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도 관심이 없어요.

심지어 요즘 김한길이 신야권연대로 조국이나 백낙청 같은 뻔한 친노문파들 불러다가 장난질하는 국정원 시국연대 얘네들 주장과 달리 국정원에 대한 여론은 괜찮습니다. 동아일보와 R&R의 여론조사를 보니 국정원 쪽 여당 쪽 국정원 개혁안, 국정원 역할에 대한 동조가 압도적입니다. 심지어 문재인에게 70% 표준 20대도 그러합니다.

실제로 노원병 여론조사는 리얼미터, 조원과 같은 업체들의 여론조사가 숨은표에 망신을 당했지만 화성갑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 숨은표가 있다거나 하는 기대는 접는게 좋을 겁니다. 요즘들어 리서치뷰가 여론조사 응답다 중 박근혜 찍은 비율이 더 잡히고 문재인 투표자는 덜 잡힌다고 자위를 하던데 막말로 문재인 투표자가 전부 문재인 지지자도 노빠도 아니고 최소한 문재인 지지자의 40%는 안철수 지지자인 상황에서 의미가 없는 얘기지요. 그리고 그 사람들의 문재인,친노, 민주당에 대한 반감은 더 커졌습니다. 아무리 정치컨설팅 업체라지만 리서치뷰의 조잡한 정신승리는 민망하더군요.


하여간 이 당은 미래가 없습니다.

지방선거에서 댓글, 국정원, 검찰, 대북정책으로 승부본다면 미친놈 취급 받을 겁니다. 게다가 무상급식처럼 사실상 절대 반대하기 어려운 아동복지 수준의 복지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이상 새로운 이슈거리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무상급식은 그렇다고 쳐도 주택복지, 무상의료 수준으로 가면 호불호가 상당해지지요. 


하여간 민주당에 남은 것은 최악의 미래라는 것이나 알아두시면 될 겁니다.


그나마 민주당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박원순마저 불안해서 별 쇼를 다 하는 판국인데 말입니다.


안철수보고 민주당 가라는 것은 향후 앞날에 친노들이 "그래도 역시 우리 친노 아잉교? 노오란색 무시하능교" 하면서 숟가락 꽂으라고 고사지내는 수준입니다. 이런 역적수준의 발상은 솔직히 한심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