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일본인들을 '이코노믹 애니멀'이라고 조롱했다가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면서 해외 섹스관광이 물의를 일으키자 '섹스애니멀 일본인'이라는 조롱을 했었었죠. 저도 일본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리고 한국 언론이 이런 표현들을 여과없이 언급할 때마다 조금은 불쾌했던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이코노믹 애니멀'이니 '섹스 애니멀'이니 하는 표현은 인종차별주의적 표현이기 때문이죠. '애니멀'이라는 표현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경제'와 '섹스'는 기독교를 앞세워 유럽 제국들이 식민지 시대에서 식민지들을 개척하는 중요 수단이었기 때문이죠. 그런 주제에 동양인이 좀 그랬다고 '애니멀'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조롱해대는 짓............... 백인은 괜찮고 황인은 안된다?


일본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같은 황인종으로 이런 비야냥 받는 것, 솔직히 유쾌하지는 않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흉을 봐도 유분수지.


그런데 이 표현은 바로 독일의 빌헬름 2세가 제국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한 '황화론 주장'과 같은 맥락이죠. 만만한게 황인종인지 역사에서 큰 흐름의 찰나에서 발생하는 유색인종 차별적 언어. 당시에는 비문명적이고 현대는 문명사회이니 비난받아야 마땅하다.......라고 생각하시나요? 뭐,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런 '백인우월주의에 푹 빠져 사는 분들이 많은 한' 알게 모르게 유색인종은 차별을 받을테니 말입니다. 단지, 그 차별이 자신의 체험으로 다가왔을 때 입에 거품 물지 않고 어느 분이 말씀하신 '고급 어종 드립'이나 최근에 '너 전라도지?'라는 발언을 아주 좋게 해석하신 어느 분들처럼 아주 너그럽게.... 아니 호구스럽게 대응들 하세요.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서...................... 에이구 등신불........ ^^


그런데 일본의 섹스관광은 거의 사라진 모양입니다. 표면 상으로는 그렇죠. 그런데 일본이 1990년대 사회적으로 세쿠하라(セクハラ) 영어로sexual harassment 우리 말로 성희롱이 이슈가 되면서 일본 내에서는 성희롱에 대해 사회적으로 엄단되기 시작했죠. 그런데 성희롱이 배척되기 시작하자 못말리는 일본 남성들이 성해방구로 찾은 것이 바로 원조교제라는 것입니다. 뭐, 원조교제의 역사는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우리나라나 중국의 왕족, 황족의 기록들을 보면 왕이나 황제가 원기를 보충하는 방법으로 어린 소년, 소녀들을 품고 잤다는 기록들을 찾을 수 있는데 일본에서는 이 원조교제가 보다 노골적으로 그리고 성해방구로 성행하기 시작한거죠.


어쨌든, 성희롱에서 해방된 일본 여성들..... 그 여성들이 막상 한 짓이라고는 '남성 콜렉션'입니다. 물론, 돈이 꽤 들어가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퍼지지는 않았지만 돈이 많은 일본 여성들은 해외를 쏘다니면서 '남성 콜렉션', 그러니까 남성 사냥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유행하면 한국에서 반드시 유행한다'라는 속언을 증명하는 것일까요? 최근에는 한국인들의 해외 섹스관광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는데 일이 크게 번질 것 같네요. 아크로에서는 '칼도님'이 이슈하신 것으로 기억하는데 필리핀에서 '양육 문제'로 한국을 대상으로 국제소송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일 현실화되면 한국은 '섹국'으로 낙인 찍히는 것은 물론 아이들 양육을 팽게친 아주 부도덕한 나라가 되는거죠.


그런데 왜 이렇게 쓴웃음이 나오는걸까요? 쓴웃음이라고 할지라도 절대 웃음이 나와서는 안되는데 말입니다. 그 것은 바로 그 필리핀이 저 유명한 장충체육관을 지어주었다는 사실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독재정권의 출발과 옹립을 시작한 그 장소를 지은 나라에서 이제는 '하필이면' 그 딸에게 '부채 청산'을 요구하니 참 역사라는게 아이러니하다.....라는 뜬금없는 생각에 몇 자 적습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좀 톡톡히 창피를 당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좀 정신들을 차리지..... 개돼지 주제에 돈이 있다고 해외나가서 지X들 하는 꼬라지 보면 참. 태국이나 베트남 등 자랑스러운 역사에 비하여 참 쪽팔리는 역사를 가진 나라의 후손들 주제에 뭘 그리 잘났다고 X뿌리 함부로 흔들고 다니는지... 이번에 좀 뜨거운 맛들을 봐야 정신을 차릴려나...............? 안차리겠죠. 아니 못차릴겁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