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31021135105420



농담이 아닙니다. 생각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는 홍성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홍성규가 새누리당 자체 조사에서 10%대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화성은 경기도의 TK로 불리는 곳입니다. 토박이 비율이 높고 농촌인 경기도 저개발 지역들은 하나같이 보수적이고 심지어 반호남적이기로 유명했습니다. 그야말로 야권에게는 최악의 조건을 갖춘 곳입니다.

그런데 현재 화성시 선거 구도를 보면 오일용은 전북 익산 출신, 서청원은 충남 출신으로 정작 화성 출신이 없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화성갑은 현재 화성을에 인구, 경제력, 도시 분위기 모두 밀리는 지역입니다. 현재 화성시장은 민주당 채인석인데 채인석은 화성을 (동탄으로 대표되는 신도시)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었고 화성갑에선 인기가 없습니다. 참고로 화성시장 채인석도 화성출신은 아닙니다.

즉 과거의 폐쇄적인 농촌 화성의 정서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화성갑에서는 화성출신 후보를 찾기 마련인데 그게 공교롭게로 전국민에게 주사파로 인식되는 통합진보당의 후보라는 겁니다.

재미있는 점은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런 원초적 농촌 감정을 제대로 캐치해서 선거를 치르는 홍성규입니다.



저는 NL이 대단한 점은 딱 하나 있다고 봅니다. 정치가 사람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은 감성팔이 만이 아니라 실제로 몸빵도 해줘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안타깝지만 주사파로 몰린 NL들 보면 자기들이 관련된 지역의 일에는 나름 헌신적입니다. 호구인가? 싶을 정도로 움직이기도 하지요.


반면 PD들, 좌파들 봅시다. 얘네들 지 잘난 맛으로 놀지 그런 헌신을 하거나 그런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얘네들 근성상 이런 얘기 나오면 "정치가 서비스업이니? 신자유주의적 어쩌구를 정치에도 어쩌고 저쩌구" 이러거나 지 잘난 맛에 조롱하고 말 애들입니다.

그런데 막말로 지 잘난 맛에 사는 노정태나 박권일 부류로 이뤄진 정당들 있지요. 진보신당 그 당 망하고 망해서 더 왼쪽으로 사회당하고 틀어서 노동당 되고 노동자들이 지지를 하긴 하나요? 



하여간 저는 이게 난제라고 봅니다. 새누리당이 어려워지는 듯 해도 통합진보당은 건재(?)합니다. 이석기 사태 이후 민주당 지지율은 폭락했어도 통합진보당은 거의 변함없이 2%입니다. 게다가 실제로 선거를 치르면 상당히 표가 나옵니다. 분명히 내년 즈음 되면 야권연대 외치는 놈들이 나옵니다. 애초부터 NL하고 민족관이 비슷한 백낙청 류의 원로들부터, 통진당 수사하는 건 야권연대 막으려는 술책이라는 수준의 IQ를 가진 김어준 등등 기대되는 인물들이 즐비하군요.


물론 야권연대를 해도 질 것이고 안해도 질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안하고 지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하지만 과연 민주당이 그럴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막말로 정의당과의 야권연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정의당 지지율이 실제로 의미가 있을까요? 막말로 통진당은 조직이라도 있어서 당선 될 애들이라도 있지 정의당에는 그나마 유빠들 뿐인데 유빠들은 통진당 NL까지 등에 업은 작년 총선에서도 모조리 떨어진 잡 것들입니다. 얘네들하고 연대해도 효과없고 유빠 애들 중에 연대해서 당선될 놈들 아무도 없습니다.

노동당과의 야권연대? 이건 뭐 개그니까 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