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민주당 조경태 의원 발언을 월간조선의 인터뷰에서 발췌 인용합니다.

-원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지만 당 내에서는 조 의원이 ‘인기영합적 발언’을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구가 부산이라 당 방침에 배치되는 발언을 한다는 이야기군요. 그런 분들께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부산 지역 분들만 종북세력을 싫어합니까. 아닙니다. 전국 대부분의 국민은 종북세력을 싫어합니다. 이석기 제명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 했을 때 전국의 대의원들에게 격려전화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대다수 국민이 느끼는 것들입니다.”

(중략)
-‘이석기 제명안’ 처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당초 민주당은 이석기 의원 기소 후 제명안을 심사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이 의원이 9월 26일 기소되자 1심(審) 재판까지 더 지켜보자"는 쪽으로 기류가 변했는데요. 
“민주당은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합니다."

(중략)

-민주당 내부에서도 조 의원님과 마찬가지로 이석기 제명안 조속처리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꽤 된다고 들었는데요. 
“네. 당의 절반은 될 것으로 봅니다.” 
민주당 의원은 총 127명이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폐기의혹 사태로 흘러갔다. 

-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대화록이 왜 대통령기록관에 없느냐는 점인데 여기에 대해 문 의원은 어떤 설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유일하게 'NLL정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문 의원이대통령기록관 보관 정본 공개’를 밀어붙이면서 이것이 당론으로 정해졌습니다.  문 의원이 판을 키운 측면이 없지 않은 만큼 책임을 질 것으로 봅니다. 문 의원은 구차한 분이 아닙니다.

-어떤 책임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대국민 사과문 발표하고 끝내는 것도 책임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본인 스스로 (NLL 포기 발언이 있으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선언했고 (귀책사유가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말씀도 해 오셨습니다. 때문에 그에 상승하는 책임을 져야만 국민이 납득할 것입니다.”

(중략)

-문 의원은 대화록의 작성·보관·이관의 총책임자였는데 대통령기록관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을까요. 
“그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아닙니까. 국민들은 ‘(문 의원이) 알면서도 공개하자고 했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발췌 원문은 여기를 클릭)


국방부 사이버 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하여 한겨레가 조금 흥분했다면 조선일보는 아주 침착하게 객관적으로 보도했더군요. 한마디로 가.소.롭.더.군.요. 엊그제 제가 짜증을 냈던 이유는 국정원...... 뭐 걔들이야 권력의 똥개인거 아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국방부... 국민의 세금으로-물론 국정원도 그렇지만-국민을 지키는 것이 첫번째 임무인 군이 개입되었다는 의혹 때문이었습니다. 뭐.... 그렇지요. 그러니 제가 군장성들을 '똥별들'이라고 비야냥 대는 것이지요.


각설하고....................

조경태의 발언은 못할 말을 한 것은 아닙니다만 조선일보의 덫에 고스란히 걸려버렸네요. 기사를 일자별로 올립니다. 항상 그랬듯(미션임파시블 톤~)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고 모르는 분은 백만번 이야기해도 못알아 쳐드실테니 코멘트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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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