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전부터 손학규 측 발로 "생각을 다시 해본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본바탕은 바뀌지 않는다고 손학규의 호구 근성이나 손학규계의 무능함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486 일부는 사실상 첩자질 수준으로 손학규를 괴롭히고 있을 겁니다.


제가 출마에 찬성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1. 패배할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1988년에 호남인구가 압도적인 관악을에 김영삼이 출마하고 상대방은 동교동계 중진이었다면 누가 이길까요? 
김대중이 1996년 정계 복귀를 선언하면서 갑자기 포천 연천 같은 전방 지대 출마를 선언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패배했을 겁니다.

누가 나가도 안되는 건 안 되는 겁니다. 화성갑은 길게 볼 것 없이 지역구 자체가 안되는 곳입니다. 화성갑과 화성을이 같다고 주장하는 것은 저하고 톱스타 원빈이 눈깔 두개에 주둥이 하나니까 똑같다는 수준입니다.



2. 현재의 민주당은 더 갈등, 불신이 깊어져야 한다

지금 친노는 손학규를 내세워서 대중들의 시각과 새누리당의 시각을 외부로 좀 돌리고 대화록 정국에서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딱 그 만큼의 시간 앞으로 한달동안 손학규가 낙선할 때까지만 시간을 벌면 됩니다. 손학규가 낙선한다면 친노들은 "출마를 권유한 김한길이 친노였냐?" 우리는 잘 모른다!!!고 내뺄 겁니다. 한겨레나 오마이는 손학규 치명상? 이러면서 출마하라고 바람 넣은 것은 미안해 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에 당선된다면? 그럴 가능성은 없지만 이 때는 민주당 대권 주자 지지율 파이에서 문재인과 박원순 몫이 줄어들고 손학규가 더 점유합니다. 그러면 묘지기가 가장 손해를 볼 겁니다. 멍청한 노빠들은 손학규가 재보선 나가서 당선되면 안철수가 타격 받는다고 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어차피 안철수의 20%는 그대로 갈 지지율입니다. 하지만 묘지기의 현재 12% 지지율은 묘지기가 노빠당 안 만들고 아직은 민주당 사상구 국회의원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나오는 지지율이지요. 

손학규가 당선되면 노빠들은 손학규는 분당에 보내고 지는 김해에 나갔다가 보기 좋게 절벽에서 떨어진 유시민처럼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에도 당대 갈등이 심해질 겁니다.

당장 한걸레나 노마이가 뭐라고 보도할지 뻔하지 않습니까. "손 고문의 승리엔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그의 보수성 덕분이라는 것이다" ... 혹은 "그러나 이런 재보선 전문 정치인 이미지가 과연 손 고문의 앞날에 도움이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말이 나올 겁니다. 시간이 흐르면 한겨레의 김종철, 성한용 같은 인물들은 "그래도 결국 본질이 중요하다"라면서 "지금까지 확장성을 운운하면서 중도색채를 주장했던 인물들보단 노무현 같은 사람이 이겼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손학규를 까내리겠지요.

이 때도 손학규계와 친노의 갈등은 시작 될 겁니다. 아니 더 정확히는 486들이 대거 기생충 행보를 위해 이미 투항한지라 아주 거지같은 상황만 나올 겁니다. 

다시 졌을 경우로 돌아가보면 민주당 자체는 고르게 타격을 받습니다. 그 때 갑자기 친노들이 "우리는 상관없다. 걔는 손학규 우리는 친노!!!!!!" 이러면 그야말로 친노패권주의 부활이고 비노 유권자들과 거리가 멀어지는 계기만 될 겁니다. 안타깝게도 민주당 간판의 대권 주자 지지율도 전부 동반 하락할 겁니다. 동시에 민주당 지지율도 하락할 겁니다. 여기에 대화록 정국은 계속 친노를 덮치면서 괴로운 상황이 이어지고, 무엇보다 손학규는 노빠들의 장난감으로 사용되고 저 멀리 떠나게 됩니다. 노빠에게 깊은 원한을 가진 유력자가 나온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한을 자꾸 만들면 그 세력 어려워집니다. 


손학규, 호구의 행보를 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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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레가 또 손학규 겁박질을 시작했네요.

문장도 예술입니다. 

그가 10·30 경기 화성갑에 나선다면 재보선과 관련된 네 번째 인연이 되는 셈인데,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거다. 자칫하면 ‘재보선 구원 전문’이란 비아냥을 듣기 십상이다. 지역구를 또 옮기는 것에도 부담을 느낄 법하다. 대선을 도모하는 그에게 국회의원 금배지 한 번 더 다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좀더 결정적 시기에 더욱 빛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출마를 만류하는 참모들도 많다. 화성갑은 최근 세 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연거푸 패한 곳이다. 선거에서 지면 어쨌든 정치적 상처를 입게 된다. 계파 이해가 엇갈려 분당을이나 수원 장안 재보선 때와 달리 당에서 일치된 목소리로 그의 출마를 요구하는 상황도 아니다. 화성갑 출마는 그에게 독배일 수 있다.
->나도 양심은 있다 아이가. 밑장은 깔고 간대이!

손학규는 과거 재보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면서 독특한 선택을 했다. 쉽지 않은 곳으로 여겨지던 분당을엔 출마했고 낙승이 예견됐던 수원 장안엔 직접 출마하지 않고 측근을 내세웠다. 결과는 그와 당에 모두 좋았다. 유불리를 셈하지 않고 명분에 충실한 선택을 한 덕분이었을 거다. 그런데 이번엔 그가 무슨 논리를 들어 불출마를 결정하더라도 야권 지지층은 어려운 싸움에서 도피한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여당이 화성갑에 대통령의 측근인 서청원을 막무가내로 공천하는 순간, 손학규가 나서면 뭔가 커다란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치가 야권 지지층 사이에서 한껏 높아졌기 때문이다.
->무섭盧? 도망가盧? 안된대이!!!!

8개월 만에 독일에서 돌아오자마자 느닷없이 선거 차출 압박을 받는 손학규로선 곤혹스러울 거다. 그렇다고 박근혜 정권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걸어줄 인물을 학수고대하는 야권 지지층의 열망을 마냥 외면하기도 괴로운 노릇이다. 출마하면 상황이 복잡하고, 출마하지 않으면 지지층에서 욕을 먹게 돼 있다. 결국, 선택은 그의 몫이다. 누구도 억지로 등을 떠밀 수는 없다. 다만 그가 독일에서 8개월 머무는 동안, 이 정권이 국내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그동안 시대가 얼마나 거꾸로 흘러갔는지 속속들이 알지 못한 채 출마를 고사하는 건 아닌지 그것을 염려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좋은 말 할 때 나오래이. 알았盧?

손학규가 끝내 불출마하면 김한길, 정세균 등 민주당 계파 보스들은 더 큰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두 차례 구속됐던 대통령의 측근을 여당 후보로 공천한 것은 원칙을 구부린 정도가 아니라 반칙에 가깝다. 그런데도 야당의 지도자란 사람들이 작은 이해관계에 집착해 무기력하게 대응한다면 국민은 대통령과 여당이 민주당을 우습게 볼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할 테고, 지지층은 민주당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 접을 것이다.
->김한길과 정세균은 계파 포스인데 이해찬, 문재인은 계파 보스 아니래이. 친노는 실체가 없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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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가 출마를 망설이는 듯 하니 곧바로 한걸레가 오늘자 칼럼으로 협박질에 나섰습니다. 역시나 이 노빠 찌라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거의 예측한대로만 움직입니다. 시대가 흘러도 그 법칙 그대로라는 점에서 노빠, 주사파, 한걸레의 공통점은 정말 무서울 정도입니다. ㅎㅎㅎ

결국 손학규가 무뤂을 꿇었습니다. 역시 타고난 호구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저는 이번만큼은 손학규가 안철수처럼 한겨레는 그냥 똥닦는데도 못 쓰는 폐지 취급 할 줄 알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ㅎㅎㅎㅎㅎ

손학규 “시간 갖고 국민 뜻 들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