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하니 손호구 결국 화성갑 나갈 모양새로군요. 하긴 손호구의 근성 상 대화록 실종 사태를 선거전으로 커버치려는 노빠들(과 노마이 노걸레)의 꾀임에 안 넘어갈 만큼 똑똑한 인간이 못 됩니다. 

뭔 개소리냐? 니가 손학규보고 멍청하다니? 반문하실텐데 지적능력이야 어디 저같은 중딩수준의 악플러와 손학규 옹이 같겠습니다만 정치적 지능은 또 다른 겁니다. 제가 보기엔 손학규는 김을동 만큼의 정치적 지능도 없는 인간입니다. 



제가 출마를 찬성하는 이유는 손학규 낙선 가능성이 90%이기 때문입니다. 서청원이 비리킹이라고 불리건 말건 그딴거는 그렇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것도 선거전에 돌입하면 서청원이 결국엔 "내 변호사는 문재인!" 카드를 쓰게 될 겁니다. 막말로 서청원 변호를 문재인이 했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없는 사실도 아니고 우리 달님이 지 입으로 "그 분은 정치적으로 너무 억울한 상황" 운운하면서 변호를 했는데 말입니다.

또한 손학규의 이번 출마는 당락과 별개로 대권주자 손학규의 가치를 더 떨어뜨릴 겁니다. 무슨 대권주자가 이렇게 지역구 쇼핑이나 하고 앉아있습니까. 종로->분당->화성까지 수도권 지역구를 심심하면 쇼핑하고 있는데 이런 행보를 좋게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김대중이 전국구 나가면 욕먹을까 두려워서 언제는 강남갑에 나가고 다음에는 분당을 나갔다가 다음에는 광명갑 나가고 이런 식으로 쇼핑했으면 조롱거리나 됐을 겁니다. 선거묘기질은 실제 대통령 선거 승리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손학규가 낙선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노들은 "에휴 무능한 손학규, 도와줬더니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지들이 나오라고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떨어져서 당을 망치냐!!! 넌 이제 대선 나오지마!!!!!!" 하면서 "그래도 역시 달님은 양비론 쩌는 안철수 말고 달님 뿐이죠" 할 것들입니다. 이기더라도 노걸레, 노마이 노빠들이 손학규를 띄워줄지도 의문이지요.

어느 쪽으로 결말나건 손학규와 문재인과 노빠들의 관계회복은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호구킹 손학규가 또 호구짓하고 결국 또 망하면서 생뚱맞은 타이밍에 친노에게 원망을 늘어놓고 조롱이나 당하는 것이지요.

이 음식물찌꺼기 같은 노빠들이 안 죽고 버티는 것은 노빠들의 생명력도 한몫하지만 정치적 센스는 김을동 의원보다도 없는 민주당 비노들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오늘도 민주당 공식 논평이 착한삭제, 우린 몰라, 이건 정치탄압 검찰 OUT!!이던데 얘들은 정말 나아지는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