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31001143506850

오바마케어를 이슈로 공화당이 연방정부를 셧다운 시켰습니다.

한국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야말로 <여야간 정쟁의 극한> 까지 치달은 모습이죠. 만약 이런 유사한 일이 한국에서 벌어졌다면 대난리가 났을겁니다. 벌써 민주당이 장외투쟁하는 것 가지고 온갖 비난과 공격이 난무하지 않습니까? 구태정치 싸움정치 물러가라 난리구요. 그러나 그런 모습조차도 엄연히 민주주의의 한 모습입니다. 문제는 정쟁 자체가 아니라, 정쟁이 성숙한 문화와 질서속에서 진행되느냐 아니냐이겠죠.

그래서 저는 여야간 다툼이나 갈등을 구태정치등으로 선동하는 사람들의 저의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여야간 다툼이 일어나면 연일 부정적으로 보도하며 정치혐오를 선동하는 언론들도 마찬가지이구요. 대의를 담당하는 정치인들이 싸우지 않으면, 국민들이 직접 싸우게 될 것입니다. 한국은 이미 야당이 대통령을 탄핵까지 했던 나라인데, 걸핏하면 민생타령하면서 야당의 쟁투를 반민주적인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진성당원제가 있겠죠. 한 때 진성당원제를 해야 선진적인 민주주의를 하는 것처럼 선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졌죠. 미국과 일본의 정당들은 진성당원제가 아닙니다. 그럼 그 나라들은 민주주의 후진국이라는 건지. 그랬던 사람들이 안면몰수하고 모바일정당을 선진적인 민주주의라고 선동하고 떠들었던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