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백문이 불여일견.
바른경각심을 심어주는 올바른 정보같아 올려봅니다.
링크타고 가면 일본인이 일본수산물시장에서 방사능측정을 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witter.com/app530/status/381935809441460224
수산물에 가까이 할 때마다 방사능측정기의 반응이 격렬해집니다.
저 방사능수산물을 일본인들은 사서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인터넷기사보니 일본관동지방 70%의 어린이들소변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일본국토는 거의 오염된 것 같습니다.
인류의 앞날이 후쿠시마원전으로 인해 풍전등화에 놓여 있는데 많은 분들이 실감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알아도 방법이 없긴 합니다만..
후쿠시마원전문제는
방법론은 기본이고 지도력의 문제라서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체르노빌이 그나마 수습되었던 것은 소련이 사회주의국가인 점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수많은 군인이 죽어가면서 수습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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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몇년동안 방사능 오염수나 공기등이 지속적으로 흘러들어와 뻘이나 바닷물에 농축이 되었을텐데요
일본 정부가 조업 금지 구역을 확대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하는 부분도 있고 또 금지구역에서 잡
아온 것이 불법 유통된 것일수도 있겠지요
우리나라 방송보니까 후쿠시마 원전 반경 40킬로미터가 정부 허가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무인지대더군요
그리고 20킬로미터로 접근하면 장갑 두개껴고 방호복입고 그래야하고요
만일 그냥 돌아다닌다면 바로 피폭당해서 문제가 될정도의 방사능 농도라고요
바다는 통제가 불가능하지요
고기도 맘대로 이동하고
아마 후쿠시마 인근지역에서 몇년간 조업이 금지되니 고기들이 많이 모이고 살게되고 그넘들이 인근으로 이동을 했다고 봅니다
즉 바다오염도 오염이지만 물고기가 이동을 해서 생기는 문제도 있어서 일본 남쪽 바다 물고기는 전부 오염되었다고 봐야지요
처음에는 희석이 되겟지만 이게 지속적으로 방사능이 유출되고 공기중 방사능이 비와함께 바다에 내리고 이러면 농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뻘속에 섞인 방사능은 이동도 잘 안될것이고 바닷물도 무한정 순환되는게 아니라 해류가 강하게 흐르는 곳이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어느정도 부근에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일부는 희석이 되어 먼 바다로까지 가겠지만 연안에는 농도가 심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니까 일본 정부에서 후쿠시마 한시간거리도 더 떨어진 곳에도 조업을 못하거나 시험조업으로 방사능을 측정하는 것이겟지요
좌우간 고기가 이동하는 문제도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방사능수치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먹거리인 연유로 내부피폭의 위험이 있다는 점이 심각하다고 봅니다.
인체내 방사선물질은 지속적으로 생물학적 변이를 일으키기에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내부피폭은 경우에 따라 최고 1000배이상 피폭량이 늘어납니다.
먹거리에서 허용기준치는 의미가 없습니다.
세포분열이 왕성한 어린이의 경우 내부피폭에 의한 질병위험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특히 위험한 것은 임산부입니다. 가장 세포분열이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방사능세포분열의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최소 몇년후부터는 질병으로 인한 사태가 본격화 될 듯 합니다.
감마핵종인 세슘의 경우 인체에 침투하면 간접적으로 방사능으로 인한 세포분열을 심화시킵니다.
감마핵종은 베타핵종만큼은 아니지만 인체침투후 물체를 통과하면서 점진적인 이온화로 세포교란이 일어납니다.
아무래도 인체내에서의 작용이다보니 외부피폭보다는 위험성이 클 것 같습니다.
내부피폭에 치명적인 베타핵종방사능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다만 한국정부에서 하고 있는 방사능측정이란 것이 거의 감마선측정방식에 국한되다 보니 아직 베타핵종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다소 무감각한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 퍼진 베타핵종방사능의 실태를 나타내는 자료입니다.
http://blog.naver.com/korrata?Redirect=Log&logNo=120198119334
감마핵종은 베타핵종에 비하면 작은 문제입니다.
내부피폭여부가 문제겠죠.
투과력이 가장 좋은 것은 감마방사능이고 그 다음 베타방사능,알파방사능순입니다.
성인의 경우 어린이나 임산부만큼 세포분열이 왕성하지 않기 때문에
방사능으로 인해 질병이 생길 확률이 줄어들긴 합니다.
참고자료 http://금.tv/?p=1111

How does tritium affect people's health?
As with all ionizing radiation, exposure to tritium increases the risk of developing cancer. However, because it emits very low energy radiation and leaves the body relatively quickly, for a given amount of activity ingested, tritium is one of the least dangerous radionuclides. Since tritium is almost always found as water, it goes directly into soft tissues and organs. The associated dose to these tissues are generally uniform and dependent on the tissues' water content.
http://www.epa.gov/radiation/radionuclides/tritium.html
그리고 링크에 가이거 카운터 같으데, 가이거 카운트로는 14C나 3H같은건 아예 반응을 안합니다. 그걸 확인하려면 scintillation counter같은걸 이용해야 하는데, 그 정도 돈을 들여야 하는 경우는 별로 흔하지는 않겠죠.
방사선 물질이야 당연히 조심해야 하고 관리 잘해야죠. 그리고 먹거리에서 높은 수준의 방사선이 발견되면 정부에서 조치를 취해야 할꺼고, 이번같이 일본 해산물에서 높은 수준의 세슘이 검출된다면 당연히 일시적으로라도 수입금지 시키고 다각적인 조사를 해야 하는게 맞아요. 근데 그것에 편승해서는 별로 위험하지도 않거나 양이 많지도 않은데 그걸 위험하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오마담님께서 올리신 미국환경보호청(epa)의 영문내용을 봐도
삼중수소는 가장 위험한 방사성핵종중 하나라고 나옵니다만.. 제가 번역을 잘못한 겁니까?
제가 보기에 오마담님이 주장하시는 논지와 영문내용이 일치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외부피폭에 한정해서 말씀하시는 거라면,
삼중수소는 에너지준위가 낮은 베타선을 내기 때문에 님의 말씀대로 외부피폭은 실제로 문제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글의 논지는 먹거리인 수산물이기에 내부피폭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고
제 댓글의 논지도 내부피폭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수산시장에서 방사능측정하는 동영상에 나오는 기계는 휴대용측정기(가이어 카운터)가 아닙니다.
영상의 측정기는 PM1704/M/GN 분광 측정기로 한국 뉴스에 나오는 100~200만원의 가이거 카운터와는 많이 다릅니다.
PM1704제원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hl=ko&sl=en&u=http://www.polimaster.com/products/spectroscopic_personal_radiation_detectors/_1704/&prev=/search%3Fq%3DPM1704%26newwindow%3D1%26biw%3D1588%26bih%3D1114
PM1704영상
https://twitter.com/akihirofromjap/status/379780852470657025
저 동영상 촬영 측정자로 부터 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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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계는 가이거카운트(휴대용측정기)가 아닙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기계는 단순한 간이 측정기가 아니라 PM1704/M/GN 라는 모델로 핵종 분석까지 가능한 기계입니다.
저걸로 간이 분석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분석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동영상에서 표시되는 값은 세슘 137 입니다.
표면 수치가 저 정도이니, 수산물 내부 상황은 더욱 심각할 것입니다.
또한 식품 모니터나 성분분석로 Bq을 측정하지 않으면 ,이런식의 방법은 부정하는 부류들이 있는데,
이 정도 방사선량이 계측된다고 하면 위기관리를 위한 나침판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선량계만으로 측정하는데 불안을 느끼는 분이 계시다면, 베크렐측정하는 측정기를 사용해서 위기관리의 지침으로 삼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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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C,3H는 천연방사능핵종을 지칭하는 것 같은데 논점과도 동떨어지거니와,
역설적으로 그런 저성능 가이거카운터(오마담님의 말을 인정한다면)에 반응한다는 것은 더 심각하다는 반증아니겠습니까.
14H,3C도 잡아내지 못하는 기계에 잡히는 일본수산물의 방사능이니 방사능오염이 얼마나 심각하겠습니까?

실험할때 세슘 소스로 된거 쓰는일이 좀 있는데 그거 연결된 기계는 사용하는데 FBI 백그라운드 체킹까지 하고나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거 있는곳에 들어갈때 홍체검사해서 허가받은 사람만 들어가고요. 기계에 세슘소스가 연결된 선이 있는데 그거 끊어지면 SWAT팀이 출동하게 되어있죠. 근데 베타선 나오는거... 그냥 길거리에 가지고 다녀도 별 상관없을 정도예요. 그래도 사람들 보이면 싫어하니까 다른 건물사이 왔다갔다 할때 지하로 된 길을 따라 다니기는 하지만.
세슘이랑 삼중수소랑은 차원이 달라요.

위에 판옥선님이 링크 건 블로그 보면 유효자리계산도 잘 못하는 사람이 쓴 글이던데... 그런 글에 올라있는 전체적인 방향은 모르지만 숫자들은 믿을 수가 없어서요.
오마담님께서 올리신 영문을 전문번역해보겠습니다.
As with all ionizing radiation, exposure to tritium increases the risk of developing cancer. However, because it emits very low energy radiation and leaves the body relatively quickly, for a given amount of activity ingested, tritium is one of the least dangerous radionuclides. Since tritium is almost always found as water, it goes directly into soft tissues and organs. The associated dose to these tissues are generally uniform and dependent on the tissues' water content.
>>
삼중 수소에 노출은 이온화한 방사선으로 인해 암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매우 낮은 에너지 방사선을 방출하지만 섭취 활동의 주어진 시간 동안 상대적으로 빠르게 몸에 흡수되어,
삼중 수소는 가장 위험한 방사성 핵종 중 하나입니다. 삼중 수소는 평상시 물과 같기 때문에 부드러운 조직과 장기에 직접 흡수됩니다
이 조직에 관련된 복용량은 일반적으로 균일하고 조직 '수분 함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이 정도로 번역이 되는데요.
전체문맥상으로도 그렇고 `least dangerous` 이 부분이
`작은 위험`으로 번역되는게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튼 개천절 휴일 즐거운 시간들 되시길.^^
별명이 재미있네요.
심심해서 띄엄띄엄 아는 지식 확인도 해볼겸 좀 풀어쓰는 식으로 우리말로 옮겨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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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전리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와 마찬가지로 삼중수소에 노출되면 발암 위험이 커진다. 하지만 삼중수소는 극저준위 에너지를 지닌 방사선을 방출하고 (다른 핵종에 비해) 비교적 몸에서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들을 모두 같은 양 몸에 받아들였다고 보았을 때 삼중수소는 그 중에 위험이 가장 작은 핵종에 든다. 삼중수소의 거의 항상 물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인체 연조직과 장기에 곧바로 침투한다. 이들 조직에 흡착되는 삼중수소의 양은 대개 균일하고 흡착 조직의 수분 함량에 따라 그 흡착량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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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수소는 기체 상태일 흡입해도 폐에 소량 남을 뿐 큰 영향이 없고 액체 상태일 때는 피부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위험이 기체 상태인 경에 비해 커진다고 하는군요. 저 아래 삼중수소 관련 유해 물질 데이터 뱅크 HSDB 자료 읽어보시면 좀 이해가 될 겁니다.
극저준위 에너지를 지닌 방사선을 방출하고<- 대충 삼중수소라는 방사성 물질이 방출하는 방사선의 강도(방사능)가 다른 핵종에 비해 상당히 약하다는 소립니다. 방사능 측정 척도는 복잡해서 나도 이해 못함 :)
ingest는 보통 입으로 섭취하는 걸 말하는데 피부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것도 ingest에 속합니다. 그래 여기서 그냥 섭취라고 하면 좁은 의미로는 맞지만 '몸에 받아들이면'이라고 했습니다.
leaves the body relatively quickly는 체내에 들어온 삼중수소가 대사를 거쳐 비뇨기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기간(생물학적 반감기)이 다른 핵종에 비해 꽤 짧다는 뜻입니다. 대충 7-14일 범위. 님이 거론한 12.3년이라는 반감기는 인체 내부가 아닌 외부 환경에서 방사능이 반감하는 물리적 반감기로 봐야 하고 이걸 혹시 님이 삼중수소가 체내에 들어왔을 때 방사능 반감기로 오인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도 싶습니다. 다른 핵종들 역시 자연 상태에서 반감기와 체내 생물학적 반감기는 무척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생물학적 반감기와 물리학적 반감기를 접목하여 유효 반감기라는 개념을 도출하고 이걸 실제 잣대로 쓰더군요.
for a given amount of activity ingested에서 for는 "~을 놓고 보면, ~라고 쳤을 때" 정도의 의미입니다.
the associated dose to these tissues에서 associated는 dose adsorbed(uptaken) to these tissues라는 의미 같습니다.
흡착이 듣기 뭣하다면 흡수도 좋습니다. 같은 의미는 아니지만. (이 경우에 한해 물리학의 하위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화학에서 adsorption, soprtion, desorption 등등 깊이 들어가면 머리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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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관련 용어들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뜻이 이상해진 게 많습니다.
대충 방사성 물질, 방사선, 방사능, 방사, 조사, 피폭 정도만 제대로 구분해도 됩니다.
참고
http://yopangyopang.tistory.com/392
http://kans.re.kr/nabi/edu/edu01.html
그 외에도 이해를 돕는 자료는 많습니다.
삼중수소 관련 유해 물질 데이터 뱅크 HSDB
http://toxnet.nlm.nih.gov/cgi-bin/sis/search/r?dbs+hsdb:@term+@na+@rel+tritium,+radioactive
<- 이거 읽어보시면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삼중수소의 존재 성상과 실질적 위험 수준에 관해서.
용어의 혼란과 배경 지식 때문에 "As with all ionizing radiation, exposure to tritium" 이 문장은 그쪽 사람들이나 제대로 번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posure to tritium은 과정을 놓고 보자면 exposure to beta-rays(radioactive ray) emitted by tritium(radioactive substance)이니까 이게 ionizing radiation입니다. 그나저나 깊이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상 인문계 출신 날림 번역사의 번역 끝.
사족. 이건 판옥선 님이 삼중수소와 일본 방사성 물질 배출과 관련하여 일부 잘못 알고 있다고 초보인 내가 보는 부분에 대한 조언이지 님의 나머지 주장이 전혀 의미 없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흔한 정보 비대칭 문제일 뿐입니다.
체내 피폭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다른 분들 말마따나 '삼중수소수' 형태로 체내에 유입된 삼중수소로 인한 체내 피폭은 생각보다 큰 걱정거리가 아니란 뜻입니다<- 내 생각이 아니라 전문가들 말이나 관련 자료집에서 그렇게 말한다는 소리. 위에 삼중수소 관련 유해 물질 데이터 뱅크 HSDB 보시면 얼추 이해될 겁니다.
사고전 일본의 방사능허용치기준은 외부피폭 기준 시간당 0.116 마이크로 시버트 (연간 1 미리시버트) 입니다
사고후 일본 정부는 인간이 실내에서 16시간 이상 생활하고 실내에서는 60%이상 방사능이
차폐된다고 주장하며 기준치를 시간당 0.23 마이크로시버트 2배로 올렸습니다.
동영상에서 경보가 올리는건 이 수치입니다.
당연히 음식물은 잘개 갈아서 차폐된 전문 측정기를 돌려야 제대로 된 수치가 나옵니다.
영상에서 외부로 저 정도 수치가 나온다면 내부는 매우 심각하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수산물 자체와 랩으로 두른 포장으로 알파선은 거의 다 차단된 수치가 저 정도이니
심각한 겁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순수 외부 피폭 기준입니다.
저 수산물을 만지거나 몸근처에 두기만 해도 일본 기준치
이상의 피폭을 당한다는 거고 저걸 먹는다면..
오마담님과 자연님께서 저 일본수산물에 우호적이시니 한번 드셔보시던지요.
영상의 측정은 그야말로 표면오염 상태이니 수산물 내부는 매우 심각하다는 결론입니다.
우리몸은 수소원자와 삼중수소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만약 삼중수소를 먹었다면 이것이 DNA를 만드는 단백질로 사용되지만 12,3년후에 수소원자는 붕괴되어 헬륨으로 바뀝니다.
그럼 이 트리튬을 사용해서 만든 dna는 파괴되어 버립니다.
방사선량이 dna를 끊어버리는 것 외에도 이러한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내부피폭은 단순히 방사선선량만으로 계산되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삼중수소에 대해서
http://blog.naver.com/ergo98?Redirect=Log&logNo=150119713698
수소제거설비없는 월성1호기폐쇄촉구
http://cafe.daum.net/gjkfem/J3SM/197?q=%BC%F6%BC%D2%C1%A6%B0%C5+%BF%F9%BC%BA1%C8%A3%B1%E2

http://en.wikipedia.org/wiki/Tritium
우리가 보통 쓰는 의료용 X-ray의 경우에는 120keV정도가 되요.
http://en.wikipedia.org/wiki/X-ray
그리고 세슘의 경우에는 동위원소마다 다르기는 한데보통 말이 많은 137Cs의 경우에는 1.18MeV예요.
http://en.wikipedia.org/wiki/Caesium-137
에너지 수준의 차이가 워낙에 커서 ROS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나 SSB나 DSB가 일어날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커요.

아무튼 방사능을 쬐게되면 이 숫자가 증가해서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세포가 감당을 못 할 정도가 되는데 이때부터 문제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트리튬의 경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위에 블로그 링크에 걸린 숫자를 액면으로 받아들여도 문제가 될 만한 정도는 아닌걸로 보여요. 세슘의 경우에는 일단 몸에 들어가면 잘 빠져나가지 않고 농축이 되는데다가 반감기가 30년이고 방사선의 세기도 삼중수소에 비해서 200배나 세기때문에 일단 체크하는게 맞고요. 삼중수소는 별 이야기꺼리가 안되고요.

근데 제가 계속 이야기하지만 삼중수소에 의한 돌연변이는 사람들이 연구를 안해요. 왜냐면 그만큼 접할 가능성이 없거든요. 잠깐 ncbi를 뒤져보니 그나마 보이는 연구중에 근래에 한게 1985년에 한 논문인데요.
http://www.ncbi.nlm.nih.gov/pubmed/3925333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한 방사능량이 0.0054 Gy/min에서 0.064 Gy/min으로 8일간 처리했다고 되어 있어요. Gy에서 Sv로 바꾸는건 Wr이 베타선의 경우에 1이므로 그냥 Sv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이걸 Sv/h로 바꾸면 0.32 Sv/h에 3.8 Sv/h가 되거든요. 아마 어류에서 얼마가 발견되었니 하는 양의 수십만배에서 수백만배는 될텐데요. 그 정도 써야 뭐 문제가 생기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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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착각했네요. Gy가 아니라 rad... 따라서 1/100의 양이 투하되었네요. 그러면 3.2 mSv/h에서 38 mSv/h로 대략 천배정도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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