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레는 평소에는 안철수를 취급도 안하다가 '박근혜 정권을 비난할 때만' 안철수를 취급해주는군요. 그 것도 독자의 편의를 위해 토를 달아주면서까지 말입니다.


이번 진영장관 사의 표명에 대한 친노 진영의 발언과 안철수의 발언을 대비해보면 '품질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안철수에게서는 '의회주의자였던 DJ의 냄새가 난다'라고나 할까요? 뭐, 나중에 발뺌 용도로 미리 언급하자면, 안철수에 대한 저의 시각은 '안철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해도 지지할 의사가 있다'였는데 그 이유는 '상식적 언행' 때문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에게 무릎 꿇는 것을 보고 지지유보 상태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단지, 호남차별 관련해서는 확신이 서지 안섭니다. 노무현보다 더 노회할수도 있고 아니면 방기 상태로 놓아두거나 <-- 나중에 안철수 대통령에 당선되어 막상 호남차별을 하더라도 저 비난하지 마시라는 셀프 쉴드입니다. ^^


어쨌든, 평소에는 안철수를 취급도 하지 않는 오마이걸레.... 이번에도 취급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친노 대변인-박용진이 영패주의자인 이유는 이미 몇번 언급했지요?-들의 성명서를 나란히 보도하는 것을 보니 ㅎㅎㅎ 품질 비교를 한 눈에 할 수 있게 하고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친노는 역시.... 역시는 역시 역시고.... 자연은 자연히 자연이듯 걸레는 아무리 빨아도 걸레입니다.


앞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이날 회의에 새누리당이 불참한 것을 두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다른 의견은 있을 수 있지만 정부가 최종안을 내놓은 상황에서 국회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해 기초연금 공약에 대해 시급히 논의해야 함에도 (새누리당의 일방적 불참으로) 상임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공약 파기 행위를 장관 사퇴로 무마할 일이 아니다"면서 "복지 공약 파기로 복지부 장관이 사퇴하면 보육 공약 파기로 교육부 장관이 사퇴할 거고 경제민주화 후퇴는 경제부총리가 사퇴할 거냐, 이런 식이면 남아날 장관이 어디 있느냐"고 꼬집었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공식 논평을 내고 "책임지고 복지공약 후퇴를 막아야 할 이 시점에 뜬금없는 사의 표명을 접한 국민은 현 정부의 무책임함의 극치를 보고 멘붕에 빠질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국면 전환을 위한 인물세탁용 사의표명은 국민의 더 큰 분노를 부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