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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뜨거운 여름내내 김한길과 100여명 가까운 의원들이 천막당사에서 노숙하고 투쟁해도 와보지도 않던 인간이 천주교에서 시국미사하니까
참석해서 파안대소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시국미사하면 방송탈까봐서 그러는지 아니면 그동안 생까다가 뭔 마음으로 참석을 했을까요
그런데 댓글들 보면 참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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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해서 파안대소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시국미사하면 방송탈까봐서 그러는지 아니면 그동안 생까다가 뭔 마음으로 참석을 했을까요
그런데 댓글들 보면 참 가관이네요

2013.09.24 12:09:45
일단 댓글들이 볼만하네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아무리 무골호인에 노뽕 중독자더라도 대화록 공개 정국부터 지금까지 쭉 드러난 문재인 행보 좋게 평가할 인간 별로 없을 겁니다. 그냥 말만 안하는거죠.
사실 문재인은 부산에 더 짱박혀 있다가는 무덤과 물아일체 될 판이니 어디라도 끼어야겠지만 촛불에 끼면 종북 딱지 붙게 생겼고, 민주당 천막에서 놀기도 서먹할 것이며, 어디서 격파시범이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지만 노빠 이벤트도 거의 눈에 띄지 않으니 상경해도 딱히 갈 곳이 없을 겁니다.
갈곳 없는 영혼을 구제해주는 것이 기독교의 미덕 아니겠습니까? ㅎㅎ
2013.09.24 12:44:22
대선전에 문재인을 검찰이 탈탈 털었나요
먼지하나 안나왓다고 하는데
검찰 특수팀이 검증해준 ㅎㅎㅎㅎ
저보다 더한것 많습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합니다
2013.09.24 14:05:41

가랑이 벌리고 포즈가 에로틱하군요
그러나 그런가운데서도 뿡알(혹은 새알)을 손으로 가린 달님의 매너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필리핀에서의 피플파워혁명때도 수녀들이 큰 역할을 했는데 바로 마르코스군의
탱크를 수녀들이 앞장서서 막아선 것이죠
그러나 그런가운데서도 뿡알(혹은 새알)을 손으로 가린 달님의 매너손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필리핀에서의 피플파워혁명때도 수녀들이 큰 역할을 했는데 바로 마르코스군의
탱크를 수녀들이 앞장서서 막아선 것이죠
2013.09.25 10:56:18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이 그곳에 모여들어서 그런 왜곡된 자료를 소비하는것일수도 있는거고요. 그걸 정확하게 분석하는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닐꺼예요. 대선에 영향을 주었을꺼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있고, 이건 정확하게 판단하기 쉬운 문제는 아닐꺼예요. 다만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온라인의 영향력이라고 하는게, 생각보다 적을 수도 있다는거고요. 그 예로 든게 노무현에 대한 온라인의 지지와 현실에서의 지지사이의 괴리를 예로 든겁니다.
국정원의 댓글정치는 표로 연결된것보다 국민의 세금을 그런짓꺼리에 낭비하고 국내정치에 국정원이 껴든것에대한 것만으로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 효과를 따지기 시작하면 여기 길벗님의 댓글 73개가 어쩌니 하는 헛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야 할껍니다.
국정원의 댓글정치는 표로 연결된것보다 국민의 세금을 그런짓꺼리에 낭비하고 국내정치에 국정원이 껴든것에대한 것만으로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어요. 그 효과를 따지기 시작하면 여기 길벗님의 댓글 73개가 어쩌니 하는 헛소리를 반복해서 들어야 할껍니다.
2013.09.25 14:05:50
1. 먼저 이모키드님께서 "대통령이 바뀐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지요."라고 말씀하셨죠. 그 다음 오마담님과 댓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노대통령때는 댓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라던지, "수백만건 리트윗" 내지는 "일베가 2010년에 생긴이후 .." 이런 식으로, 국정원의 인터넷 댓글 과 SNS 때문에 "대통령이 바뀌었다." 라는 식으로 뉘앙스로 가셨습니다.
그건 좀 아닌것 같다라고 한 것입니다.
오마담님이 지적하셨듯, 인터넷상 SNS상의 여론에서는 결코 '친문재인'의 세력이 '반문재인' 혹은 '친박근혜'의 그것에 못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이 인터넷에 기술한 댓글과 SNS "때문에 대통령이 바뀌었다."라고 극단적으로 주장하는게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국정원의 인터넷 댓글 때문에 이번 대선을 패배한거라면, 참여정부 시절 내내 지방선거-총선 돌아가면서 판판히 선거에서 패배한 것도, 아니면 2007년 대선에서 가카에게 대패한것도 국정원 인터넷 댓글 때문인 겁니까?
2. 국정원이 인터넷 댓글이건 뭐건 국내 선거에 관여한건 그것 자체로 심각한 문제이고 엄중히 심판 받아야 할 문제입니다. 지난 정부의 책임자들에게 철저한 책임을 묻고, 이번 정부의 책임자들이 관여 했다면 마찬가지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이건 일종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입니다. 여-야 합의를 통해 국정원 개혁 방향을 도출해야하고, 마땅히 이루어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단지, "우리가 이기는 거였는데, 국정원 때문에 졌다."라고 선거 패배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핑계대고 있는 꼬락서리는, 마찬가지로 바람직 하지 못합니다. 어떻게 보면 일의 경중이랑 선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속된말로 지금 선거 다시하면 문재인 후보가 이길것 같습니까?)
2013.09.25 14:51:29
댓글에 영향력으로 대통령이 바뀌엇다는 뉘앙스로 말한적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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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개입에 인한 중간수사결과의 변화" 여론조사를 보면
첫 댓글을 잘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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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개입에 인한 중간수사결과의 변화" 여론조사를 보면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문재인이 서울광장에 나타난것 보면 확실히 가을이 온 모양입니다 - http://theacro.com/zbxe/?document_srl=920355&mid=free&comment_srl=921573
by 흐르는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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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대통령을 바꾸엇다고 햇습니다.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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