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을 전도할 장소로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주 종교적 글을 올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쩌다가 그것도 뭐 본격적으로 종교적 토론을 하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반응이 너무 날카로운데 놀랍더군요

 

물론 이성을 신뢰하고 종교를 미신이라고 생각하고 과학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안되는 소리로 들릴것이라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엄연히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수십억의 사람들이 종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아크로 회원들은 다수가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언론의 자유나 다양성 그리고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는데 개신교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물어뜯기 바빠서 무서워 글을 올리기가 겁이납니다.

 

국정원이나 정부에서 잡아가두어야만 언론탄압이 되는건 아니지요

말 자체에 대한 부정 그리고 지나친 압박과 매도등도 간접적인 언론 탄압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하거나 책임이 없는 일에 책임을 지우려고 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크로에서 종교 이야기 특히 기독교 이야기는 무슨 금기나 터부처럼 취급하려고 하는데 그거야 말로 횡포입니다.

 

 

또한 자신들이 아는 지식 적어도 제가보기에는 형편없고 일방적이며 편파적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진리인양 더 내막을 잘 아는 사람을 겁박하는 태도도 가소로울 뿐입니다.

그런분들 주장을 보자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다 목사에게 세뇌가 되고 목사는 무위도식하고 바울은 자기돈으로 전도활동했다고 하는데

정말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두고서라도 예수님이 돈벌어서 3년동안 전도활동 다니고 함께한 70명의 제자들을 먹여살렸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왜 교회도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십일조를 가지고 공격을 할까요

십일조를 내든 말든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지요

내고싶지 않은데 강요하면 교회를 안나가든지 천주교로 개종을 하든지 알아서 할일인데 왜 교회밖 사람들이 십일조를 가지고 공격을 할까요?

그건 도덕적 문제도 아니고 전적으로 내부의 문제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웃기는 것이 십일조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교회가 구호활동이나 봉사가 부족하다고 욕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도 받지말라고하면서 무슨 돈으로 봉사를 하고 구호를 할 수 있을까요?

십일조를 빼면 교회당 낸난방비와 기본적으로 드는 유지비정도 충당하기 빠듯할겁니다

잘하면 목사 월급도 반토막으로 해야 할겁니다.

 

좌우간 제 신앙관을 밝힐테니 쓸데없이 싸잡아 매도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한국 교회가 교리적으로 너무 보수적이고 성경해석에 있어서 본질을 놓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회참여가 부족하다는 것도 인정하고 대형교회의 비리나 문제점들 그리고 세습 또한 기득권에 편향된 정치관등은 문제가 크고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교세확장과 개척교회 전도활동등으로 피해와 불편을 주는 부분도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교회와 교인수가 지금보다 반으로 줄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부 진보에서 교회의 가치와 의미를 유물론적 관점이나 현실정치참여 ( 그것도 진보만 인정하는 ) 에서만 보는것등은 반대합니다

교회는 고유의 목적이 있으며 그 목적에 맞게 운영하면 됩니다

또한 교회를 통해서 사회에 주는 유익은 물질로만 환산할 수 없는 보다 더 근본적이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역시 그렇지만 지금도 다른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있었기에 목사의 지도가 있었기에 인생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같이 힘없고 8백만명중 하나인 사람에게 왜 너는 대형교회나 이상한 목사나 교회의 부조리를 못고치냐고 힐난하지 마십시오

그런 힐난을 하려면 먼저 그러는 분들이 새누리당도 개혁하시고 박대통령도 바꾸시고  재벌들의 탐욕과 갑을관계부터 바꾸고 말하시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왜 재벌들의 횡포 부당한 기업주나 권력자들을 가만 두면서 그러시는지

아니 재벌은 권력자는 두고 여러분이 사는 도시의 시장이나 시의원 그리고 큰 부자들부터 고쳐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웃기는 것이 자기들도 하나도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국민이 개새끼라는 노빠들을 비난하면서 하나의 졸에 불과한 교인들에게는 한국 교회와 초대형교회에 맞서서 싸우고 교단을 왜 개혁하지 못하느냐고 질책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부가 아니라 너도 같은넘들이라고

이런 이야기를 한두번 한두곳에서 들은 것이 아니라 인터넷 사이트마다 그럽니다

아크로는 좀 생각이 있을줄 알았지만 마찬가지

나는 조용기 얼굴도 못본 사람이고 김홍도도 마찬가지고요

저 대형교회 목사들은 만날 기회조차 없더군요

 

좌우간 신앙을 가지든 아니든 개신교를 비난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단순히 개신교인이라는 이유로 싸잡아 저 높으신분들의 잘못까지 나에게 뒤집어 비난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그럴려면 님들이 먼저 새누리당의 잘못이 내탓이오 한 뒤에 하시기 바랍니다

자기도 못하는걸 왜 남에게 강요하는지

 

그리고 여러분이 강조하는 톨레랑스도 좀 적용해 주시고 다양성도 인정해주시고 말입니다

이거 개신교인으로서 걸핏하면 신앙을 가지고 까니 뭐 말이나 제대로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