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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동욱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보수층에서도 이대로 묻히면 정치적논란만 키우니 유전자 검사를 해서
규명해야 한다고 하던데 깔끔하게 그냥 소송 진행해서 유전자 검사로 마무리 지었으면 하네요.
조선일보가 과한 측면도 있고 채동욱 본인은 일방적으로 억울하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언론이라는게 원래 의혹을 부풀리기식으로 보도를 많이하는 경향이 있는거고 채동욱이 검찰총장직인 공직자인데
결국은 자신이 나서서 떳떳하다는걸 증명하고 의혹을 해결해야죠. 공직자라는 자리가 자신은 억울하고 그래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버텨 내야 하는 자린데 더구나 검찰총장급이면 말할것도 없구요.
언론이 무차별적으로 의혹을 제기했으니 너가 알아서 증명해라 이것도 아니라 봅니다.
그런 식이면 앞으로 모든 언론은 100퍼센트 명확한 사실이 아니면 공직자들에 대해서 정황이나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도
의혹제기도 하지 말아야하는건 아니자나요. 의혹제기가 잘못되면 정정보도 더 나아가 민사소송이나 형사소송으로
책임을 물으면 되죠.
지금이야 물러난 마당에 정치적 외압이 있지 않을까? 이런 동정적인 여론이 있지만 좀 지나서 끝끝내 유전자 검사를 받아서
털지 않는한 채동욱도 의심의 눈초리를 털어내지 못할겁니다.
일부일처제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혼외자식 관련 부분은 국민정서상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그 의혹의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털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의혹의 눈초리가 커질수밖에 없어요.
결국은 유전자 검사를 받아야죠.
님은 지나치게 파란색에 의미를 두시는데 저건 조선일보가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하면 눈치보이니 적당히 저런 의견도 있다는걸 소개한 정도고 핵심은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법무부, 검찰총수 사생활 의혹 검증하려 하자… 蔡총장 자진 하차 요 기사가 핵심이죠.
어디까지나 핵심은 유전자 검사만 받으면 되는데 그걸 안 받고 피하려한다고 비꼬는 투입니다.
그리고 100퍼센트 진실로 믿을만한 노력과 정황증거가 확실히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좋죠. 누가 그걸 모릅니가? 하지만 현실적으로 언론이 그러나요? 조선일보 포함해서 일단 의혹이 있으면 내지르고 보는식의 보도가 어디 한 둘인가요?
그간의 조선일보 행태에 대해서 못마땅하고 화나는건 화나는거고 그거와는 별개로 일단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검찰총장이라는 공직자이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죠. 일개 사적인 개인이라면 상관없지만 총장직을 수행하는 공직자인데 약간 불쾌하고
억울해도 일단 제기된 의혹은 적극적으로 해명해야죠.
사실 조선일보 보도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채총장에 대한 의혹 대응과정이라든지 미심쩍은 부분이 많은것도 사실이자나요.
소송이 애들 장난이 아니죠? 그 과정이 힘들고 짜증스러우겠지만 공직자로서 명확히 해결하려면 감당해야죠. 그리고 유전자 검사가
솔직히 머 어려운 일입니까? 결과도 하루만에 나오고 임모 여인인지 설득해서 받자고 하면 얼마 안걸리고 끝낼수 있어요.
아니면 임모여인이 도용했으면 결백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채동욱
총장이 어이없어서 임모여인한테 왜 남의 이름 멋대로 도용해서 피해주냐고 고소를 해야죠.
소송이 짜증스럽다고 그렇게 당하고 가만히 있습니까? 그럼? 그게 이상한거죠.
채총장 행동도 솔직히 의혹을 살만 해요.
미투라고라님은 조선일보 기사의 한 부분을 지나치게 중시 해석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입장만 계속 강조하면 눈치 보이고 반발 여론도 있으니 적당히 다른 의견도 기사에 소개해놓은 정도라 보는데...
조선일보가 저렇게 마치 중립적인 척 저런 기사도 일부 넣었지만 그동안 채동욱에 대해서 얼마나 혹독하게 공격 일변도였는데요?
조선일보 채동욱 기사의 주는 비판적이고 의혹확산에 주력했는데 저런 일부 기사에 포커스를 맞춰서 발을 빼느니 해석하는건
미투라고라님의 주관적인 해석같아요.
그러나 법무부 감찰이 시작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제목부터 이렇게 뽑아서 채동욱이 감찰한다니깐 막다른 길에 몰려서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겁먹어서 물러난거처럼 썻고요.
채동욱 총장 전격사의표명의 배경은? 이 기사에서 역시 채동욱이 임모영인과 통화내역, 금전거래내역이 모두 드러날까 두려워 사퇴한거처럼 해났고요. 어디까지나 채동욱 관련 조선일보 기사에서는 채동욱의 의혹에 대해 소개하고 채동욱이 자신 없어서 물러났다라는 투의 기사가 핵심이에요. 저렇게 마지못해 중립적인척 다른 의견을 소개해놓은 일부 기사에 크게 포커스를 맞춰서 발 뺄려고 한다느니 그건 오바라 봅니다.
채동욱이 조선일보와 유전자 검사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채동욱만 논의하면 머하나요? 결국은 임모씨가 동의해서 그 아들이 친자인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쪽에서 동의 안하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는데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채동욱이 임모씨를 설득해서 유전자 검사를 받을수 있게 하겠다고 명확히 입장표명을 하든가? 아니면 임모 여인이 먼데 내 이름을 도용하고 나한테 피해를 주느냐? 웃기는 여자다 하고 고소를 했으면 더 명확해지고 바로바로 빨리 털수 있고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는데에도 더 도움이 될텐데요? 왜 구지 안 그러는지..
그것도 아니면 임모씨가 첨에 출생신고했을때 자신의 성인 임씨로 등록했다고 했는데 변경등록하려면 그 혼외자 아버지의 인지가 있어야하고
가족관계등록부 정정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하든데.
그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번호를 보면 알수도 있다고 하든데 그 주민번호가 채동욱 총장 번호인지 확인해보든가?
얼마든지 빠른 시일안에 보다 단호하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방법이 많은데 두리뭉실하게 대응을 하니
의혹을 더 사는거죠.
저건 조선일보가 분명 유전자 검사를 피하는 메시지입니다
방송이나 신문이 흔히 익명이나 시민의 여론이니 하면서 취사선택하여 보도를 하지요
방송은 그래도 해당 시민의 얼굴이라도 나오는데 신문은 그냥 누구라고 대충하면 그게 누구의 말인지 기자의 작문인지 알길이 없습니다
결국 조선의 보도는 애초에 채동욱 낙마의 구실을 주기위한 것이었고 그것이 달성되었으니 그만 하자는 이야기고 진실에 있어서 자신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일 혼외자식설이 사실이라면 조선은 어떤 형태로든 압박을 가하고 자신의 정보나 보도가 정확하다는 확인을 받을수 있겠지요
게다가 카르텔에 균열을 가한 채동욱같은 사람을 확실하게 망하게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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