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식적인 선에서만 접근하면 통진당의 해명은 계속 중범죄자의 그것처럼 변해가는 성격이 있습니다. 아예 날조에 정치공작이라던 초기 대응에서, 일부 발언을 발췌 왜곡했다더니 결국엔 농담도 못하냐?라는 최악의 해명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일단 이석희를 비롯해 통합진보당의 대다수 구성원들의 대북관이 국민들이 용인하는 수준에서 매우 동떨어졌으며 통합지보당이 이를 수정할 의사가 없으며 오히려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정당이라는 점도 부정하기 불가능해졌습니다. 최근에는 한겨레같은 친 NL언론조차 종북이 아니라고 사기를 치는 것이 아니라 "돈키호테인가? 혁명가인가? (한겨레 21 김외현의 기사)" 하는 식으로  "쟤는 변태가 아니라 그냥 특이한 야동이 좋은거야" 수준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한겨레식 싸구려 선동이 성공할 공산은 없다고 봐야겠지요.

당연히 여론은 지극히 민주당에게 부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주초 여론조사 부터 민주당은 극심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단 하루만에 4.6%나 폭락한 것은 좋은 조짐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이기기 위해서는 주사파가 대주주인 정당과도 손을 잡겠다는 기회주의적 반민주주의적 발상의 처절한 댓가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오마이와 한겨레의 민주당 지키기 제2의 노닝구 운동이야 말로 똥물이라도 받아다가 쌍판에 뿌려야할 개떡같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상기 설명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부터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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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9월 3일

야권 차기 지지율에서도 안철수 의원이 0.4%p 하락한 20%를 기록했고, 문재인 의원도 표결 기권논란으로 2.8%p 하락한 13.1%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가 소폭 더 벌어졌습니다. 당분간 야권 지지율이 하락, 침체 과정을 보일 듯 싶습니다.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9월 3일

참고로 조금전 언급한 지지율은 어제 기준 리얼미터 일간조사로서 아시다시피 Two-Day Rolling 자료라서, 금, 월 이틀간 조사결과입니다. 따라서 오늘 조사에 따라 야권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주간집계는 지난주 월~금 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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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새누리당 자체 부설연구소 여의도 연구소의 여론조사도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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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고로 한국일보가 녹취록을 공개했다가 급하게 내렸던 것은 8월 29일로 목요일 저녁입니다. 그리고 30일 금요일 부터 여러 언론을 통해 구체적인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움직였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금요일과 달리 오늘 월요일 조사에서 폭락했던 것은 녹취록과 각종 혐의 증거가 쏟아져나온 것에 기인할 겁니다.

수요일부터 목요일 오후까지는 애초부터 종북 수괴로 알려져있던 이석기였기 때문에 내란 음모 운운하는 기사가 나와도 별다른 화제가 되진 못했습니다. 실제로 아크로에서 아크로에서도 주사 NL들이 종북 아니라고 생각하던 분들 있었나요? 없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내란음모, 국보법 위반으로 논란이 될 때는 대중들의 쇼크도 별로 크지 않았을 겁니다. 이석기는 이미 작년 총선 직후부터 대중들에게 공인된 종북 국회의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인용보도나 혐의사실 보도가 아니라 녹취록이 공개된 것은 국민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록의 경우 훨씬 생생하고 현실감이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통합진보당은 녹취록 공개 이후로는 거의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했고 굳이 평가하자면 시간이 지날수록 녹취록의 내용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여론은 이제 반전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석기 건이 대대적으로 점화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미 민주당의 지지율은 답보 상태이고 새누리당-박근혜의 지지도는 대폭 상승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의 하락이나 마찬가지 결과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녹취록이 시렞로 공개된 30일 이후 여론조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30일부터 오늘까지 여론조사만 다시 체크한다면 민주당에게 더 비극적인 결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이 사건의 여파가 안철수의 재보선 가도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만 걱정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발제해 얘기합니다. 민주당이 망하는 것은 개같은 짓의 댓가이므로 걱정하거나 동정할 일은 아닙니다.

하여간 앞으로도 민주당 지지율은 답보되거나 지속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재보선에서의 고전은 거의 확실히 된다고 봅니다. 본래도 안철수 신당에 밀린 3위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3위가 거의 확실시 됩니다. 한 마디로 정말 손학규와 정동영이 출마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격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정과 손을 출마시킨다면 친노는 스스로 구원투수 정동영, 손학규에게 당 지분을 포기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이제는 오히려 친노가 정과 손의 출마를 반길 수 없을 겁니다. 

이와같이 안철수의 재보선 가도가 후보 선정의 잡음이나 선거 운동, 기타 후보의 개인 문제 등, 결정적으로는 선거 패배로 인해 곤경에 처할지 어떨지와 별개로민주당에게 밝은 미래가 남은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문재인의 회기 관련 기권에도 엄청난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무려 31표나 나온 반대표와 기권,무효표 덕에 민주당은 한 동안도 야권연대의 숙주라는 낙인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NL에 대해 대단히 우호적인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민주당의 야권연대를 적극 옹호했다는 점 때문에라도 이들이 문재인과 민주당을 옹호하는 것은 민주당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벌써 당장 오늘 한겨레가 필사적인 구출작전으로 문재인을 비판하는 것은 억지다. (예: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02211.html)라는 식의 기사를 문성근은 영혼이 맑다던 김종철을 통해 내보내고 있지만 이런 기사를 중시할 유권자는 없을 겁니다. 당장 인터넷 검색만 해보면 문재인과 이정희가 서로 좋아라고 실실 쪼개는 사진, 노무현 옷 입고 노래 부르며 노빠들에게 환호받는 이정희 사진은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제 혼자 딴 소리 해봐야 아무런 약빨이 안 먹히지요.

개인적으로 공인주사파가 북으로 갔다가 데려다놓고 보니 별 쓸모없어서 숙청당해 수용소에서 개처럼 죽는 막장 드라마도 시대에 뒤떨어진 저능아 주사파가 대한민국 정부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입고 교도소에서 따순 밥 처먹으면서도 반성하긴 커녕 끝까지 주사파의 길을 걷고 대한민국의 세금으로 밥을 처먹는 저능아 행보를 보이더라는 교훈 드라마도 제 취향이 아니고 관심사도 아닙니다.  그저 이번 사태가 민주당에게 큰 악재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정치 윤리상 당연한 책임 추궁입니다.

운동권들이 가장 많이 정치인으로 성장한 정당, 운동권 관련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정당 중의 하나인 민주당이 정말 NL의 주사파, 종북 성향을 모르는 채로 야권연대에 임했다는 것, 유시민, 노회창, 심상정이 있어서 야권연대를 한 것이라는 소리는 침이라도 뱉어주고 싶은 소리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이명박이 BBK 모른다는 소리만큼이나 가당찮은 개소리입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종북이 싫다고 뛰쳐나간 진보신당에서 일하던 박용진이 민주당에서 대변인 되어 잘 나가는 정치인이 되자 "종북? 그건 뭔가요. 우리는 그런거 몰랐는데요?" 이러고 있는데 아무리 정치판이 아사리 판이라지만 이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정치 구라입니까.

우리 야권의 브레인 이해찬 야권연대가 살 길이라고 문성근 데려다가 바람 넣고 다니며 존나게 설친 인간이 이번 사태가 터지자 국회에도 모습을 안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또 뒤에서 움직이고 있겠지요. 이런 정치 양아치들이 쓰레기고 협잡꾼들이지 누가 협잡꾼이니까. 운동권의 전설적 주역 중 하나고 총리까지 지내고 국회의원을 수없이 역임한 이해찬이 운동권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NL,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사파 NL을 모른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까.

이렇게 이기기 위해서라면 다 알면서도 주사파와도 손잡겠다며 그것을 포장하고 남들에게까지 강요해놓고 일이 터지자 손 놓고 도망치고 방관하고 있는 쓰레기 노빠들은 바퀴벌레처럼 얻어터지며 처절하게 몰락해야 합니다. 물론 노빠퀴벌레가 이번 사태로 죽을 것들이면 예전에 벌써 죽었겠으나 그래도 이번 사태로 쏠쏠한 타격을 입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야권연대 나불거리고 설치던 함세웅, 백낙청 같은 인간들도 입닥치고 말년을 곱게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혁신과 통합 공동대표로 야권연대 약팔고 다니던 묘지기 문재인은 이번 사태에 그 어떤 입장 표명도 안 했습니다. 청와대 제2인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왕수석 소리 듣던 묘지기가 정말 NL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면 그것은 그만큼이나 멍청했다는 소리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으로 민주당 강경파들 대가리가 똥이 들은건지 머저리 같은 짓은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상당수가 기권, 반대, 무효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제들 딴에는 "나의 '깨어있는 선택'이 언젠가는 역사적 용기로 주목받을 것" 그러겠지만 오늘의 헛 짓이  문재인의 NLL 대화록 원본 공개 찬성과 그에 대비되는 소수파 안철수의 원본 공개 반대처럼 시간이 지나 다수에 섰던 묘지기는 당을 망친 문죄인 취급 받으며 정치적 지진아가 되고 안철수는 새삼 다시 주목받는 식의 정국이 되어 돌아오진 않을 겁니다. 그저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박근혜 이름 석자만 들으면 조건반사적으로 반대부터 하던 머저리 노빠들의 또 하나의 또라이짓으로 기록되겠지요.

이번에는 매카시즘에 일부 편승해도 좋으니 야권내의 세력들이 상당부분 똥물을 뒤집어 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근래 방송을 보니 노걸레, 노마이보다 오히려 조중동, 종편, 조갑제, 김진태가 더 맞는 말을 하더군요. 댓글 몇개와 수사 결과 발표로 대선이 바뀌어서 문제가 아니라 국헌문런을 기도했다고 문제라던 노빠 깨시들이 어떻게 실행 불가한 주사파의 망상을 처벌하냐고 발광하는 것을 보니 이 병신들은 정말 환자가 따로 없나 봅니다.

특히 이번주 한걸레21의 돈 키호테 운운하는 이석기 관련 기사는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01940.html) 이런 입장을 유지한다면 "돈 키호테 국정원, 댓글로 나라 지키려 하다니 치료대상일까? 처벌대상일까?" 정도가 될텐데, 지금까지 노걸레나 노마이가 그런 입장으로 보도했나요.

차라리 tv조선이 얘들보다는 낫습니다. 적어도 이번 건에 대해서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