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쓴 국정원직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국정원장이 이 사람을 어떻게 처벌하는지를 잘 관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업무시간 중에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썼다면, 그건 국정원이 시킨 일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그러니까 국정원장이 열심히 일한 이 직원을 문책할 수가 없게 되겠죠. 억지로 문책하는 시늉을 하게 되면, 이 사람이 양심선언을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퇴근후에 글을 올린 것이라면, 국정원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불법행위라고 보아야 할 겁니다. 따라서 두 경우에 국정원장이 내리는 처벌이 서로 다를 것입니다.


 

처벌이 뭐냐와는 별개로 저는 국정원장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네 직원이 좌익효수라는 닉네임으로 온갖 글을 써 올리고, 그 내용 중에는 악랄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내가 만약 국정원효수라고 닉네임을 쓴다면 어떻겠는가??? 음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서 하는 짓이라고는 간첩 날조, 민간인 사찰, 불법도청, 선거 개입, 이런 짓들을 자행하고 있는데, 국정원효수라는 닉네임이 적절하지 않냐 이거죠... 당신네들은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한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