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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하는 건 잘 한다고 말하는 게 옳다.
여성 대통령이지만 현재 대일관계 조정은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 보다 더 떳떳하고 금도있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거의 모든 전직들이 취임하자마자, 일본으로 달려가서
현대판 광대놀음에 불과한 천황이란 광대를 알현하고 자랑스럽게 미소짓던 모습을 생각하면
현재 박대통령의 원칙주의,즉 일본정부가 과거사에 납득할만한 반성적 자세와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일관된 자세는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대북관계에서 지나치게 기싸움에 매몰되어 시간을 끌어서 짜증도 나고 역시 '기대할 게 없구
나." 하고 한때 포기했으나 결국 타결점을 찾은 이 마당 대통령의 '원칙주의'에 좀 더 관대한
이해를 해주고 싶다.
범죄형 인간인 아베는 결국 일본 국민에게 다대한 피해와 고통을 안겨주고 물러날 것이다.
대통령에게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만 더 보탠다면
지금이 어찌보면 남북연합 혹은 연방 추진의 적기라는 것이다.
미국도 이집트, 시리아, 미해결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으로 반도문제에 적극 개입할
여력이 없다. 일본은 극우지향으로 제 정신이 아니다. 일본의 극우지향이 남북 연합의 동기
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다. 일본이 더욱 극우로 극성을 피우기를 바란다. 악령들을 모신 사
당에 참배를 하던말던 관심도 없다. 러시아는 남북문제에서 관심을 뗀지가 오래다. 남북
관계가 풀리면 중국을 설득하는 건 한결 쉬워질 것이다.
이런 기회가 그간 경험으로 볼 때 쉽게 오는 게 아니다. 이런 때 주도적으로 나선다면
망외의 진전이 있을 것이다.
북의 핵이 걸림돌이라고...? 일본 극우 내각은 지금 후지산 어디에서 수만명 관객을 모아놓고
자위대 화력시범을 벌이고 있다. 누가 일본 본토를 침략할까봐..? 역사를 보거나 현재를
보거나 일본 열도침입을 획책하는 나라가 어디메에 있을까? 아무도 그 섬나라에 욕심이
없다. 그렇다면 그 화력은 어디에 사용하나? 그냥 심심해서 장난삼아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후안무치하며 예측불가능한 이웃을 두고 있다는 점만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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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통령이지만 현재 대일관계 조정은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 보다 더 떳떳하고 금도있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거의 모든 전직들이 취임하자마자, 일본으로 달려가서
현대판 광대놀음에 불과한 천황이란 광대를 알현하고 자랑스럽게 미소짓던 모습을 생각하면
현재 박대통령의 원칙주의,즉 일본정부가 과거사에 납득할만한 반성적 자세와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일관된 자세는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대북관계에서 지나치게 기싸움에 매몰되어 시간을 끌어서 짜증도 나고 역시 '기대할 게 없구
나." 하고 한때 포기했으나 결국 타결점을 찾은 이 마당 대통령의 '원칙주의'에 좀 더 관대한
이해를 해주고 싶다.
범죄형 인간인 아베는 결국 일본 국민에게 다대한 피해와 고통을 안겨주고 물러날 것이다.
대통령에게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만 더 보탠다면
지금이 어찌보면 남북연합 혹은 연방 추진의 적기라는 것이다.
미국도 이집트, 시리아, 미해결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으로 반도문제에 적극 개입할
여력이 없다. 일본은 극우지향으로 제 정신이 아니다. 일본의 극우지향이 남북 연합의 동기
를 제공하는 측면도 있다. 일본이 더욱 극우로 극성을 피우기를 바란다. 악령들을 모신 사
당에 참배를 하던말던 관심도 없다. 러시아는 남북문제에서 관심을 뗀지가 오래다. 남북
관계가 풀리면 중국을 설득하는 건 한결 쉬워질 것이다.
이런 기회가 그간 경험으로 볼 때 쉽게 오는 게 아니다. 이런 때 주도적으로 나선다면
망외의 진전이 있을 것이다.
북의 핵이 걸림돌이라고...? 일본 극우 내각은 지금 후지산 어디에서 수만명 관객을 모아놓고
자위대 화력시범을 벌이고 있다. 누가 일본 본토를 침략할까봐..? 역사를 보거나 현재를
보거나 일본 열도침입을 획책하는 나라가 어디메에 있을까? 아무도 그 섬나라에 욕심이
없다. 그렇다면 그 화력은 어디에 사용하나? 그냥 심심해서 장난삼아서...?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후안무치하며 예측불가능한 이웃을 두고 있다는 점만
잊지 말자.
2013.08.26 08:03:06
어떤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후안무치하며 예측불가능한 이웃일까요???? 그냥 과장법인가요???
로자 한나 님이 [정치9段]이라는 일본만화를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거기에 보면 자위대의 무장이라든지 하는 대목이 좀 나오는데요, 극우가 아닌 보수우파들이 뭔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 ^
2013.08.26 11:37:53
그 학살사진만으로 그런 표현을 쓰셨다면 과장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로자한나 님이 과장법을 싫어하면서도 과장법을 사용하셨네요.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민족을 들라면 저는 몽고족을 들겠습니다. 칭기즈칸과 그 후예들이 정복활동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는지 모릅니다... 죽인 사람의 숫자는 히틀러보다 적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악랄하다는 점에서는 아마도 비할 바가 못 될 것입니다.
일본평화헌법의 개정을 지지하고 찬성하는 한국인 욕망지인의 논지는 간단합니다. 어떤 국가든지 자신을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그건 군대를 보유할 권리가 있다는 말과 동의어가 되겠죠. 1945년의 상황에서는 평화헌법이 올바른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선택이 완전히 나쁜 것은 아니니까요), 2013년에 들어서도 국방을 미국에 맡기고 본인은 국방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특히나 한반도에서 전쟁이 난다면, 그 영향을 일본이 받을 수도 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도 현재의 평화헌법으로는 개입이 불가능하겠지요. 그러니 당연히 고쳐야 한다는겁니다.
2013.08.26 08:17:50
그래 일단 외교는 좀 한다고 쳐주자. 내치나 좀 제대로 해주셨으면..말로만 경제민주화 하지말고...
월급쟁이들한테 삥뜯는 게 그리 쉽고 편하냐?
재벌들한테 삥 제대로 함 뜯으면 박근혜 인정해주마.
2013.08.26 11:23:21
국어 사전에 "금도"는 다섯 가지가 등재되어 있는데, 짐작컨대 청와대에서 말하는 금도는 금도(襟度)일 겁니다.
"옷깃 금, 법도 도" 로서 "옷깃이 넓음" → '남을 포용하는 너그러운 도량"이라는 뜻이 됩니다.
청와대가 야당에게 "금도를 지켜달라"는 요구를 한다면, 그 말은 "정부여당에 대하여 넓은 도량으로 이해해 달라"는 말일 터이고;
야당에게 "금도를 벗어났다"는 경고를 한다면, 그 말은 "야당의 행위가 대통령으로서 포용할 수 있는 아량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말일 터입니다.
"박근혜가 .... 금도를 지키면서 .... 반성적 자세와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일관된 자세를 보인다" 라는 표현은 이해가 어렵군요.
일본 수상의 현 행위을 포용(包容)한다는 말인지, 포용 안 한다는 말인지...
"옷깃 금, 법도 도" 로서 "옷깃이 넓음" → '남을 포용하는 너그러운 도량"이라는 뜻이 됩니다.
청와대가 야당에게 "금도를 지켜달라"는 요구를 한다면, 그 말은 "정부여당에 대하여 넓은 도량으로 이해해 달라"는 말일 터이고;
야당에게 "금도를 벗어났다"는 경고를 한다면, 그 말은 "야당의 행위가 대통령으로서 포용할 수 있는 아량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말일 터입니다.
"박근혜가 .... 금도를 지키면서 .... 반성적 자세와 조치를 취하지 않는한 정상회담은 없다는 일관된 자세를 보인다" 라는 표현은 이해가 어렵군요.
일본 수상의 현 행위을 포용(包容)한다는 말인지, 포용 안 한다는 말인지...
2013.08.26 20:29:58
로자한나 / "대북관계에서 지나치게 기싸움에 매몰되어 시간을 끌어서 짜증도 나고 역시 '기대할 게 없구 나." 하고 한때 포기했으나 결국 타결점을 찾은 이 마당 대통령의 '원칙주의'에 좀 더 관대한 이해를 해주고 싶다."
==> 새누리당 대통령 치고는 (적어도 이명박에 비하면) 대북외교는 뭐... 입 다물고 봐 줄만 하다고 봅니다. 개성공단도 말씀하신대로 일단 타결은 해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박근혜가 북한 덕을 엄청 많이 봤죠.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도 박근혜 정권 출번 6개월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인사로 까먹고 북한으로 만회했다고 하던데 사실 그 말 그대롭니다. ^^
북한 김정은 그 개망나니가 어떤 면에선 박근혜의 가장 든든한 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준 셈입니다.
==> 새누리당 대통령 치고는 (적어도 이명박에 비하면) 대북외교는 뭐... 입 다물고 봐 줄만 하다고 봅니다. 개성공단도 말씀하신대로 일단 타결은 해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박근혜가 북한 덕을 엄청 많이 봤죠. 얼마 전 중앙일보에서도 박근혜 정권 출번 6개월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인사로 까먹고 북한으로 만회했다고 하던데 사실 그 말 그대롭니다. ^^
북한 김정은 그 개망나니가 어떤 면에선 박근혜의 가장 든든한 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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