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590119

◆ 표창원> 네. 그리고 또 하나가 뭐냐 하면 그 4개의 키워드가 뭐냐를 봐야 되는데요. 이게 피의자인 김 씨, 국정원 직원 측 변호인이 특정해 준 거라는 거죠. 그건 결국 뭐냐 하면 절도혐의자를 잡았는데 절도혐의자가 내 오른쪽 주머니만 뒤져라. 왼쪽이나 상의는 뒤지지 말아라. 그걸 김수미 분석관 측은 그대로 따랐다라고 하는 것이고 권은희 과장은 아니다, 왼쪽도 뒤지고 상의도 뒤지고 해야 된다, 라고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다르네요. 그래서 길벗님 같은 분도 

<<<디지털분석에 대한 전문가인 분석팀은 분석 키워드는 박근혜, 문재인 등 아주 핵심적인 단어 4개로 추리고 국정녀가 사용한 IP, 아이디를 가지고 검색하면 더 효율적이고 충분히 공정한 수사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고 권은희는 70개 키워드를 넣었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라고 주장한거거든요. 표창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아크로에서 4개의 키워드가지고 왈가왈부 한거는 다 뻘짓한거라는 결론이 됩니다. 피의자의 변호인이 지정해주는 방식대로 수사를 한다? 검색을 해봤는데 걸리는건 없네요. 아무래도 검색왕 한그루님의 도움이 필요할 듯.

그리고 이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또 하나 문제는 뭐냐면 형사소송법 196조에 보면 수사를 할 수 있는 사법 경찰관은 경찰관 중에 경무관까지입니다. 치안관 이상은 수사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개별적인 사건에서는 개입해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보셔야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어서 [김용판 전 청장이 본인이 개별사건에 대한 수사지휘를 한 내용이 없다는 것을 여러 차례 반복]을 했었던 거죠.


따라서 아래 길벗님의 말씀은 뻘글. 길벗님 주장대로 김용판이 개별사건에 대해 일선 수사과장에게 지시나 의견 개진을 했다면 그것 역시 불법. 김용판이 괜히 단순한 격려전화였을 뿐이라고 발뺌한게 아니라는거죠.  

<<< 서울경찰청장의 압수수색영장 신청 만류 전화 자체가 외압이라면 수서경찰서장이나 수사라인 상부의 의견 개진이나 지시는 모두 외압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일선의 수사과장은 자기 마음대로 수사해도 되는 것인가요? 상부의 지시가 부당하다면 그것이 외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정당하고 합리적 이유가 있다면 수용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의 지시나 의견 개진이 합리적인 이유를 갖고 있느냐를 보고 외압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